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3D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은 즐겁다. Nvidia 의 9800GT 그래픽카드라면 이전세대의 준 하이 엔드급 그래픽카드인데 이제 보급형 제품이라고 할만한 가격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가온디엔아이의 스파클 Geforce 9800GT D3 512MB 가온 그래픽 카드도 바로 그런 제품일 것이다.
PC용 그래픽카드의 양대 산맥인 Nvidia 와 ATI 의 좌충우돌형 발빠른 성능향상과 신제품 발표에 힘입어 즐거운 것은 소비자 일것이다. 독점이 아닌 경쟁체제는 서로 서로 자극해주면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기도 한다. 지금의 Nvidia 와 ATI (AMD) 가 그와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인다. (적어도 유저들이 바라볼 때는 그렇게 보인다. 속사정까진 알 수 없지만...)
20만원 이상 30만원가까운 가격대에나 접해볼 수 있었던 하이 엔드급 그래픽카드들이 지금은1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보급형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Nvidia 에서 보급형으로 최근 출시된그래픽이 9800GT이다. 성능은 전세대 8800GT 와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가격대는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15만원선이다. 가온디엔아이에서 출시한 SPARKLE Geforce 9800GT D3 512MB 제품도 바로 그런 보급형 가격대에 출시된 속이 야무진 그래픽카드다.
컬러 풀 한 스파클 로고와 함께 보급형 제품이라서 그런지 다소 평범해 보이는 제품 박스를 접했지만 이내 눈길이 향하는것은 국내최장 A/S 40개월 스티커다. 전자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장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마련인데 40개월 A/S라니 눈길이 간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무상 24개월이고 유상 16개월이다. 조금은 아쉽지만 이마저도 좋은 편이다.
국내에서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등을 유통하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사의 무상 A/S 기간이 지난 제품을 가지고 갈경우 대부분 A/S 자체를 안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 같은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이 그렇다. 일단 무상도 24개월이고 이후로 유상도 16개월은 보장하고 있으니 시간이 흘러 큰 고장이 아닌 경미한 고장이라면 부담없이 수리해서 사용할 수 있겠다.
고객서비스는 유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입소문의 진원지와같다. A/S 스티커에 고객 지원 센터전화 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것은 마음에 든다. 제품박스는 2중 포장으로 튼튼하게 되어있다.
스파클 Geforce 9800GT D3 512MB 가온 그래픽카드의 구성품은 위 GIF 파일과 같이 2중포장된 종이박스 안쪽에 그래픽카드는 파손방지를 위해 에어 캡으로 밀봉되어있고 D-sub 그래픽을 사용하는 유저를 위해 DVI to D-sub 젠더가 제공되며 그 이외에 컴포넌트 케이블, S-Video 케이블, 드라이버 CD, 사용자설명서, PCI-EX 용 6핀 보조전원 변환 커넥터 까지 포함되어있다.SLI 커넥터와 DVI to HDMI 젠더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스파클 Geforce 9800GT D3 512MB 가온 그래픽카드의 전반적인 외형을 살펴보면 제품의 크기면에서 23Cm 이상의 PCB 기판만 보더라도 보급형 이상의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장착된 쿨러가 레퍼런스 모델의 스톡쿨러가 아닌 스파클의 쿨러인데 얼핏 사제쿨러와 같은 느낌을 주는 제품이 장착되어 있다. 히트파이프가 2개 사용된 것이 사제쿨러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내주길 기대해보게 된다.
