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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언제부터 기능직, 기술직이 이렇게 무시되었을까요?

폭탄베니스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981
작성일 : 2005/11/01 10:5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6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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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제기능올림픽에서의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네요.
보니까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한 사람이 연봉 3천만원도 안되는 카센터에서 정비하고 있고요.
참 기술직이 천대받네요.
하긴 요즘엔 고등학교도 이과보다는 문과가 더 많다고 하네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와는 정반대의 현상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제가 고등학교때(1990년도)는 전체 15개반중에서 10개반이 이과, 5개반이 문과였었고, 문과를 희망하는 학생만으로는 5개반이 구성이 안되서 이과희망하는 학생중 성적이 안좋은 학생들을 문과로 바꾸고 했는데..
그 이후로도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때(1992년)때까지만 해도 이과가 훨씬 인기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된건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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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영 (minereva) /  2005-11-01 11: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안타까운 현실이죠..기술이 없이는 이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좁은 국토와 자원이 없는 나라인데도 기술을 천대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남을 인정하고 남이 잘되는 일에 박수를 쳐주는 ? 풍토가 시급히 조성되어야 일어날수 있습니다..저도 이공계 출신이지만 참으로 힘이 듭니다..어느 누가 말했던가요.? 결과에 승복하고..인정할줄 아는
건전한사회 속에 우리의 기술력은 빛을 발하리라 본다고..참으로 장인정신이 절실한 때입니다..그것만이 이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습니다..
  아호호호 (gengio) /  2005-11-01 12:3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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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1 12:3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부 잘하면 의대나 법대를 보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용환 (yongary71) /  2005-11-01 13:0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국가를 운영하는 자들의 오만이죠...
조선시태처럼...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1 13: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디서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게...;;; 제가 다니는 회사도 벤쳐회사로 기술개발이 중요한 회사죠... 그런데 회사가 돌아가는 것은 항상 기획팀, 영업팀 중심이 되더군요...;;;
  이강규 (kal9) /  2005-11-01 13: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티비에 나왔었는데....
우리나라는 보여주는 기술이다?? 라는 평을 받더군요..일본 독일 기술진한테요....-_-;;
저도 공대생이지만....솔직히 프로젝트 하나 때문에 남의소스 배껴서 내거나 프로그램열심히 만들어 참고하라고 올리면 아무말없이 소스만 복사해가는 풍조부터 잘못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이과는 무시당하지 않았는지요... 판사 검사 의사등.....땜쟁이들은 돈못벌어요...그나마 목수님들은 돈많이 버신다지만...

전쟁도 마찮가지고....기술도 마찮가지고..관심을 가지지않으면 쇄퇴하겠지요..

물론 여기 보드나라는 컴퓨터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니 신기술에 관심이 많으시겠지만요...
  부르노 (ironkil) /  2005-11-01 14: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처럼 사회 전체의 투명성이 문제가 되는 사회에서만 해당됩니다. 회사의 존재 기반과 성장동력은 기술이 당연하지만, 그것을 지휘총괄하는 최고의 자리는 자금과 예산을 이해하고 지배하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그게 문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구요. 결국 규정과 법율에 따라 움직여야 될 분야가 각종관행과 편의가 겹치며 복잡해 지는게 문제입니다. 이렇게 불투명한 나라에서는 문과가 우대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적인 구호나 기술한국 등등은 말하기 좋아하느 있는 자들의 희망사항일 뿐인거죠. 누군가 일은 해줘야만 지들도 잘사니까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1 14:3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찌되었건 과히 기분좋은 일은 아니지요... 물론 최상위에 있는 분들이 하는 일이 적다거나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 기술직이 하는 일이 적거나 쉬운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는 일의 난이도 만큼, 중요도 만큼 인정을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나고 생각합니다...
  문영민 (makesound) /  2005-11-01 16: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간단하다고 봅니다...일단 먹고 살기 힘들고 사회적인 힘을 얻을수 없다는 점이지요..결국 사회의 풍토가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고 보여집니다...기술만 좋으면 뭐하나~~~먹고 살기 힘든데....라는 것이지요...하지만 무슨 인문계 사자돌림은 권력이라도 생기지요.....기술이 천대 받으면 안됩니다...
  엄성욱 (xercxess) /  2005-11-01 16:5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MF이후에 엄청 심해졌습니다... 잘나가는 사람은 여전히 잘나가지만, 못나가는 기술직은 입에 풀칠하기도 힘듭니다... 중간계층 전멸..;;
  박희동 (dully2) /  2005-11-01 17: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 사람들 자체가 기름 만지는 일을 천하게 보는 풍조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의식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1 17: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우리나라는 IT 쪽의 엔지니어들은 장래도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지요....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회사에서 잘릴 걱정해야 하고, 잘리게 되면 다른 회사에 취업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니 말입니다....
  문영민 (makesound) /  2005-11-01 19: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발키리님은 현역이니 더 심하게 느끼시겠군요....왜 엔지니어 파트는 항상 기획이나 영업쪽 애들이 엔지니어와 상의없이 지들 마음데로 어디서 들은 풍월가지고 우리도 한다! 된다! 라고 될것같이 사방팔방 펴트려 놓은 구라에 맞추어, 피곤하게 그 구라를 구라가 아니게 하기 위하여 고생해야 하는지...그러다 안되면 실력이 없다느니, 외국은 되는데 우리는 왜 안되냐느니..,꼭 해야 한다느니, 지가 구라 쳐놓고 뒷수습은 엔지니어 몫이지요,,그러면서 잠못자고 고민해서 기술만들어 내면 윗사람에게는 지가 다 만든것 처럼 이야기 해요...어려웠지만 그 기술을 만들었씁니다....라고...에이~~~썅!!
  waplenet (ID) /  2005-11-02 08: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공대생이지만 이런글볼때마다 씁쓸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2 11: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운드님 말씀이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ㅠ.ㅠ 정말 눈물나요...ㅠ.ㅠ
  OMNIT (omnit) /  2005-11-02 21:0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씁쓸해져요 ;ㅅ;..
  소희짱~ (realkkools) realkkool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03 09:5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두 이공계 만세!! -
-공대 여학생 백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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