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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마라톤 경기가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사는 동네를 지나가는 코스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까치집 머릴 하고 나가보니 이미 경기가 시작 되어 선수 들이 지나가고 있더군요.
생각보다 서울 뿐만이 아니라 타 지방에서도 많이 올라와 참여 하신 듯 했고,
드물게 서양 분들도 뵈었네요.
자릴 잡고 보니 제 옆에 초등학생을 보이는 여자 아이가 열띤 응원을 하고 있더군요.
지나쳐 가는 선수들도 있었고 반응 보여 준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단순한 응원이었지만 구경하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뛰고 있는 사람이나 서로 즐기는 느낌이 들어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