최근 그래픽카드에 장착하는 사제쿨러들의 추세는 히트파이프와 대형 방열판을 이용한 방식과ICE 시리즈와 같은 쿨링방식을 취하고있는데 스파클 지포스 9800GT 에 사용된 쿨러는 히트파이프와 대형 방열판을 이용한 쿨링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톡 쿨러가 장착된 9800GT의 가격대에 판매되는 모델인제 스톡쿨러가 아닌 히트파이프 2개와 대형방열판이 연결되고 쿨링팬의 RPM 조절이 가능한 스파클 쿨러가 장착되어 있어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만 보여준다면 가격대비와 성능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쿨러는 후면부에 4개의 나사를 풀어낸 뒤 간단하게 탈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9800GT 의 그래픽코어 주변에는 코어 보호처리가 되어있어서 쿨러 탈착을 통한 쿨러 교채 등의 과정에서 코어가 손상될 부담을 덜어준다. 히트스프레더가 장착되지 않은 예전의 오픈코어형CPU 나 그래픽카드의 GPU 코어를 쿨러를 탈착하는 과정에서 파손 시켜본 유저들은 코어 보호가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구리 재질의 GPU 접점은 GPU의 열전달에 효율적일 것이고 히트파이프와 알루미늄 방열판은 연결부가 압축 숄더링 처리가 되어있어서 역시 효율적인 열 발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기왕 장착되는거 히트파이프 4개짜리 모델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유저입자에서의 욕심도 가져본다.
9800GT 그래픽카드는 성능면에서 높은 수준의 3D 성능을 보여주는 만큼 전원부가 안정적으로 갖춰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전원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줄이고 고주파음 등을 방지하기 위해 큐빅타입 쵸크 코일이 사용되었다. PCI-EX 6핀 보조전원이 필요한 만큼 스파클 9800GTD4 512MB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보조전원을 연결해주자 간혹 잊어버릴 수 있는 부분으로 잘 채크하는 것이 좋겠다.
두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병렬로 연결해서 3D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Nvidia 의 SLI기술을 지원하는 만큼 SLI 커넥터가 준비되어 있고 S/Pdif 광출력을 지원하기 위해 S/Pdif 단자도 준비되어 있다.
G92-270-A2 그래픽코어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65nm 공정의 GPU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스파클 9800GT는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이전세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8800GT와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Nvidia 의 새로운 물리연산가속기술인 피직스(Physx)를 사용할 수 있고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코어와 조율해서 낮은 성능을 낼 때는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고 높은 성능의 3D 연산이 필요할 때 외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까지 사용가능하기때문이다.
(하이브리드 파워 기능은 메인보드가 Nvidia 820 시리즈 이상이고 윈도우 vista 환경이어야 하는 등 몇몇 충족조건을 만족시켜야 사용가능하다.)
스파클의 Geforce 9800GT는 이와 같은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그래픽카드 차원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직스(Physx) 물리연산과 하이브리드 파워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성능면에서나 전력절감차원에서 분명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몇몇 새로운 기술까지 사용가능한 환경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직접적인 이득인 만큼 실리를 따져봤을 때 손해 볼것없는 내용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용된 메모리는 DDR3 메모리로 스파클 Geforce 9800GT D3 512MB 가온 그래픽카드의 메모리클럭 900(1800MHz)를 커버할 수 있는 하이닉스 메모리가 실장되어 있고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오버도 기대해본다. (오버 클럭은 선택일 뿐 필수가 아니며 그로 인한 제품 고장에 대한 책임은 유저에게 있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 ^^)
테스트에 사용될 컴퓨터는 필자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컴퓨터로 최신 CPU 와 주변기기는 아니지만 성능테스트를 하는데 있어서는 충분한 결과값을 도출해낼만한 정도는 될 것 같다. 컴퓨터의 사용 환경이 좋아졌다고 해야 하는지 뛰어난 그래픽카드의 성능 때문에 CPU가 그래픽카드의 발목을 잡기도하니 테스트 환경유지도 쉽지 않다.
