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2500과 펜4 2.4C의 업그레이드 열풍이 요즘은 한층 가라앉은듯합니다.
간간히 펜4 2.4C로의 업글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톤과 펜4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항상 새로운 CPU의 출현은 많은 시행착오를 가져옵니다.
최적화 되지 않은 보드들때문에 용산엘 몇번씩 왔다 갔다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생기지요.
예전보다 많은 분들의 컴퓨터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계셔서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주 고무적인 일이죠. 특정
벤치테스트만을 참조하고 부품을 구입하던 시절은 가고 이젠 대중적으로 검증된 조합들로 압축되어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덕분에 부품
수입/판매업체나 제조업체들의 신경은 극도로 날카로워 질 수밖에 없다는...
이제 컴퓨터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점점 주인이 되어가는 느낌이듭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언젠가는 대기업들의 허접부품짜맞추기식 완제품도
추방될 날이 올것이라 생각되네요.
올하반기에 프레스캇코어를 장착한 펜5라 불릴지도 모를 CPU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클럭 놀이보다 관심이 가는건 L2 캐쉬부분입니다.
최소 1메가는 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버벅거림이여 안녕~을 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AMD에서도 쏘톤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 벤치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바톤중 L2 캐쉬가 비정상적인 제품을 256캐쉬로 하여 출시한다고 하더군요.
불량품 팔아먹기?는 아니겠지만...어느정도의 가격적 메리트나 오버클럭에 대한 기대감을 주지 못한다면 펜4 셀 만큼이나 고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지금 사용하고 계신 사양에대해 100% 불만이 없다면 잠시 업글에 대한 욕구는 주변에 있는 송곳으로 대체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신제품 출시 1년후가 구입적기라는 신조를 가지고 이번에도 잘 참아넘겼습니다.
이제 업그레이드 통장 하나 만들어서 차세대 CPU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