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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필자는 이 프로그램이 DVD 오소링 프로그램인줄 알았다. 그동안 DVD로 오소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과정이 복잡해서 딱 적당한 제품이란 생각도 했는데 실제 보니 DVD 미디어 복사 프로그램이었다. 이제 DVD를 복사하느라 고생할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설치와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한다. 
| 구분 | 제원 | | CPU | AMD Venice 3000+(1.8Ghz) | | MOTHERBOARD | Evertop&EPoX NF4 9NPA Ultra | | MEMORY | GEIL PC3200 512MB * 2 | | GRAPHIC CARD | Rextech 6600GE Perfect | | ODD | DVDRW 16X | | HDD/FDD | 80GB 7200rpm / 1.44MB | | OHTER | SkyDigital TV | | OS | Windows XP SP2 | | Software | Forceware 71.24 / DirectX 9.0C | 
설치 CD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시작된다. 처음 과정으로 언어 선택 부분이 생성되는데, 아직 한글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영어를 선택한다. 
별도의 설정 과정없이 프로그램 설치는 쉽게 끝을 낸다.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인스톨 과정이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라이센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물어 오게 된다. 여기에 필요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제공되는 케이스에 있으니 그대로 기재하면 된다. 또한 개인적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케이스내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적혀진 스티커를 분실하면 곤란해진다. 
XCOPY를 실행하면 바로 위와 같은 내용으로 렌탈이나 빌린 DVD 타이틀인지 여부를 물어온다. 여기서는 NO에 확인한다. 
저작권에 관한 내용을 알려 주고 있는데, 한번씩 읽어 보기를 권장하고 싶지만 필자도 이해가 안되는 영문이라는 점에서[I AGREE]를 눌러준다. 
내용은 한글 설명서에 발췌한 내용 
XPRESS 윈도우가 디스플레이되면 여기서 DVD를 넣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실행이 된다. 단, 4.7GB 이내라면 한 장에서 카피가 되지만 4.7GB를 넘어선다면 옵션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보통 4.7GB가 대부분이므로 그냥 넣고 복사하면 된다. 
옵션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내용이 있는데, 한글설명서의 내용을 보도록 한다. 
실제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들 만화 DVD를 복사해 보기로 하고 타이틀을 넣고 복사를 진행해 보았다. 
약 15분후 작업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복사 작업을 끝냈다. 이제 복사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원본과 대조해 보는 과정을 해 보기로 한다. 
필자의 원본 DVD 등록 정보 
DVDXCOPY Xpress로 COPY된 DVD 등록정보 필자가 등록 정보로 확인한 결과 용량에서 차이가 생겼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용량의 차이가 생긴 것일까 확인해 보기로 했다. 첫째로 원본 DVD 타이틀 용량이 4.7GB를 넘어서는데서 오는 차이었다. 필자는 DVD 타이틀을 복사하면서 별다른 설정없이 진행을 했지만, 4.7GB의 용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영화에서는 어떤 차이점이 생긴 것일까 확인해 보도록 했다. 
원본 DVD 타이틀 첫화면 
복사한 DVD 타이틀 첫화면 보는 바와 같이 원본 DVD에는 메뉴화면이 있다. 하지만, 복사한 DVD에서는 DVD-BACKUP이란 글씨 아래 이 DVD가 복사된 DVD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바로 영화가 시작된다. 또한 영화의 메뉴 화면도 사라졌다. 더구나 원본 DVD에 있는 자막부분도 사라졌고, 다양한 옵션 부분도 사라지고 오로지 영화만을 중심으로 용량에 벗어나는 부분은 모두 삭제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일본어와 한국어의 오디오 부분이 따로 있었는데 이 부분도 한국어 버전만으로 재생되었다. 필자로서는 별다른 설정없이도 필요한 부분만을 복사해 주기 때문에 오히려 반길 만한 반응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