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앱솔루트코리아 파워 서플라이
AK350U

필드테스트 하기에 앞서 파워를 제공해주신 보드나라와 앱솔루트코리아에 대해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필자는 이 파워를 제공받기전에 같은
회사의 이전 모델인 AK300을 8개월 정도 사용중이었으나 한달전에 갑작스런 사망.. 병원으로 후송..퇴원후 필테 이벤트가 있을
즈음..또 다시 사망(Pentium3에 사용하던 썬파워250W를 긴급투입)으로..앱솔루트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었읍니다.
하지만,테스트를 거치면서 안좋은 추억이 지워지기를 바라며.....
필테는 일반적인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특성, 제품사양표의 전압 출력 여부.그리고, CPU RAM VGA 오버클럭시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읍니다.
AK300의
사망으로 수치적인 비교는 썬파워250W로 하고 외형적인 비교는 AK300으로 하게됨을 알려드림니다..지금 시대에 Pentium3용
파워로 비교하기가 거시기 하지만...... 최대출력300W인 AK300과 정격출력이 300W인 AK350U와 비교하지 못한점을 필자로서 아쉽게
생각하고 필테를 시작하겠읍니다..
처음으로 필드테스트를 하게되서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필테와 함께한 장치들 *
파워풀한 성능은 아니지만 1년정도는 더 버텨주리라 믿는다. 곧 출시할 PC버젼 위닝8만 돌아가주면 된다..잘 안돌아가면 낭패..참고로 전
위닝매니아..
OS: Windows XP SP2 Pro
CPU: AMD XP 1800+ @ 2400+ (B0 stepping)
MB: Epox
8K5AE(VIA KT333CF)
RAM: SamSung DDR 256MB * 2
HDD: WD 80GB(7200rpm,
2MB)
VGA: Leadtek GeForce4TI 4200 64MB @ Quadro4 780 XGL
ODD: Plextor
CDRW 8/4/32A
LAN: ITCN-1 ADSL PCI NIC
MultiMedia: Sigma TV2
POWER: Sun
power 250W , AK300
CASE: Compumart ST-315
MONITOR: Orion TopSync
770S+
Digital Camera: HP735
1. 포장상태, 내용물

배송직후 사진이다. 포장비닐에 abko.co.kr 이라는 문구로 봐서 앱솔루트코리아 공식지정 포장지? 포장지를 뜯어내면서
비닐봉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격방지차원에서 일명 '뽁뽁이'같은걸로 포장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포장을
뜯어내니 ㅠ.ㅠ... 박스 모서리 한군데가 찌그러짐. 잘 작동되리라 믿는다.

박스는 이전모델인 AK300의 어둡고 칙칙했던 묻지마파워같은 스타일하곤 사뭇 다르다게 연두색 계열로 화사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AK300과 같이 SUPERPOWER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super이라는 다소 진부한 그러면서도 친숙한 단어로
앱솔루트코리아에서 앞으로도 밀고나갈 파워모델명인듯 싶다.
<이전모델AK300>

다음으로 정격출력300W라는 큼지막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파워모델명에 350이라는 수치가 있는데..정격출력과 최대출력의 차이점을 모르는 소비자 같은 경우는 혼동할 소지가 있을것으로 본다.


박스 옆 모습이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사양에 대해 간단히 표기되있다.
수명이 5만시간이라.... 5년이 넘는다....필자가 테스트할 방법은 없다. 보증기간은 유상인지 무상인지도...

박스안의 구성품이다. 이보다 더 간단할 수 없다. 파워본체와 전원코드뿐..
제품설명서나 보증서, 케이스에 고정할 나사 등등 아쉬움이 남는다. 파워본체 또한 충격방지 비닐이 아닌 얇은 비닐만으로 봉해져
아쉬움은 더더욱...
2. 사양, 특성

자세한 제품사양을 보기위해 앱솔루트코리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았다..하자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영어단어에 둘러싸인 사진만 볼
수 있었다. 신제품이기에 그러려니...빠른시일 안에 제품사양이 올려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다.
-350W Peak(300W)
-Silent Dual Fan System
-Black Body Color
-Complied Intel and AMD Athlon
-High Quality Solution
다나와를 뒤져보았다. 간단하게나마 나와 있다. 너무 간단하다...

가격은 26000~28000원대로 형성이 되있다. 타회사들의 300W정격 가격대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이 가격대가 적정한지는 의문이지만
성능과 안정성만 뒷받침해준다면 합당하리라 생각한다.

3. 외관상 특징

박스에서 꺼낼때 묵직하다는 무게감을 느꼈다. 예전에 사용한 썬파워250W나 이전 모델인 AK300의 상대적인 가벼움 때문인것 같다.
본체의 색상은 검은색이고 재질은 티타늄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뽀다구 난다..
네이버지식인에서 티타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루미늄보다 조금 무겁지만 철보다는 가볍다는점..비중이4.5인데 그 강도는 강철과
비슷하다는점..가벼우면서도 높은강도때문에 다양하게 이용되는 고가의 고급금속임을 간단하게나마 알게되었다.

일단 본체 하단에 위치한 120mm팬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전모델AK300을 구입할때도 120mm팬 때문에 구입했었다. 그 당시
사용하던 케이스가 후면팬 장착이 불가능한 관계로 시스템 내부온도를 좀 낮추고자...확실히 효과는 있었다.
색상도 검정색에서 반투명하게 바뀌어 시원스럽게 보인다. 튜닝을 좀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색상을 넣어 누드케이스에다 사용하면
이쁠것같다..난중에 한번 해바야지..

