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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래 병원을 잘 안 가는 성격인데 요즘에 우측 아랫배가 아프더군요...위치상..맹장 근처라서...혹여나 맹장인가 해서 병원을 갔었답니다.(맹장염은 아닐거라 생각 했답니다...오른쪽 다리가 잘 움직여서...)
신림역 부근의 양지병원이란 곳에 갔습니다. 주변에선 거기가 젤 컸거든요.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말했답니다. 우측 아랫배 쪽으로 쿡쿡 찌르듯이 아파서 왔다구요. 선생님이 촉진을 해보더군요...그러시더니 맹장은 아닌거 같다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자더군요.
아무 생각없이..(본래 생각없이 산답니다.. 라라랄~~) 초음파 검사를 받기위해 수납에서 돈을 내는데..헉;; 초음파 검사는 의료보험이 안되더군요..ㅠㅠ 무려 6만원이 넘는 돈을 검진비로 낸 후 검사실의 선생님 왈....본래 장이 초음파로 제대로 진단을 하기가 어려워요...X-ray도 찍어봅시다. ㅠㅠ
그래서 X-ray도 2장 찍고 다시 내과에 갔습니다. 음...결과는...회장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고...일단 3일간 약을 먹어보자더군요..그 뒤 3일간...완전 약 먹은 병아리였습니다...뭔 약이 그리 졸린지...ㅠㅠ 게다가 약효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픈 횟수는 좀 줄어들었지만 가끔 쿡쿡 찌르는데다가 뭔 방귀가 계속 나오는지...한 10년치는 뀐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병원에 다시 갔습니다...여전히 아프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가끔 아픕니다. 했더니 대장 내시경을 해보자더군요. 이왕이면 조직검사도...쿨럭;; 촉진도 안해보시고..(본래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뭔가....기분이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의료 의뢰서를 받았답니다...
이런 생각해서는 안되겠지만 필요없는 검사를 너무 하려는 듯해서...쩝...
결과적으로는 더 큰 병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그러고보니...병원에 갔는데 주사한대 안 맞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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