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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어린나이에 담배를 접해서 5년여 정도를 하루 한갑씩 피웠었습니다
살도 많은데 흡연에 음주까지 고혈압으로 약까지 먹고 있는 와중에 완벽한 금연을 하지 못하고
전자담배로 갈아탄지 세달여쯤 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자담배를 물고 있는 와중에도 연초를 사서 불을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자담배는 정말 그 뭐시냐...
연초가 라디온의 강렬한 색감이라 한다면
전자담배는 물빠진 지포스의 색감이라 할 수 있고
연초가 비빔면 1.5개라 한다면
전자담배는 비빔면 0.8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종이와 잎을 태우는 연초와 달리 기관지에 검게 달라붙는것들(타르?)가 없고 가래침도 거의 나오지 않으며 주위에서 담배 냄새로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적어졌네요
아침에도 일어날 때 졸린건 매한가지지만 피곤에 쩐 느낌도 없고 활동시에 숨이 금세 차오르는 일도 없네요 간간이 있던 두통도 사라졌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금전적인 문제도 많이 좋아졌어요
연초값으로만 매달 8~15만원 정도 사용해 왔었는데 초기 구매가와 액상 가격을 제외하고는 일~이주에 1100원 정도씩 심지 교체 비용이 들어가고 있네요
초기 구매가와 액상 값은 세달전쯤 8만원 사용한 뒤로 아직도 액상은 15퍼 정도 남아있고 전자담배 본체에도 아무 이상이 없네요
이대로 쭈욱 연초로 돌아가지 않고 전자담배라도 물고 있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쩌다 보니 영업글이 돼버렸네요 금연 성공하신분들은 그 마음 변치 마시고 금연 도전하시는 분들은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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