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i Typhoon의 소개를 맞은 김재훈 입니다.
우선 제품을 제공해 주신 피에스코(http://www.thermaltake.co.kr)와 나우퍼그(http://www.nowpug.com)에 감사드립니다.
미니 타이픈이라고 불리우는 CPU쿨러 입니다. INTEL LGA 775와 AMD K8, AM2소켓을 지원합니다.
특징으로는 쿨러를 제외하고 구리(Copp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개의 히트 파이프가 각각 존재하며( 잘만등과 같은 제품은 3개의 히트파이프를 구부려서 6개의 효과를 냅니다.) 최단 시간에 열을 발산시켜 줍니다.
RX Fan을 사용하였으며 팬의 소음은 18dBA입니다. 또한 130W까지의 발열을 지원합니다.
히트파이프(Heat Pipe)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히트파이프(Heat Pipe)는
1. 항공 우주 분야에 있어서 인공위성의 다이오드 등을 냉각하기 위함이였으며
2.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는 브레이크의 사용에 있어 발생하는 높은 열을 발산하기 위함이였습니다. 또한 등온성질을 이용하여 엔진 효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3. 전자 제품의 냉각장치
4. 도로 결빙을 막는 장치, 비닐하우스, 건조기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많은 분야에 걸쳐 히트파이프(Heat Pipe)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아래와 같은 히트파이프(Heat Pipe)의 특징과 때문입니다.
Heat Pipe의 특징
1. 유지 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
2. 구조가 간단하며 경량
3. 잠열에 의한 열의 발산이기에, 빠른 시간에 많은 열량을 금속에 비해 축 방향으로 빠르게 전달 가능.
열의 발산은 위와 같습니다.(와트로 표시)
알루미늄이 가장 낮고, 구리 그 다음이 히트파이프 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알루미늄과 구리에 비해 그 성능이 월등히 높습니다.
위와 같은 특징때문에 최근 고성능화로 인한 고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래픽 카드(VGA Card)와 CPU등의 쿨러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잘만사의 케이스의 경우는 시스템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하여 케이스 자체에 Heat Pipe를 무장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초기 서버군에서만 볼 수 있는 히트파이프 쿨러를 이제 데스크탑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히트파이프는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열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조에 따라 중력방향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각기 틀리게 됩니다.
아래는 구조에 따른 중력방향과의 연관성을 말해줍니다.
보통 하이앤드의 제품은 MestalMesh 이상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구부려진 모습을 볼 때, 물결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중력 방향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모델명 |
CL-P0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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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 |
Intel Pentium D (Socket LGA 775)
Intel Pentium 4 (Socket LGA775)
Intel Celeron D (Socket LGA775)
AMD Athlon 64 X2 (Socket 939, AM2)
AMD Athlon 64 FX (Socket 939, AM2)
AMD Athlon 64 (Socket 754, 939, AM2)
AMD Sempron (Socket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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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12(L) x 94(W) x 125(H)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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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중량 |
구리베이스 및 구리핀 (92F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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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파이프 |
구리튜브  6mm x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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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사이즈 |
92x92x38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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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류 |
12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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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압 |
6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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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력 |
2.88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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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스피드 |
2200 ± 10% R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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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low (최대) |
38.7C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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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ressure(최대) |
2.69 mm H2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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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도 |
18d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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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넥터 |
3 P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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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623g |
미니 타이픈이라고 하지만... 태풍에 비해서 그 크기가 작을뿐이지, 정말 큰?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일반 번들의 경우보다 훨씬 크니까요..+_+;;;
처음에 본 순간..너무 놀랬습니다. "이게 미니란 말이야?"!! 라구요.
하긴..태풍에 비하면 작긴 작습니다.
직접 설명하기 보다는 ㅇㅇ, 다수의 사진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아래와 같은 부분을 잘 살펴주세요.
1.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의 접합 방법 및 마무리( 솔더링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마무리 및 완성도 등
6개의 히트 파이프가 각각의 방열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솔더링 공법(Solering)으로(압착 방식이 아닌) 접합되어 있어 열의 손실없이 구리 방열판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는것과 같이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베이스 부분을 주목해서 보면, 베이스와 열원과의 사이가 어느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는 열 버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 버퍼가 없이 바로 열이 전달된다면, 접합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혹은 발열 능력이 떨어질 때, 전달되지 못한 나머지 열은 발산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위와 같이 열 버퍼가 있는편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리 베이스이기 때문에 열 전달의 속도 또한 ^^ 만족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향의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대칭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베이스의 튀어나온 부분은 클립을 연결하기 위한
장치 입니다.
장착시 조금 타이트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안정감은 높습니다.
6개의 히트파이프 입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어 고급형 제품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끝 부분을 보면 솔더링 공법에서 오는 땜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리(coper)라서 그런지 ㅇㅇ 금속의 아름다움 또한 느껴집니다.
방열판의 환상적인? 간격을 보세요.. +_+ 침넘어 갑니다. 앞 방열판과 뒷 방열판이 서로 물리는 구조입니다.
