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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목회원 집들이라서
지금 그 친구 집에서 글 남기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제는 평소보다 모두들 술을 적게 먹어서,ㅎㅎ
2시 전에 끝났네요, 평소 모임땐 4시가 기본인데...
신혼집이라서 이불이 부족해
거실에 남자 3명 쪼그려서 잤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게다가 주인친구가 새벽에 제 몸을 더듬기까지,ㅠㅠ
이제 경남수목원 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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