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MANIC MA-600 펭귄 CPU쿨러로 오픈마켓 최저가는 얼마가 될지 모릅니다.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가격 비교 예정으로 나와 있어서 정확한 판매 가격대를 모르겠네요.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공랭쿨러는 최대 풍량 75.81 CF으로 우수한 풍량을 자랑하면서 최대 210W TDP 까지 지원하는 특징이 있는 CPU쿨러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MANIC MA-600 Penguin 공랭쿨러의 높이는 157mm 정도이며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히트파이프에 니켈 도금이 더해져 습기와 자연 부식에 강하고 보다 긴 수명을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슬리브 베어링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라이플 베어링팬이 탑재되었고, 팬 속도는 1800±10% RPM에 최대 풍량은 75.81 CFM, 소음도는 33.26 dBA 정도입니다.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에어캡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에어캡 뽁뽁이 포장을 제거해보았는데 별도의 봉인씰은 부착되어 있지 않군요.
제품박스 상단에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보이고 그 아래로 모델명인 MA-600 펭귄이라는 글자와 함께 귀여운 펭귄 그림이 보이네요.
제품 박스 좌우 측면 부분에 제품의 사진이 들어 있고 뒤쪽 측면에 상세스펙표와 함께 A/S센터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사용자 메뉴얼, CPU 쿨러(방열판), 무지박스 2개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무지박스엔 팬이 들어 있고 작은 무지박스엔 비닐지퍼백과 써멀구리스가 동봉되어 있네요. 십자 도라이버도 들어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사용자 메뉴얼은 인텔 시스템과 AMD 시스템을 각각 분리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한글 표기에 그림도 함께 나와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비닐지퍼백에서 부품을 꺼내보면 백플레이트(인텔용), AMD용 세이프티 브라켓, 소켓가이드 등이 들어있는데,
백플레이트는 인텔용입니다. AMD AM4 시스템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백플레이트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소켓가이드(브라켓)은 인텔과 AMD 공용인데 사용자의 시스템 종류에 따라 설명서에 나와 있는 나사 구멍대로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흰색으로 된 스탠드오프의 경우 1700이라고 스티커를 붙여놓은 비닐지퍼백에 담겨 있었는데 설명서에선 검정색이 인텔용 스탠드오프, 흰색이 AMD용 스탠드오프라고 나와 있어서 헷갈리긴 하는데 아마도 인텔 1700도 검정색 스탠드오프를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설명서에 AMD용 스크류 그림이 동봉되어있는 스크류와 다르게 생겼네요...)
기본 제공 써멀컴파운드는 비교적 열전도율이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군요. 열 전도율이 무려 8.5 짜리를 제공합니다.
팬 클립 4개를 제공하여 쌍팬을 구성할 수도 있겠습니다.
팬 커넥터로는 4핀 PWM 커넥터가 달려 있으며, 팬 후면 중앙에 팬 정보가 기재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계통 시스템에서도 무난하게 어울리도록 흰색 블레이드에 LED 까지 탑재된 팬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네요.
방열판 상단 중앙에 귀여운 펭귄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펭귄 디자인은 무척 맘에 드네요.
알루미늄으로 된 촘촘한 방열판과 연결된 6개의 히트파이프는 니켈 도금이 되어 있어 습기와 자연부식에 강하며 긴 시간 동안 아름다운 미관을 유지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CPU의 히트스프레더와 맞닿는 부위에는 투명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시스템에 장착하기 전에 반드시 떼어 주어야 되겠습니다.
메인보드 뒷편에 백플레이트를 장착, 4개의 스크류에 스탠드오프를 끼우고, 그 위에 소켓가이드를 올린 다음 너트로 고정해줍니다.
써멀컴파운드는 열전도율이 14W/m-k인 쿨러마스터 CryoFuze을 사용하였으며, 사용한 CPU는 인텔 i5-12500 입니다.
(얼마 전에 큰맘 먹고 구매한 CPU와 보드제품으로 이번 달은 쫄쫄 굶어야 할지도..ㅠㅅㅠ;)
CPU 히트스프레더 위에 적당량의 써멀을 도포해주고 그 위에 방열판을 살포시 얹어서 양쪽 스크류를 고정해주었습니다. 좌측 나사를 고정할 적에 기본 동봉된 십자도라이버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방열판 상단의 구멍은 저걸 위해 존재했었던 건가 봅니다.
쿨러가 무척 크고 알홈답습니다~
방열판이 상당히 큰 편이긴 하지만 좌측으로 치우친 형태라 램슬롯과의 간섭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팬 색깔이 블랙이 아니라 흰색이었으면 더 잘 어울리겠슴니..
(시스템 조립에 사용한 케이스는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네오민트 색상 컴텨케이스임니..)
아이들 상태에서의 CPU 평균 온도는 20도로 나타났으며, 최대 온도는 36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시네벤치 R20을 구동한 결과 최고 온도는 50도 까지 올라갔었고, 평균 온도는 24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시네벤치 R23을 구동한 결과 최고 온도는 52도 까지 올라갔었고, 평균 온도는 33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3DMARK 타임스파이와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테스트를 각각 실행해보았는데,
타임 스파이 실행시 최고 온도는 45도,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경우엔 최고 온도는 44도로 측정되었습니다.
AIDA64 FPU 스트레스 부하테스트 상에서는 최고 온도가 52도 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실 사용 테스트로 각종 게임을 구동해보았습니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의 경우 평균 온도 약 30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47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시리어스 샘4의 경우 평균 온도 약 29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44도를 기록하였습니다.
LED가 없어서 조금 심심하긴 하군요.
마이크로닉스 MANIC MA-600 Penguin 공랭쿨러의 높이는 157mm 정도로 미들타워 시스템에 장착하기 무난한 편이며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히트파이프에 니켈 도금이 더해져 습기와 자연 부식에 강하고 보다 긴 수명을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슬리브 베어링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라이플 베어링팬이 탑재되었고, 팬 속도는 1800±10% RPM에 최대 풍량은 75.81 CFM, 소음도는 33.26 dBA 정도입니다.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공랭쿨러는
AMD 세이프티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여 AMD AM4 시스템 쿨러 탈부착시 발생하는 무뽑기라는 고질적인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 라이젠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으며,
최대 풍량 75.81 CF으로 우수한 풍량을 자랑하면서 최대 210W TDP 까지 지원하는 특징이 있어 우수한 쿨링 성능을 발휘하여 각종 하이앤드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더라도 무난한 CPU쿨러 제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