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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PC수리와 관련된 경험담과 잡설,,^^


엄성욱

조회 : 1566
작성일 : 2006/02/27 20:3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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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다닐땐 PC엄청많이 고쳤었습니다..

주로 주변친구들과 교수님 친지에게 무상서비스 였죠...

대학원생도 아니었는데도 실험실 PC들은 다 제손안에 있었습니다..;;

가방에 부팅 디스켓과 OS-CD, 드라이버는 맨날 들어 있었습니다..

무허가 무면허 PC판매도 좀 했었구요..;;

하루가 멀다고 용산에 놀러가던 시절 이었죠..

친한 용산의 업자 사장님이 여기 용산에 너만큼 PC에 대해 아는사람 거의 없다라고까지 했었으니까요..;;


첨엔 PC만지는게 재밌고, 하면서 천차만별인 사양을 만지게 되니... 배우는게 많고, 고치면 보람도 있어서 자발적으로 여러군데 고치러 돌아다녔지만... 그러면서 상처입은 적도 많습니다...

PC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라면... 고쳐주면 황송할 정도로 엄청 고마워 하죠...



그러나 문제는 컴맹들 입니다...

컴맹들 대부분이 고쳐줘도 거의 고마워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가보다 하죠...

더군다나... 컴맹들이 PC 고장내는 방법이란...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기상천외 한 방법으로 고장 냅니다...

아는 사람이면 그렇게 심하게 고장낼리도 없거니와... 사소한 고장 정도는 금방 고쳐낼수가 있기 때문에 시간도 얼마 않들고, 노력도 별 필요 없습니다...

반대로 컴맹들이 고장내 놓으면... 거의가 진단하기 어려워서 시간 잡아먹는거나, 대형사고 둘중 하나 입니다.


어떻게 고장 냈느냐고 물어보면... PC에 대해 아는 사람은... 최대한으로 설명해주는데 반해... 컴맹은 난 잘못한거 없다는 말 한마디와 해맑은 눈으로 쳐다만 볼 뿐이죠..

심지어는 제가 고치고 다시 OS와 응용 프로그램 까는 4시간이 지겨워서 나가서 여자친구 만나고 오는놈도 있었습니다...

기분 나쁘죠...

나라고 시간 남아서 고쳐주는게 아닌데...
친한친구니 저걸 죽일수도 없고, 속만 끓어 오르죠...

게다가 이렇게 열받으면 왜 열받고 있는지 컴에 대해서 모르니까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게다가 컴맹들이면 한번은 꼭사는 대기업/중소기업 PC는 뜯어보면 한숨만 나오죠... 그런 와중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고장이면 시간만 엄청 잡아먹습니다..

대부분의 컴맹 탈출을 못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배울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관심도 없고, 게임만 잘 돌아가게만 만들어주면 그걸로 만족하지만... 문제는 똑같은 패턴으로 다시 고장내고, 그런식으로 계속 남한테 도움청한다는거죠...


그런고로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남의PC 만지는 일이 점점 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3학년 어느날 이제 더이상 않한다고 공표해 버렸습니다...

그랫더니.. 적반하장 격으로 야속하다고 뒤에서 욕하는 인간도 몇몇 있었습니다...ㅡ,.ㅡ;


그 사건 이후론...지금까지 가족 이외엔 절대 남의 PC 않만집니다...
가끔 만지는건 주인이 컴맹이 아닐때 입니다..


그 이후로 누가 물어보면... 그냥 요즘 대기업PC 좋다고 그거 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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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나무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1:0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ㅡ.,ㅡ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1:1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컴터 고치거나 최적화하는 걸 휴지로 먼지 닦는것마냥 쉽게 여기는 일부 몰지각한 컴맹들은 뽀뽀해주고 싶죠.
  공부하자 (milkblue)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1:3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그렇죠.^^;
  전상현 (mrpardon) /  2006-02-27 21: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 역시 어지간하면 조립 의뢰 안받습니다. 중소기업이건 대기업이건 비싼덴 어느 정도 이유가 있더라는..^^;
  다다얍 (postdada) postdad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2:0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컴을 아시는 분들은 누구나 겪는 과정인 것 같네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고장낸다는 말에 수긍이 갑니다.
  카반 (avadakedavra) /  2006-02-27 22:2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전 조립이아니라 주위 친구들

컴터 오류나 OS 깔아줬는데..

제친구들은 다행히 컴맹은없어서..

이거저거 하다보면 물어도보고.. - -~
  곰탱이 (a5810) /  2006-02-27 22:2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봤고 당해보고.....

은근히 사람 열받게 하더군요.... 그냥 특별한 경우 아니면 저도 그냥 대기업꺼나 중소기업꺼 아무거나 사라고 합니다....

아주 친한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제외~!
  박준입니다. (babopj) /  2006-02-27 22: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 고마워할줄 아는 친구들에게만
만들어 줍니다. 나머지는 절대로 네버죠..
  꼬라쥐 (muphy22) muphy2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3: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가까운 친구들만 조립을 해줍니다..

