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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공포 영화와 호러 게임의 괴기스러운 분위기와 깜짝 놀라는 것에
약했기 때문에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습니다.
PS2로 발매한 외전 격 게임인 '건 서바이버 4-바이오 하자드'를 5년 전 쯤에
구입해서 해보았습니다만 장소가 바뀔 때마다 갑자기 등장하는 시체와 좀비
들에 의해 소스라치게 놀라는 일이 많아서 결국 중간에 그만두었죠.
하지만 혼자 자취 생활을 하면서 '새벽의 저주'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감
상한 이후로 점차 공포 영화나 호러 게임의 분위기에 주눅드는 일이 줄어들었
고 그 영향 탓인지 올해 상반기에 가장 재미있게 즐긴 PC 게임이 '레프트 4 데
드'라고 말할 정도가 되었군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직접 즐겨본 적이 거의 없지만 주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게임 잡지들을 통해 게임 줄거리는 대부분 알고 있고 항상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결국 최근에 출시한 5편
을 구입하였습니다. PC판은 PS3와 XBOX 360용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군요.
마침 지난 주에 업그레이드 한 사양이 '바이오 하자드 5'의 권장 사양과 흡사하
니 게임 실행은 쾌적할 듯 합니다. 이제는 게임을 설치해서 직접 해봐야겠군요.
부디 이번에는 게임의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