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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눈팅족으로 완전 자리매김한 realkkools임다. 파란만장한 석사 3학기 끝내고 방학을 맞이했음다.
방학이라고 해봤자 아침 9시30분 출근, 밤 10시 퇴근 여전히 그대로고, 오히려 섭을 안듣기 때문에 요상한 잡일에 동원될 확률이 높아져서 학기 중만 못하다는..orz...
한 학기만 있으면 졸업인데 논문은 오리무중이고 플젝은 계속 예측치와 실험치가 안 맞아서 죽을 맛이네요. 할 수 있는 건 다했는데 치켜 올라간 실험 데이터 그래프는 예측한 해석치 그래프와 일치할 생각을 전혀 안 하네요.. 에혀..
결과가 안나오니 교수는 교수대로 쪼고 전 저대로 스트레스가 마구 쌓이네요. 암담하네요..
2주전에 시험 보러 가다가 엎어져서 다친 발목은 딱지가 생기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잠잘 땐 욱신거려서 자다가 여러번 깨고 생활이 엉망이네요..
무엇보다 결과가 안 나오니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완전 암울 모드로 자꾸 가라앉게 되네요.
3일간 '내이름은 김삼순' 보면서 그나마 신나게 웃었음다. 다 보고 나니 웃을 일이 없네요...쩝..
나이 먹는 거 어릴 때부터 정말 싫었는데 요즘은 정말 무지무지 싫네요. 시간 흐르는 것도 그렇고..
기분 전환하는데 좋은 거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볼만한 드라마도 좋구 겜도 환영함다. T^T
비까지 오고 나니 기분 더 꿀꿀해진 realkkools 우울한 티 팍팍 내고 다녀갑니다. 보드님들은 우울모드 절대 되지 마세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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