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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질 및 오염에
대해서...
▲ 제품이 쉽게 오염되는 모습
제품에 사용된 재질은 비교제품들과 동일한 종류의 PVC재질 같았습니다. 다만 비교제품들은 광택은
나지 않았으나, XD405는 고급스러운 광택이 나는 재질이었습니다. 3제품 모두 스크레치는 쉽게 나지 않았으나, XD405는
비교제품들보다 지문이나 기타 오염이 쉽게되는 편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촬영중에 몇 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지문이 남아 버리는
모습입니다.
2. 액정의 시야각에
대해서
▲ 간단한 시야각 테스트
쉽게 해볼 수 있는 테스트로 어느정도 각도에서까지 식별이 가능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테스트를 진행하는 제품이 가운데 있어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칼라액정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 이었습니다. 실제로 자세히 보시면 아이리버의
경우도 글자가 있는듯보이긴합니다. 하지만 식별이 가능한 정도는 아니였으며, FY200도 아이리버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XD405는 거의 눕혀있는 각도에서도 정확하게 문자의 식별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3. 각 제품별 버튼의
감도 및 반응속도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글로써밖에 설명을 드릴수가 없겠네요. 제일 버튼이 소프트하게 눌러진다는
느낌을 받은 제품은 FY200모델이었으며, 그다음 XD405, 다음이 아이리버였습니다. 아이리버의 경우 상당히 뻑뻑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으며, FY200모델과 XD405의 버튼의 감도는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반응속도면에서는 단연 가장 최근에 나온 XD405가 제일 빠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볼륨의
UP/DOWN, 곡의 빠른건너뛰기등을 실행시켜본 결과 XD405, 아이리버, FY200순으로 느껴졌습니다.
4. 데이터 전송 속도
테스트
이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각 제품별 최신 팜웨어로 업데이트 하였고, 아이리버와 FY200의
경우 메니져를 이용한 전송이 아닌 UMS방식의 팜웨어로 변경하여 XD405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아이리버 자료실 의 모습
최신의 팜웨어를 다운 받아 사용했으며, iFP-780 UMS 1.28 정식 버전을 사용하였습니다.
▲ MPIO 자료실의 모습
UMS방식의 최신 팜웨어인 Ver
1.17버전을 다운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 HD Tune 2.10으로 테스트한 모습
(IFP-780)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HD Tune를 이용하여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전송속도는
0.7MB/sec의 속도를 나타냈으며,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의 움직임은 있지만 일정하게 데이터가 전송되는걸 보실수있습니다.
CPU점유율은 제일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Burst Rate값은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 HD Tune 2.10으로 테스트한 모습
(FY200)
제일 낮은 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송을 하고 있는 곡선의 경우 제일 안정적인
모습을 나태내었습니다. 이
제품 역시 Burst Rate값은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 HD Tune 2.10으로 테스트한 모습
(XD405)
전송속도는 제일 빠르게 나타났으나, 곡선의 모습에서 처음 20%까지 안정이 되지 않고 값의
변동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USB장치로 인식하는 부분의 이상인지 모든 제품에서 Burst Rate값은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10메가정도 되는 음악 파일을 선정하여 실제 전송시간에 대해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테스트한 방법은 음악파일을 끌어서 복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실제 전송테스트에 사용한 음악파일의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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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방향 |
전송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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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IF-780 |
26초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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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FY 200 |
20초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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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XD405 |
21초 97 |
위에서 밴치프로그램인 HD Tune를 이용한 테스트 값을 보면 제일 늦은 전송속도를 보여야하는
FY200이 제일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모든 제품이 USB1.1의 속도를 지원하고 있는 점은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XD405는 3제품 중 중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박적으로 무난한 속도이긴하나, USB2.0 기기의
속도와는 차이가 있는 속도였습니다. 절반의 속도만 나와줘도 만족스러운 전송속도를 느낄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차후에
출시되는 501에서는 어떤 속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5. 음질에
대해서...