그리고 꼭 대가로 멀 얻어 먹죠...

그리고 "as는 없다. 니가 알아서 해라."

라는 말을 하죠..

공짜같이 퍼주는 식으로 해주면

사소한 것에서도 계속 청을 들어줘야 할꺼 같아서...

그리고 꼭 조립할때는 꼭 옆에 앉혀 놓고 합니다.

그리고 컴맹을 피하는 센스....
  연방대총통 (koo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3: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동감입니다 컴맹한테는 해주지 마시고 컴을 안다는 해주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3:4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예전엔 많이 고치러 다니곤 했었는데, 이제는 주변에 컴맹이 컴퓨터 산다면 그냥 대기업 컴퓨터나 홈쇼핑 컴퓨터 사라고 해버리곤 말지요...ㅡㅡ;;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7 23: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동감이 되긴 합니다만 저런 분들이 있으니까.. 업자들도 먹고 사는거져.. 고쳐주실때 전 당당하게 아 나 시간없는데-_-; 튕기고 갑니다. 그럼 컴맹이어도 미안해 하고.. 친하면 좀 갈굽니다.. 이게 얼마나 귀찮은줄 알아 하고.. 암튼 힘들다는걸 마구 마구 부담주더라고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가고 그래요^^ㅋ
  랴뉴 (ryangedu) /  2006-02-28 00:1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짜 컴맹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르쳐줘도 배우려하지 않아요... 그러니 맨날 똑같은 문제만 일으키죠..
제가 들은 제일 황당한 AS는 제가 아는 누나의 남편이 삼X AS기사였는데 어느날 전화오기를 컴살때 달아준 컵받침대가 부러졌다하여(사은품으로 컵받침대 준적이 없어 갸우뚱하면서...) AS갔더니 CDROM 트레이를 열어 커피잔을 올려놓고 쓰다 부러진거라고 하더군요... --;
  꼬라쥐 (muphy22) muphy2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8 00: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 컵받침대에 올인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8 00:3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 도 그랬습니다. 저 친구들 중에서도 제가 컴퓨터 천재인데. 컴맹들이라서 다 똑같습니다..동감입니다..저가 한 친구들 이때가지 10대나 맞쳐줬고요.. 저 컴퓨터도엄청나게 못살게 굴었씁니다..불상하죠.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8 00:3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컵받침대 +_+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8 00: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컴좀 만진다 치면 누구나 격는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언제부턴가 너무 짜증이나서 컴터에 대해서 물어보면 무조건 모른다라고 대답하다보니 언제부턴가 조용해지더군요..ㅎㅎ;;
  암흑천사 (hojin93) /  2006-02-28 01: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컴맹은 자기 컴이 있어도 4년전 실력이나 지금 실력이나 같다는데 문제가.....-_-;;
보통 자기 컴이 고장이 나면 한두번은 컴퓨터 아는 친구넘을 부르기 마련입니다.(이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같은 고장은 3번이상 부르는 넘은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분명 제가 고쳐주면서 "'이건 이러니까 담에 또 이러면 이렇게 해봐라"하면서 가르쳐 놨건만....
  DualMoon (dualmoon) /  2006-02-28 03: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전 요즘 친척들꺼 아니면 절대 손 안댑니다...친척들이야 뭐..혈연이니..하고 가서 하지만요..^^
  문영민 (makesound) /  2006-02-28 03:3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거는 공감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이해 하는 부분입니다....저는 정말 A/S경력이 15년이 넘슴니다만..정말....한숨만 납니다...

조립도 나는 놈들만 해주지요...컴 처음쓰는 사람은 그냥 대기업 사라고 하지요....ㅡ.ㅡ;
뭐 이거는 다 공통~~
  베르 (idchs) /  2006-02-28 09:0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하드웨어 고장이 의외로 많아서 용산에 대신 갔다오기도 하고 난리를 피웁니다... -_-
  때쥐신산 (taiji0213) /  2006-02-28 11:1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동감합니다.
저도 이제는 정말 친한 사람들아니면 안해줍니다. 그리고...반듯이 고스트 떠줍니다.
백업을하던...안하던...그다음에는 본인책임이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쌩깝니다. -_-++
  문수 (aspire01) /  2006-02-28 11: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ㅋㅋㅋ 컵 받침대 지대입니다..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무상 AS는 없습니다.. 컴맹들은 고마워 한 줄 모르니 이렇게 말해둡니다..

" AS기사 부르면 무조건 출장비 3만원 부른다. 근데 니가 나 맛있는 거 사주면 만원으로 해결본다. 그러니 너무 돈 아깝다는 생각하지 마라.." 라구요..^^

그러면 컴맹도 그나마 고마운 줄 아는 것 같더군요 ㅋㅋ
  최정훈 (notebe) /  2006-02-28 16: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감합니다. 저도 좀 봐달라고 하면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로 내빼버리죠..
  태기 (taeki) taek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8 18: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짜증나죠..
컴맹은..-_-;;
요구사항만 드럽게 많고..--
암생각 없고..
요샌..넘겨 버립니다..
딴데로..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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