테스트용 PC에 장착한 뒤 문제없이 부팅에 성공하고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 설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설치가 끝난 뒤 그래픽카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PU-Z 프로그램을 통해서 살펴본 스파클 9800GT 그래픽카드의 스펙은 스크린샷과 같다. G92 코어에 리비젼 A2 그리고 65nm 공정으로 제작되었고 쉐이더 프로세서 유닛 수는 112개고 DirectX 10, SM4.0을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OS 상에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평가하는 Vista 의 PC체험지수를 살펴봤다. 그래픽과 관련된 부분은 체험지수 수치 최상위인 5.9를 당연히 획득하고 있다. 토탈 점수가 낮은데 이는 테스트에 사용된 필자의 HDD가 5.6점을 받아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컴퓨터의 그래픽성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많이 사용되는 3D Mark 06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한 테스트 결과값이다. 한때 좌절마크라고 불리우던 3D Mark 06 에서 11000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비교용으로 이전세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8800GT 의 점수와 비교해보니 테스트 환경 및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 따른 오차범위 수준에서 미세하게 9800GT가 앞서고 있다. 동급의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실리를 추구하자면 8800GT가 아직도 2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을 보여주는 제품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10만원 중반의 스파클 9800GT 가 보여주는 성능은 가격대비 좋은 선택이 될 만하다.
3D Mark 06 벤치마크 테스트 이후로 최신 하드웨어들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위해 출시된 3DMark Vantage 테스트를 실행해본 결과 좀 색다른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대부분 비슷한 결과값을 보여줘야 정상인데 3DMark 스코어가 1000점 넘게 상승하고 GPU 스코어도 500점 가량 앞서고 있으며 CPU 스코어는 무려 5배에 가까운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Nvidia 98xx 시리즈의 그래픽카드에서 사용가능한 (향후 드라이버를 통해서 8800시리즈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피직스 물리연산의 효과라고 하겠다.
GPU의 여유있는 자원을 물리연산 자원으로 활용해서 CPU의 성능을 뒷받침 해주거나 향상시키게 되는데 이 피직스 물리연산 드라이버의 결과값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깊이있게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기본적인 개념적으로만 본다면 잘 활용되면 시스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hysx 하드웨어가속 ON]
[Physx 하드웨어가속 OFF]
피직스(Physx) 물리연산 효과가 활성화되면 게임을 예를 들자면 게임 내에서 스샷과같이 천과 같은 대상에 총을 쏠 때 있던 천의 일부가 없어지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물리적인 데미지가 연산 처리되어 실사와같이 천이 휘날리면서 찢어진다던가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다양하게 그이외에 더욱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서 현실감 넘치는 환경구현이 가능해진다.
위에 참고용으로 링크를 걸어둔 두개의 동영상을 살펴보면 첫 번째 동영상이 9800GT를 이용해서 Physx 물리연산이 실행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약 23프레임 가량의 프레임이 나오게 된다. 두 번째 동영상이 하드웨어가속을 끈 상태로 약 1~3프레임을 보여준다.
이런 효과를 보건데 앞으로는 수년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Voodoo 그래픽 카드와같이 그래픽카드 + 물리연산카드가 병행되거나 성능향상 위주 이외에 물리연산향상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단순히 선명하고 화려한 그래픽에서 선명하고 화려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벤치마크결과도 참고 할만한 자료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벤치마크 이외에 실제로 채감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는 스타일이다. 3D 성능을 측정함에 있어서 비교자료는 되지 못하겠지만 참고용으로는 충분할 것같다. 필자가 즐겨하는 온라인 3D FPS 게임인 아바(A.V.A) 온라인 게임은 상당히 고사양 게임으로 1920x1200 해상도에서 이른바 ALL HIGH 옵션으로 게임진행을 시도해봤다. 물론 고급설정에서 비등방성 필터링은 x2 혹은 x4 만 설정해 줬고 안티엘리어싱(계단현상제거)는 사용 안함으로 체크했다.
