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10시경 집 아파트 주차장에 될 수 있는 한 테러 당하지 않을만큼
본인 운전석쪽의 기둥 벽면으로 차량을 바짝 주차해 두었는데
오늘 아침 나가려고 보니 문콕에 스크래치가 ㅜㅜ
부랴 부랴 블박 영상을 분석하러 집에 올라왔고 중간에 혹시라도 다른 차량이 주차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가면서
하루 반나절 동안의 동영상을 모두 분석(?)했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하룻동안 옆에 주차된 차량은 블박 이벤트 동영상에 찍혀있는 한대뿐이더군요.
주차장 지하에 전등이 켜져 있긴 하지만 다른 아파트보다 어두워서 그런지 파인뷰의 HD화질임에도 차량 번호가
조금 희미하게 보여 경비실을 들러 블박 촬영시간대의 cctv 확인요청을 드렸더니 월요일 확인 가능하시다네요.
그래서 다시 집에와서 차량 넘버 뚫어져라 동영상 선명한 부분을 돌려보고 또 돌려 보니 신기하게 차량번호가 보이네요.
주차장에 다시 내려가보니 블박에 찍힌 차량이 있었고 연락처로 차주님과 통화하고 만났는데 그분이 맞으시더라구요.
만나서 블박영상에 대해 자초지정을 설명해 드렸더니 해결해 주시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명일 견적 확인하러 가본 후 다시 연락드리기로 하였는데 큰 수리비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같은 아파트 주민이시다 보니 정말 이럴땐 처리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어렵군요.
암튼 얼마전 블박 설치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여태까지 선택의 고민에 빠져 블박 설치하지 않고 있었더라면 혼자 끙끙거리면서
주말답지 않은 주말과 돈 또 들여가며 자차수리했을지도 모르는 불행한 주말이 되지 않았을지......
암튼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이만 내일을 생각하고 쉬어야겠습니다.
원님들도 편안한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