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C-616의 경우 기존 제품과 디자인이 차별화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더 미래지향적이라고 해야되나.. 기존스타일과는 다르게 변화를 줬다고 생각하며 지금부터 C-616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다. -0- 얼마전 W시리즈 제품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전혀 다른점이 없습니다. 시리즈를 표현하는 글자만 바뀌었을 뿐이죠.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모델명은 C616(화이트)이지만 실제 색상은 따뜻한 회색입니다. 무게는 7.2Kg으로 0.8T의 두꺼운 철판을 자랑하는 만큼 케이스의 무게도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당연한 것 이지만 대만산입니다.
<유렉스 C616 화이트 전면>
5.25/3.5인치 외부베이는 3/2개를 지원합니다. 유렉스 제품의 경우 슬라이딩도어를 채택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ODD와 색상을 맞춰서 구매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3.5인치 외부베이 옆에는 전면오디오/USB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렉스케이스에서 역시 흔히 보기 힘든 리셋버튼입니다.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중에 한제품만 있는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 메탈실버로 처리되어 밋밋할뻔한 전면부를 화사하게 만들어 줬으며 버튼 및 LED 부분는 광택 처리로 돋보입니다.
전원LED는 블루톤이며 HDD LED는 노란색입니다. INWIN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가 제품별로 특성에 맞는 BI를 제작하여 제품 이미지 향상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의 경우에도 마크를 새기는 경우가 많죠.
좌우 비대칭의 디자인을 보여주면 한쪽면에는 공기 흡입구가 있습니다.
<유렉스 C616 화이트 측면>
사각형의 PCI 에어홀이 PCI카드의 열을 시켜주게 되어 있으며 측면의 네 귀퉁이에는 보시는것처럼 봉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단순 디자인인지 아님 먼가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인윈사만의 독특한 대형 에어덕트 통풍구입니다.
측면 판넬 개폐버튼입니다. 똑딱이버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케이스의 경우 개폐버튼이 있어도 제대로 측면 판넬이 고정이 안돼서 나사 고정을 또 해야되는 경우가 있지만 유렉스제품의 경우 개폐버튼만으로 충분히 고정이 됩니다.
<유렉스 C616 화이트 후면>
120mm 냉각팬을 통해 시원한 쿨링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유렉스 제품의 경우 케이스 자체는 좋으나 후면 팬이 시끄럽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유렉스 측에서 인윈사에 그러한 사항을 수정 요청했으며 이제부터 소음을 줄인 쿨링팬을 달고 나온다고 하는데 어떤지는 나중에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확장슬롯은 미들타워답게 7개를 지원하며 슬롯의 4개는 Screwless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어 있으며 3개는 일반적인 슬롯마개입니다. 재활용을 7개 모두 가능합니다.
IW-C616케이스는 측면 좌우 모두 개폐가 됩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반대편을 열었을 경우 ODD고정을 Screwless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공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의 경우 파워고정부쪽의 사진입니다. 진동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이 보입니다.
측면판넬을 고정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살짝 다릅니다. 나중에 측면 판넬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좌우 판넬의 고정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고정부입니다. 육각의 스페이서 대신 저렇게 제작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쇼트의 염려가 있지않을까 생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