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최신 인텔 12세대 CPU를 지원하는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입니다. 최신 CPU 장착이 가능한 제품인만큼 기존 제품에비해 달라진 부분이 꽤 많아진 제품입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기존 소켓구조에서 변경된 LGA1700 소켓지원입니다. 아무래도 CPU 폼팩터가 달라진만큼 메인보드 측면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세부적인 항목외에도 윈도우11을 기본 지원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는점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는 STCOM을 통해 3년 무상 AS기간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AS를 받아본 경험상 STCOM의 AS는 상당히 깔끔하고 빠른시간에 해결이되어 꽤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내 인지도 측면에서도 잘 알려진 회사라서 AS관련해서는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입니다.
SATA 케이블 2개, 드라이버CD, 백패널, M.2 SSD 고정용 나사 2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이라 구성품 자체는 기본 구성수준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전체 레이아웃 입니다.
전체적으로 ASUS 제품답게 깔끔하고 깨끗한 레이아웃을 보여줍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역시 LGA1700 소켓입니다. 기존 소켓보다 세로방향으로 훨씬 더 길어진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며 메모리 슬롯은 아쉽게도 2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PC를 꾸미고자 하는 분들위해 PCIe 16배속 슬롯을 제공하며 스토리지 관련해서는 예전 인텔보드의 특징인 2개의 M.2 슬롯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신 대역폭의 한계로 인해 SATA 포트는 기본 4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SD 트렌드가 SATA 타입에서 M.2 타입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서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보급형 메인보드입장에서는 나름 괜찮은 구성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전원부입니다.
전원부 구성은 VRM6+1+1 구성입니다. ASUS 메인보드들은 대부분 충실한 전원부 구성을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보급형 메인보드라서 하이엔드 CPU 오버클럭지원은 어려울수 있지만 적어도 가성비 높은 게이밍PC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충분히 좋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는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메모리 슬로 지원입니다.
물론 대용량 메모리를 사용하면 충분하겠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를 생각하면 4채널 슬롯이 가장 현실적으로 이득이 되는 시점이라 메모리 슬롯 2개는 많이 아쉬운 스펙입니다.
당연하지만 CPU 크기가 커진만큼 소켓도 커졌습니다.
기존 소켓이 레버와 같은 방향이었다면 이번 LGA1700 소켓부터는 커버와 레버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구조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는 기존 인텔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2개의 M.2 슬롯을 기본 제공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M.2 슬롯은 3개입니다. 2개는 SSD용이며 나머지 하나는 블루투스/와이파이 모듈용 소켓입니다.
CPU 소켓에서 가까운 첫번째 M.2 슬롯은 PCIE 4배속을 지원하며 하단의 두번째 M.2 슬롯은 PCIE 2배속을 지원합니다. NVMe SSD 제품마다 지원하는 속도차이가 있기때문에 SSD 속도에 맞춰 고성능 제품은 반드시 상단 슬롯에 장착해야만 합니다.
H610 칩셋의 발열이 적은편이라 그런지 방열판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편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에서는 SATA 포트 4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백패널 구성입니다.
내장그래픽 CPU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D-SUB, HDMI, DP 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USB3.2 Gen2 2포트 USB2.0 4포트를 지원합니다.
윈도우11을 위한 TPM포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디오포트/랜포트 사이에는 와이파이/블루투스 지원 M.2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M.2 슬롯을 지원합니다. 해당 모듈은 추가 구매를 해야만 합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오디오칩셋인 ALC897 입니다.
인텔 1Gbps 지원 랜칩셋입니다.
LED 조명을 지원하는 AURA 칩셋입니다.
ASUS 보드라면 반드시 들어간다는 전력관리 EPU 칩셋입니다.
보급형 메인보드라서 전원부 쿨링을 담당하는 방열판이 약간 작은편입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테스트를 위해 시스템을 조립해보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CPU는 i3 12100입니다.
소켓구조가 변경되면서 기본 제공 쿨러가 아닌 타워형 쿨러 제품들은 호환성 여부를 꼭 확인해보셔야만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LGA1700 지원 범용 백프레임을 사용하기때문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워형 쿨러를 설치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에 봉착했습니다.
미세하기는 하지만 타워형 쿨러의 쿨링팬과 메모리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물론 쿨링팬을 5mm정도 높게 설치하면 되지만 일단 메모리를 제거할 경우 쿨링팬도 함께 제거해야하는점은 피해가기 어려웠습니다. 사용된 메모리가 조명효과를 지원하기때문에 외부에 프레임이 있어서 이런 간섭현상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메모리 슬롯이 바깥쪽으로 5mm만 옮겨졌어도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거 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메인보드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개별 구매용 쿨러의 프레임이 M.2 슬롯위치하고 겹치면서 SSD 설치시 주의해야만 합니다. 메인보드 크기는 점점 작아지는게 추세라서 이런 공간적인 간섭현상은 더욱 심해질거 같습니다. 쿨러 구매전 이런 호환성 부분도 잘 살펴보셔야할거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완성도의 끝을 달리고 있는 바이오스 초기화면입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업데이트/변경이 적용되지만 기본적인 화면구성은 자리를 잡은지 오래입니다.
쿨링팬 지원모드도 PWM모드뿐만 아니라 DC모드도 지원합니다.
4핀 쿨링팬뿐만 아니라 3핀 쿨링팬을 사용해도 팬속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 + i3 12100 CPU 조립후 CPUZ정보입니다.
특별히 살펴볼부분은 없어보이고 정상동작정보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인텔 12세대 CPU 제품군들은 나름 꽤 많은 발전을 한거 같습니다.
싱글CPU성능은 기존 제품에 비해 상위 CPU와 견줘도 될만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VMe SSD 제품도 스펙에 명시된 수준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에 RX570을 설치해 게이밍 성능도 측정해봤습니다.
ASUS PRIME H610M-A D4 STCOM 메인보드를 실제 사용해보니
보급형 제품군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가성비 높은 제품군답게 내장 그래픽을 활용한 사무용 PC 라인업부터 게이밍PC를 원하는 유저까지 다양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만큼 우수한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최신 12세대 인텔CPU를 완벽지원하며 내장그래픽을 활용한 저소음 PC 구성도 가능합니다.
윈도우11지원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윈도우11을 원하는 유저분들도 걱정없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NVMe SSD 장착이 가능한 M.2 슬롯을 2개 기본 제공하고 있어서 스토리지 확장성도 좋습니다. 다만 SATA포트는 4개만 지원하고 있어서 SATA 제품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메모리 슬롯을 2개만 제공한다는점입니다. 좀 더 저렴한 메모리를 여러개 사용해서 고용량 구성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최신 CPU를 완벽지원하면서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메인보드답게 가성비 높은 시스템을 꾸미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거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STCOM으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