결과는 평균적으로 79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간혹 화력을 쏟아 붙는 교전시에 45프레임 정도를 보여줬지만 게임하는데 있어서 끊김 없이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참고로 HD3850 그래픽카드로 동급의 옵션을 줬을 때 끊김이 발생한다. 벤치마크 테스트와 같이 일정한 조건하에 반복테스트를 진행한 결과가 아닌 필자가 직접 게임을 하는동안 측정된 데이터임을 참고 하길 바란다.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서 시작하지만 좌절스러운 3D 요구사항에 어지간한 컴퓨터와 그래픽카드로는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게임인 크라이시스 게임에서의 테스트 결과는 위와 같다. 점수만 놓고 보자면 1280x1024 해상도에 HIGH 옵션에서는 게임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를 보여주고 있고 1920x1200 에서는 역시나 버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점수만 보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테스트 시스템에서 HD3850 혹은 9600GT 급 그래픽 카드로는 위와 같은 결과도 뽑아낼 수 없었다. 더불어 HD3850같은 경우 필자는 20만원 초반에 구입했던 그래픽카드였는데 어느덧 그보다 성능이 앞서는 8800GT를 10만원 중반대에 구입해서 이와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니 오히려 일반유저들은 좋아할 일이다. 불과 몇달만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다니...
레퍼런스 모델에 장착된 스톡 쿨러가 아닌 히트파이프 쿨러가 장착된 가온디엔아이의 스파클 Geforce 9800GT D3 512MB 그래픽카드의 동작중 온도를 측정해봤다. 측정은 평상시 필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와 (인터넷창 6~8개, 문서프로그램, 포토샵 등 실행중) 3D 게임을 진행하는 Full Load 상태로 나누어서 진행해봤고 온도는 에버레스트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측정했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시 47~48도를 꾸준히 보여줬으며 3D 게임을 테스트 했을때 48~55도 사이의 온도를 보여줬다. 최고 60도 정도만 유지되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필자의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줬는데 2개지만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쿨러의 효과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동작중 소음에 관해서는 별도로 소음측정기가 준비되어있지 않기에 평상시에 필자가 컴퓨터를 자주 다루면서 들을 수 있었던 각종 주변기기들의 동작소음 및 쿨러소음들을 기준삼아서 평가해보면 Full Load 시에 대략 저소음보다 조금 더 소리가 나는 수준이다. 아이들시에는 저소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의 컴퓨터 케이스가 시끄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케이스에 장착된 쿨러보다 조용하기에 일부러 소리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내 컴퓨에서 사용할 그래픽카드가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잘 아는 소비자에겐 뛰어난 가격대비성능을 보여줄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결론이다. 이전세대의 8800GT 그래픽 카드와 비교해서 성능면에서 눈에 띄게 향상되진 않았다. 하지만 같거나 조금 더 낳은 성능을 보여준다면 두제품간 가격을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20만원대 제품과 15만원대 제품이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소비자는 이로운 것인가? 이롭지 않은 것 인가?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그래픽카드가 15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전세대에 하이엔드급에 속하는 그래픽카드들이 2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고 지금 스파클 9800GT D3 512MB 그래픽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는 당시의 보급형 모델인 8600GT 정도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것도 오래전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몇달 전의 이야기다. 그만큼 그래픽카드계에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AMD 와 Nvidia 의 기술경쟁이 치열하고 그 경쟁 속에서 뛰어난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이와같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이엔드급의 높은 3D 성능, 낮은 수준의 동작온도, 3D 물리엔진 피직스(Physx) 지원 및 하이브리드 파워지원까지 가능하면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그래픽카드다. 거기에 기본장착된 쿨러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정도면 9800GT급의 그래픽카드의 구입을 염두하고 있던 잠정고객이라면 가온디엔아이의 스파클 지포스 9800GT D3 512MB 는 솔깃한 제품일 수 있을 것이다.
Written by 박지환
blog.naver.com/ptamasi
사족 : 본 사용기는 주관적인 관점과 개인의 TEST PC 환경에서 진행된 테스트로 어느정도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고 간혹 오자 및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