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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엔 비가 왔습니다.(한국도 비가 온곳이 있겠죠~?)
어쩔 수 없이 방안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자칭 밀리터리 오타쿠(응?;;)인 집주인이 항공모함 보러 가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마침 잘됐다 싶어서 쫄래쫄래 따라가봤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군대가 개방형이더군요.
그렇다고 매일 열려있는건 아닌듯 한데..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a
물론 입구에서 짐검사는 합니다만.. 사진 찍는건 제한을 두지 않더군요.
대한민국의 군대를 겪은 분들에겐 조금 낮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주한미군도 민간인에게 개방을 하나요?)
제가 간곳은 미해군의 부대였는데..
일본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무슨 군대에 이리 사람이 엄청 모이는지;;
오늘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군대에 왜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냐고 물어보니
미국과의 우정때문이라고 대답해주더군요.. 뭔가 이해못할 답변.. ''a
되도 않는 일본어 실력으로 대화를 나눠본 결과..
일본 사람들은 대체로 미국을 좋아하고, 군대를 신기해 하는구나 라고 혼자서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_-;
처음 본 항공모함이였지만..
큰 감흥은 없더군요.. 그냥 상당히 크고.. 멋있긴 했습니다 ㅋ
일본 항공모함의 이름은 "휴우가", 이녀석은 비행기가 아닌 헬기를 싣고 다니는 녀석이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제일 멀리 있는 배인데.. 확대하지 않으면 잘 안보이실지도 ''a)
미국 항공모함의 이름은 "조지 워싱턴".. 이녀석은 흔히 알고 있는 항공모함이 맞는데..
갑판에 비행기는 딱 한대 있더군요. ㅋ
중간 중간에 모금함을 들고 돈 좀 넣어달라고 외치던 군인들도 보이더군요..;;(기부금;;;)
그리고 미군과 자위대 앰블램이 들어간 모자나 티셔츠도 팔던데..
꽤 많은 사람들이 사가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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