2조의 방열판을 잡아주고 그 위에 쿨러를 설치하기 위해 구리로 가이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회사 로고가 써져있네요. 방열판의 간격이 참 아름답습니다.^^;;
히트파이프 끝 부분을 보면 솔더링 접합 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완성도라면 ㅇㅇ;;칭찬해줄만 합니다.
써멀테이크가 ㅇㅇ 괜히 써멀테이크가 아니더라구요.
베이스와 히트파이프의 연결을 위해서 위에 구리 판이 덧데여 있습니다. 이를 4개의 나사가 받쳐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히트파이프의 구부려진 모습을 보시면 일반 구루부 재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베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래핑이 거울같지는 않습니다. 좀 더 우수한 래핑을 기대해 보고싶습니다.
래핑면이 고르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그래도 래핑... -_-; 잘좀 되었으면 해요..
Heat Pipe살펴보기
중령 방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루부 재질이라면 저런 모양은 나오지 않습니다. ^^; 메쉬 구조..혹은 그 이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재질은 중력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때문에 설치시 중력 방향을 고려할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쿨러 살펴보기
미니타이픈이라고 새겨진 RX쿨러가 가이드 위에 4개의 나사에 의해 고정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차가운 공기를 밀어 넣는 방식으로 하부 컴포넌트 등의 냉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핀으로 전원을 입력 받습니다. 요즘 컨셉에 밀리는 듯한 +_+느낌을 줍니다. 아직 3핀이라니.. +_+라구요.
RX쿨러입니다. 쿨러 베이스 부분과 유격이 있습니다. 때문에 회전으로 인한 마찰음이나 혹은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팬의 특성상 불어 들어가는 공기가 완전하게 방열핀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바람소리가 크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각의 프레임에 방열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상 방열판의 변형등을 막아주는 가이드라고 생각됩니다.
미관상으로나 제품의 완성도 측면이나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위와 같이 조그만 박스에 모든 악세서리가 제공됩니다.
써멀테이크사(Thermaltake)사의 로고가 담긴 스티커와 사용자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AMD를 위한 가이드, INTEL을 위한 가이드..설치가이드, 서멀구리스가 제공됩니다.
인텔 가이드는 위와 같이 레버 형식으로 ㅇㅇ;;
인텔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방식이죠.
하지만 아래 테스트에 제공한 사진과 같이 비스듬하게 장착?됩니다. 때문에 노스 쿨러와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능은 잘만의 레저레이터 Plus수냉과 함께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미니 타이픈이지만? 수냉과의 대결을 한번 살펴보고 싶네요.
사용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콘로 6300(FSB400X8)
RAM : G.SKILL 6400HZ 듀얼
MB : DFI 975X/G B스테핑
잘만 수냉 시스템 장착 사진.
서멀구리스를 여러번 바르면서 테스트 하다보니 ㅇㅇ 지저분해졌네요^^;
도핑 상태입니다.
장력방향으로 서멀구리스가 잘 눌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이스가 약간 오목한듯 하군요..
중앙이 약간 뜨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시 어려웠던 점은 노스 방열판과 간서입니다. 그래도 기본 방열판이랑은 간섭은 없습니다.
하지만 특제 쿨러?를 사용한다면 간섭의 여지가 있어요~!
그럼 성능을 볼까요?
오버클럭 (Over Clock)전의 성능입니다. 푸른색 바는 IDle시 온도이며, Full Load시 온도는 RED입니다.
최저 1도 최고 2도 이내 성능 차이를 보여줍니다. 잘만 레저레이터가 수냉임을 감안한다면, 꽤 준수한 수준의 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잘만이..그냥 이름만 수냉이긴 해도 ㅎㅎㅎㅎ )
그럼 오버클럭시의(FSB400)의 온도를 보겠습니다.
아이들 시엔 타이픈의 성능이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나, 풀로드 시에는 수냉의 위력이 어김없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3도 이내의 성능차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니 타이픈의 성능을 짐작하게 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풀로드시에 사운드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낮에 측정한 온도임을 감안하면 45 데시벨은 양호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둔탁한 소음이 라운드 되면서 들립니다. 이는 방열판과 바람이 부딪히며 들리는 소리라고 추정됩니다.
+_+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끄러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이라...
저는 항상 결론에 약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보셨던 바와 같이 높은 마무리와, 뽀대를 보여줍니다. 어느한곳 허술한 곳이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성능은 일반 쿨러와 비교를 하지 않았지만, 잘만 수냉과 비교를 해 봄으로서, 어느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어디에나 존재하듯, 3핀 전원 연결단자와 함께 팬의 소음(팬의 소음이라 보기 보단 바람 소리)를 제어하지 못함으로서 소음이 있다는 점입니다. ( 이 부분은 보드 옵션을 통해서 제어할 수 있음)
6개의 히트파이프와, 솔더링 접합, 높은 완성도, ALL 구리 재질은 이 제품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부족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