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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조금 더 전에.. B싸이트에서 체인텍의 9CJS를 샀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다른 것은 다 맘에 들었습니다.
7.1채널 지원이 지원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거의 무용지물이라는 것 빼고는 말이죠..(이걸 강조해서 아는 동생도 함께 샀는데..사실상 무용지물이라 너무 미안하더군요..)그런데.. 토요일에 맘 잡아 9CJS에 들어 있는 CBOX3라는 제품을 설치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는 동생도 같이 산 터라, 제가 한번에 테스트하자고 생각하여 동생한테 CBOX3만 빌려서 왔죠. 아시는 분도 있을테지만, CBOX3는 리모콘으로 컴터 조절이 가능한 기능과 메모리카드 리드기능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일종의 부가적인 부품입니다.
그런데, 제 CBOX3를 설치하고 리모콘 작동을 해보니, 전혀 작동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 처음에 제가 뭘 설정을 잘못했을려니 생각하고, 동생것이나 테스트해보자고 하고 연결하니 이게 왠걸! 정말 잘 되는 것입니다. 메뉴얼 다 뒤져보니 리모콘 작동에 필요한 모든 설정도 한 상태이더군요. 그래서 이상타? 다시 연결해보니 똑같이 연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것은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리모콘 문제인가해서 동생 것 리모콘으로 해봐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동생 CBOX3를 연결하여 제 리모콘으로 작동해 보니, 너무나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와 CBOX3를 연결하는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가해서.. 하나씩 전부 교체하고 비교해가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러나..역시 제 CBOX3 자체만 안되는 겁니다. 제 케이블로 동생 것 연결해도 너무나 잘 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제 결론은 제 CBOX3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체인텍 A/S 센터에 연락을 했습니다... 산지 일주일밖에 안된 제품임에도.. 처음에 택배비는 반반을 부담해야 한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따졌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산지 한달도 안된 제품은 택배비 전부 회사에서 부담하더라.. 그랬더니.. 나중에 체인텍 게시판에 초기불량이니 전액 자기들이 부담한다고 착불로 보내라고 글을 올렸더군요. 보내고 테스트 한 다음에 연락달라고 했죠..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거기서는 아주 문제없이 아주 잘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할 수 있는 모든 테스트를 했는데도 안되던 것이 거기서는 아주 잘 된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럼 도대체 내 메인보드 문제냐고.. 그러면 왜 동생 것을 연결하면 잘되는 거냐고 했더니, 그러더군요. CBOX3만 보내줘서 잘 모르겠다고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그러더군요. 일단 제품에 문제는 없지만 내가 보낸 제품 그대로 다시 보내면 나중에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서 보내준다는 겁니다.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군요. 초기불량이면 택배비 전액 자기들 부담이지만 제품 이상이 없다고 판명되었으니 착불로 보내준다고 그럽니다...(즉 A/S 택배비 반반씩 부담하자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내가 심심하고 하도 할일 없어서 택배 보내고 A/S한게 아니잖습니까... 분명히 문제가 있으니 보낸 것인데.. 그래서 교체를 받으려고 보낸 것인데.. 그쪽에서 잘된다고 불량이 아니라고 착불로 다시 보내냐고.. 그랬더니..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더군요.. 제품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불량이 아니므로 반반씩 부담해야 한다고요..
막말로 기분 나쁘게 말하자면...제가 보낸 제품에 이상이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하고 교체해서 보낼때 택배비 착불로 보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처음 체인텍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하니 정말 기분이 안좋습니다.
물론 그 기사분을 못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택배비가 아까워서도 아닙니다.
정말 고객을 위한다면, 자사 제품으로 인한 피해(테스트하느라 보낸 시간.. 신경쓰느라 받은 스트레스 등)에 대한 보상..아니 보상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으로라도 택배비를 전액부담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 글을 씁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제품에 이상이 없는데. 심심해서 A/S받으려고 택배보냅니까?
그걸 알면서도 택배비 회사반 고객반 부담하는 체인텍..정말 실망입니다.
그렇다고 A/S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구두로만 그러는 것입니다.
산지 2주도 안되서 기분 나쁜 일만 생기네요..
앞으로는 이젠 무슨무슨텍 하면 1차 제외 대상으로 삼을 것 같습니다.
PS: 혹시 제가 뭘 빼먹고 테스트 한 걸까요? 혹시 그렇다면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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