동일한 환경에서 들어보기 위해서 같은 헤드셋을 이용하였고, 비슷한 크기의 음량으로
청취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따라서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나
어렵네요. 귀에서는 분명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그걸 전달력있게 글로 표현하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느꼈습니다.
XD405의 경우 제일 맑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가 제 귀에는 제일 잘
맞는 것 같았으며, 중음의 경우 약간 쳐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EQ의 기능이 각 장르별로 잘 맞춰져 있는
느낌이었으며, 조율이 잘되어있는 피아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노이즈가 노래의 시작부분에서 아주 살짝 느낄 수
있었으며, 이어폰 상태가 아닌 스피커 상태로 음악을 청취해본 결과 조용한 실내에서는 어느정도 정확한 음의 전달이 가능했지만 약간의
소음이 있는곳에서는 적합한 음량은 아니였습니다. 차후에 나올 501의 스피커의 출력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IFP-780의 경우 다른 두제품에서 느껴본 노이즈는 느낄 수 없었으며, X3D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EQ를 변경하다가 X3D기능이 적용되었을 때는 웅장감 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X3D기능도 과대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음악의 느낌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 하였습니다. 설정에서 적당한 X3D효과를 주어서 음악을 청취하는게 음악을 듣는 재미를
부가시켜주는 요소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같았습니다.
FY200의 경우 XD405와 비슷한 수준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노래의 시작부분에서나 아주 살짝 느낄 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음질의 설정이 다른 두제품보다는 낮게 설정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X405나 IFP-780의 경우 FY200보단 제가 즐겨듯는 설정에 더 잘맞춰져 있어서 이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6. ID3 Tag 및
가사지원기능에 대해서..
  
▲ 각 제품별 ID3 Tag 지원모습
각 제품이 지원하는 Tag는 모두 동일합니다. 가수와 곡명을 표시하고 있으며, 단지 XD405의
경우 4줄 LCD로써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보기 편한 구조로 표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외 두제품은 표시방법은 약간
상반되어있습니다. IFP-780의 경우에는 곡명-가수명인데 반해 FY200은 가수명-곡명의 순으로 Tag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각 제품별 가사지원의 모습
가사지원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제조사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합니다. 각
프로그램별로 호환성에 대해서 테스트 해본 결과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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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기기 |
IFP-780 |
FY200 |
XD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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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여부 |
타제품과 호환 안됨 |
780(X), 405(O) |
타제품과 호환안됨 |
실제로 아이리버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FY200과 XD405는 MediaSync라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나, 제조사별로 지원하는 품목(2줄지원, 3줄지원등)이 조금은 다른 것 같았습니다. 이런부분의 지원은 모든
제품들이 동일한 규격으로 지원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가사지원프로그램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편하여 추가적인 사진의
첨부는 하지 않겠습니다. 3 제품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 모두 같은 방법이었으며, 곡명이나 가수명을 검색해서 음악파일과 동일한 시간의
파일을 선택하여 주기만 하면 바로 가사가 지원이 되어 매우 간단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7. 라디오 수신률
테스트
  
▲ 각 제품별 라디오 기능의 모습
IFP-780과 XD405제품의 실행모습은 거의 동일한 모습이며, 10개의 채널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FY200의 경우 모노, 스테레오의 표시와 함께 20개의 채널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수신률은 3제품 모두 비슷한
수준의 수신률을 나타내었으며, 잡음의 정도를 굳이 구분하자면 IFP-780 > XD405 > FY200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 근처가 전파가 잘안잡히는곳인지 대체적으로 깨끗하게 들리는 주파수를 찾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
8. 보이스 레코딩(외부기기) 최소, 최대
시간 알아보기
모든
제품에 테스트용으로 저장한 20MB정도의 MP3파일을 내장한 상태에서 촬영한 시간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IFP-780의 음성녹음(외부기기) 최소 최대시간
IFP-780의 경우 위의 사진에서 확인하실수 있듯이 음질의 설정에 따라서 녹음 가능시간이 많이
차이가 발생하는 모습입니다. 두기능에서 음질을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같아 시간도 똑 같이 표시가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128MB제품으로 가장 적은용량을 가진 제품입니다.
