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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나와서 프로그래밍 쪽으로 해보고 싶어서
작년 8월에 졸업후 교육기관에서 JAVA과정을 수료하고
직년 12월 말부터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취업이 쉽진 않네요;;
3D업종인 대신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낮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 같은 분들도 많은지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물론 제 스펙이 많이 모자라서 겠지만
그래도 원서내고 연락오는 오는 곳이 없다보니 참 울적해지네요;
집에 있으면 나태해 져서 학원 스터디실에서 공부하는데
친구 노트북만 빌려 쓰기 뭐해서(배우는게 프로그래밍 쪽이다 보니 컴터가 없으면 힘들더라고요;)
고민 고민 하다 어제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노트북을 구입해야 될것 같다고 말했는데
의외로 이유도 묻지 않고 선뜻 알았다고 하시길래
도히려 제가 의아해서 이유도 묻지 않느냐고 여쭤봤더니
어머니께서 "그정도는 아들 믿어야지"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한마디가 참 가슴에 맺히면서,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서둘러 대화를 끝내고 방에 들어가서 몰래 혼자 울었네요..
정말 부모님께 죄송하고, 고맙고.. 정말 백수라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서럽고..
맨날 보드나라 들려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질문글 빼고요^^;;) 올려봤는데
사는 이야기인지라 제가 사는 이야기를 쓰려니
백수의 처지인지라 자연스레 푸념글로 이어지네요;;
괜히 화목한 게시판 분위기를 망쳤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어딘가에 푸념하고 싶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겐 말하긴 민망하고;; ㅎㅎ;;;;
그냥 결론은 요샌 정말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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