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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내모선장 님이 권해주신 스피커 두 개 중 'ASHTON AT-3800'이
괜찮아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제품 제원을 보고 어느 정도 짐작하기는 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Britz BR-1100V2'에 비해 두 배 정도 부피가 크고 무게도 무
거워서 약간 놀랐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평소 즐겨듣던 노래들을 재생해보았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
근거리더군요. 스피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서 정확한 표현을 하지 못하겠지
만 어쨌든 몇 만 원 더 투자해서 그런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
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동생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연결할 스피커도 필요해서 1만 원 이
하인 제품을 알아보다가 'BONOBOSS BOS-A2'가 괜찮아 보여서 제 스피커와 같
이 구입했는데 역시 예상한대로 무난한 제품이군요. 'ASHTON AT-3800'에 비하
면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제법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일단 당
장 사용할 제 동생이 음질에 만족하니 큰 문제는 없겠군요. 나중에 ''ASHTON AT
-3800'으로 노래를 들었을 때 동생이 뭐라고 할지 약간 걱정되기는 하지만 말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