 
▲ FY200의 음성녹음(외부기기) 최소 최대시간
FY200의 경우 다른 두제품과는 달리 음질의 설정에 있어서 상(89KBPS),
중(45KBPS), 하(33KBPS) 로만 설정이 가능했으며, 그에 따라서 최고 33시간에서 최소12시간까지 녹음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품의 용량은 512MB로써 제일 큰 용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른 제품에 비해서 고음질에 중점을 둔탓인지 녹음시간에 있어서
제일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 XD405의 음성녹음 최소, 최대 시간
XD405의 경우 256MB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음질설정에 있어서 최소 8KHz
8KBPS~ 최대 22KHz 112KBPS로 설정이 가능하여 최소 4시간40분에서 최대 65시간 30분가량 음성녹음이 가능하였습니다.
위에서 아이리버의 경우 128MB로써 두배로 계산하여도 약60여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좀더 낮은음질로 설정이
가능해서 5시간정도 더 녹음을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 XD405의 외부기기 녹음 최소, 최대 시간
음성녹음과는 음질설정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소와 최대의 음질의 차이가 상당한
편으로 외부기기의 녹음은 시간보단 음질에 중점을 둔 모습입니다. 음질설정에 있어서 아이리버 제품보다 대략 배이상의 음질로 녹음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최대녹음 시간은 비슷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저음질의 경우에도 아이리버보단 4배이상의 음질이 최저음질로써
녹음시간이 아이리버의 절반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시간의 수준은 FY200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녹음시간입니다. 상세한 설정이 가능한 점은 역시 최신의 제품이 좀더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강의의 녹음같이 장시간 녹음이 필요할 때는 조금
음질이 낮더라고 장시간 녹음하는게 좋고, 녹음 음질의 음악종류를 녹음할떄는 높은 음질을 이용한 녹음이 가능하여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실제로 필테 도중 여친이 필요로 하는 아동용
음악이 플래쉬로 제작된 것이여서 어찌할 방법이 없었으나 XD405를 이용하여 손쉽게 고음질의 음악을 얻을수있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동료분꼐서는 녹음기로 녹음을 하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고 계실때 인코딩을 딱! 해서 CD로 만들어주니 왠지 모를
뿌듯함.. 이번 필테를 통해 또한번 사랑받았습니다. ㅎㅎ
9. 추가적으로 제공되어지는 소프트
웨어
제조사 홈페이지를 와 제공되어지는 CD에는 이제품을 비롯하여 한빛전자에서 생산된 USB메모리
관련제품에 공통으로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 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TTS(Text To
Speech)프로그램 : 제조사 홈페이지에는 메뉴얼만 있으며, 제공되어지는 CD에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있습니다. 프로그램
명처럼 영문이나 한글로 작성된 문장을 MP3파일 형태로 저장하여 XD405에서 재생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한글보다는 영작이
되어있는 문장을 MP3형태로 만들어 청취하면 어학적인 기능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 File-Lock : USB내에 설치가
되며, 실행 및 종료가 간단한 프로그램입니다. USB내의 자료에 암호를 걸어서 자료를 보호할 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3. E-mail 매니져 : POP3형태를
지원하는 메일 계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이 간단하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POP3형태를 지원하지 않는 메일계정의 경우 사용하실수가 없습니다.
4. Time Lock : 이
프로그램은 어린자녀를 두신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프로그램들 처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관리자
모드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무차별적으로 PC를 사용하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My-AD :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실행한후 USB드라이브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USB드라이브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암호화 기능이 있어서 그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6. 공인인증서 관리 : 실제로 공인 인증서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점은 대단히
좋은점같습니다. 이런지원이 꾸준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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