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비나와에서 진행하고 아이시스 씨앤아이 에서 제공하는 HM-350A2C 정격 350W 제품의
필드 테스트를 선정해주신데에 감사 드리며,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필테를 위해 존칭을 생략함에 양해바랍니다..^^
아직도 디카의 내공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양질의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포장상태
▲ 꼼꼼히 포장된 모습이다. 필자의 정보는 살짝 가렷다 ^^ 뭐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다.
▲ 뽁뽁이를 제거하고 보니 박스 상단에 제품을 들고 다니기 쉽게 손잡이가
달려 있었다.
기존에 구형 워나 고가의 파워라곤 하지만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만 써온터라 이런 포장을
없는 필자로서는 보기 좋았다.^^
▲ 제품 박스의 전면의 모습이다. 하이맥스 로고와 아이시스 라는 로고가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알람기능과 SATA 전원지원.
120mm Fan 채용 PFC적용.24PIn 단자 지원등을 소비자가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면하단에 잘
보여주고 있으며 3년의 워렌티기간을 보증함을 알려주고 있다.
제품의 기본 구성물
▲ 슬리빙처리가 된 커넥터가 주렁주렁 달린 파워와 한글 설명서와 소량의
케이블타이, 나사
전원 케이블 등이 포함 되어
있다.
▲ 비닐포장을 벗긴후 한컷 찍어 보았다. 니켈 도금으로 제품이 깔끔해
보이지만..
역시 자신의 디카내공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ㅠ.ㅠ
▲ 파워의 옆면의 스펙표기를 좀더 자세히 찍어 보았다. 115V-230V
프리볼트테이지 및
12V1 / 12V2 * 2채널로 15A씩
총 30A를 지원하며, 여타 파워보다 350W급 파워치곤
무난한 12V 지원이다.
▲ 120mm 의 저소음 팬을 채용했다고 적혀는 있는데... 실제
구동시 필자는 굉장한 소음의 압박을
느꼇다. 이 제품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스템 내부 온도 상승시 팬 RPM 자동 증가
기능은 익히 알고 있으나 이 RPM 증가에 따른 소음은..가히 필자의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 팬의 소음문제는
온도센서 또는 팬 RPM 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을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계시는 다른 한분도 같은 경험이 있으시다는 간접적인 글을
볼 수 있었다. 이점은
수정되어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 파워 후면이다 배기나 흡기팬은 없으며, 듀얼채널 12V 와 알람 기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 기능은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필자가 실험해본
결과 파워 구동시에 팬을 멈추게
잡아 버리면 아주 -_- 시끄러울 정도로 알람이 크게
울린다^^ 자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이다.
▲ 파워서플라이의 해부 및 A/S 여부를 판단하는 스티커가 대부분
파워 유통사들이 채택하고
있지만 본 제품은 그러한 설명은 없으며 시리얼 넘버처럼 보이는 스티커가 해부시 찢어질 것처럼
붙어 있다.
▲ 파워의 바닥면이다. 니켈도금인지 크롬도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필자가
보기엔
니켈 도금으로 인다. 회사측의 광고설명에는 니켈크롬 도금이라고 나와있다.
촉감은 맨들맨들. 광택이 난다^^
▲ 이 제품의 한가지 특징인 모든 케이블의 슬리빙킷트로 커넥터들이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혹시나 하고 UV램프에 반응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UV 슬리빙킷
작업은 가격 또한 비싸고
작업 또한 힘든
작업이다. 어지간한 노력과 인내심 없이는 못하는 작업이다.
허나 이러한 점을 이
제품을 제작시에 염두에 두고 케이블정리 및 튜닝을 위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장점이다. UV램프에 반응하는 사진은 후에 시스템
장착
사진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위의 커넥터들을 좀 더 가까이 찍어보면 각 단자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초보자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수들에도 꼼꼼히 설명하여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 길이가 얼마나 긴지 제어보았다... 사실 조금 놀랐다... 쭉 피면
-_- 무려 1 미터다...-0-
▲ 파워를 뜯으려는 순간... 하단덥개 및 120mm 팬의 커넥터가 케이블타이로 묶여
있어 이를
절단해야 파워 해부가 가능했다.
▲ PASSIVE PFC 방식을 채용하여 고효율을 낼 수 있다기에
한번 크게 찍어보앗다.^^
- 시스템 장착 -
ㅍ
▲ 필자의 시스템에 장착을 하였다. 상단 여유 커넥터쪽은 UV램프의 자외선이
케이스 프레임에
가려 잘 닿지 않아서 아래쪽 보단 비교적 반응하는 모습이 적지만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
4핀 커넥터 같은 경우 UV슬리빙 처리된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CPU를 식히는 팬 또한 UV팬이라 램프에
가까이 있어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 상단의 커넥터들을 UV램프를 좀더 가까이 가져다 대고 반응유무를 다시
확인 해보았다.
역시나 이쁘게 반응하는 모습이며, 빨간색은
아주 미약하게 반응하며, 검은색은 반응하지 않는다.
- 안정성 테스트 -
간단한 시스템 사양을 소개하자면 ....
CPU - 써러브레드 2000+
M/B - NF7-2
RAM - 커세어 512MB X 2EA
HDD 시게이트 120G 7200.7 / 시게이트 80G
7200.7
ODD 삼성 52X DVD COMBO
▲ 써러2000+ 아주 약간 오버한 상태에서 풀로드를 약 1-2시간 정도 돌려보았으며, 프라임
테스트는
전압의 하강 및 안정성 테스트를 위한 것이며, 필자가 필테를 완성하기 까지 약 1주일
여간 안정적인 동작을
보여주었다.
- 멀티미터기를 통한 파워의 안정성 체크 -
▲ 12V 멀티미터기 체크 프라임 미 동작상태
▲ 12V 멀티미터기 체크 프라임 동작상태
▲ 5V 멀티미터기 체크 프라임 미 동작상태
▲ 5V 멀티미터기 체크 프라임 동작상태
- 마치면서...-
약간의 전압이 과하게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예상외의
안정적인 전압유지상태를
보여 주었다. 물론 그다지 큰 부하가 있을 만한 시스템 사양은 아니지만 변동률 0.1V 정도의
전압유지는 인상적이다. 세븐팀 OEM 으로 알려진 파워라서 필드테스트 초기부터
작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만큼 펜티엄4 초기시절의 세븐팀의 그 명성은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다른 필드테스트
유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던 120mm 팬의 파워
팬의 소음은 심히 걱정할 만한 수준이다. 분명 Q.C 및 테스트를 하고 출하를 하게 될텐데..
아니면 이정도 소음은 그냥 묵과한다는 건지 아직은 아리송 하기만 하다.
분명 소음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파워의 장점인 파워팬의 이상시 알람 기능과 생각외의 인상적인
안정성과 UV에 반응하는 케이블 슬리빙킷, 게다가 큰 케이스도
감당할 만한 케이블 길이등을
보았을
때 가격대비 성능 및 각종 기능은
좋다. 다시 말해서 소음 부분만 해결한다면 보급형 파워시장에서
약진을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분명 제조과정의 문제라면 수정해야 할 것이며, 파워팬 소음이 이미 묵인된 것이라면
소음을 중요시 하는 유저에겐 외면받지 않을까..? 하지만 개인적으론 굉장히 맘에 드는 파워이다.
소음 부분만 수정된다면...이전의 세븐팀의 명성답게 결과적으로는
좋은 모습의 파워가 되었으면 한다.
작성자 : 최영모 / cym815@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