측면모습이다. 박스의 측면에 보였던 제품사양이 스티커로 붙여있다. 눈에 띄는 특성으로 PFC(고출력/고효율의 설계로 전원 공급
비용의 절감,환경보호를 위한 설계)가 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제조국가는 중국 ㅠ.ㅠ....어떤 분이 일본을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사온적이 있었다. 한국에 와서 보니 MADE IN
CHINA...중국.. 대단한 나라다.


케이스에 장착시 보여지는 유일한 부분인 뒤쪽면이다. 타 제품들과 유사하고,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팬 컨트롤러는 없다. 이
가격대에 팬컨트럴러를 바라는건 무리다.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보이는데 다름아닌 벌집모양의 구멍들이다. 이전모델인 AK300이나 타사제품들은 주로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인데 비해 독특하다. 예전에 모하드웨어관련 사이트에서 벌집모양의 구조가 공기의 흐름이 원할하다는것을 본
기억이 난다.
<이전모델 AK300>
<SunPower250W>
4. 내부구조

내부구조를 보기위해 뚜껑을 조심히 열었다. 나사 4개중 1개는 뜯지말라는 경고문구가 적힌 스티커에 가려져 있었다. 스티커를 조심히
뜯을려 했으나 실패..아마 2년보증기간은 물건너간듯....부품배치는 잘 정돈되있었고 색상 역시 알록달록 AK300에
비해 화려했다.

전기.전자를 전공한것도 아니고..해서..각 부품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560용량의 큼지막한 콘텐서 2개가
자리잡고 있어서 고효율적인 설계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2개의 히트싱크가 부착된걸로 봐서 CPU의 방열판처럼 열전달의 효율적인 역할을 하는것 같고, EMI필터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인것 같다.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분해한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5. 설치

설치를 하기전에 전원 케이블 부분을 살펴 보았다. 묶여있던 줄을 풀고 사진을 찍을려하니 포즈가 지기들 멋대로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20핀, 메인보드 보조 4/6핀, 5.25"용 4개 3.5"용 2개, S-ATA용 1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존에 썼던 제품과 다른 부분이 2가지 발견되었다. 한가지는 20핀케이블이 그물쉴드처리가 되어있는 점이고, 다른 한가지는
S-ATA용 전원케이블이다. 쉴드라...문득 4년전 날새며했던 온라인게임 포트리스에서의 쉴드 아이템이 떠오른다..
그물쉴드처리 역할은 전자파 차단과 노이즈를 감소시킨다고들 한다. 친구는 이걸 보더니 "왠
뱀껍질이냐?".....ㅠ.ㅠ.. 케이블길이는 다소 짧아 보인다. 케이스에 장착시에는 문제없어 보이나...테스트용으로 케이스
밖에서 연결시 짧을듯 하다. S-ATA용 케이블은 요즘엔 기본적으로 지원하는것으로 보이나 필자로써는 생소한 부분이다. 메인보드가 S-ATA를
지원하지도 않고 S-ATA용 하드도 없으니 당분간 사용할일은 없다...이것도 나중에 사용해 보리라...
5.25"용 4개는 다소 부족한감이 있다. 차라리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3.5"를 1개로 하고 5.25"용을 5개로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드디어 케이스에 설치하였다. 나사만 조이는데 10분이나 걸렸다. 기존파워의 나사를 사용했는데 맞질 않아서 다른 나사를
물색.. 역시 맞는나사가 없었다. 뭐가 문젠지... 다시 기존 나사로...웰빙시대라 운동하는셈 치고....
AND쿨러라 작아서 무리없이 메인보드하곤 연결되었다. 메인보드 커넥터 위치,케이스나 쿨러의 크기에 따라 연결이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다음에
나올 제품은 길이가 다소 길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6. 전압, 온도, 소음 측정
전압과 온도측정은 EPoX사에서 제공되는 USDM( Unifield System Diagnostic
Manager)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SpeedFan이나 MBM등도 있으나 아무래도 메인보드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더
정확하리라 생각한다.
노오버(1800+ 1.6v, 램타이밍 3-3-3-7CL, GF4Ti 4200 250/513)
오버(2400+ 1.775v,
램타이밍 2-3-3-7CL, GF4Ti 4200 300/600)
1) SunPower 250W (노오버 idle시만 테스트, 오버하는건 무리일것 같음)

바이오스 상에서 1.6v설정했으나 모니터링상의 Vcore는 1.58~1.59로 제대로 출력해주지 못했다. 시스템온도 또한 AK350U보다
7도정도 높았다.
2) AK350U (노오버 idle시)

3) AK350U (노오버 full load시)

4) AK350U (오버 idle시)

5) AK350U (오버 full load시)

AK350U테스트시에는 노오버시는 일단 바이오스상의 설정대로 Vcore는 안정적으로 출력을 해주었고, 오버시에만 약간의 변동폭을
보인다. 시스템온도 또한 idle시나 full load시나 SunPower250W보다는 6~7도정도 낮았다. 120mm팬이
한몫한듯하다.
CPU를 2400+로 오버하기위해서 AK300사용시는 1.8v를 주었는데 AK350U는 한단계낮춘 1.775v에서도 들어갔다...에이징만
해주면 1.750V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치들이 고클럭화 고용량화 됨으로 12v의 주요성이 부각되는 이 시점에서 그런대로 괜찮은 값을
출력해주었다. 이 제품의 리뷰나 다나와 제품게시판에서는 10v정도만 출력된다고 서술되있는데..컴퓨터란놈이 한가지 장치로만 구성된것도 아니고
여러장치들의 결합이다 보니 장치들간의 상호작용으로 다른게 출력이 되는것 같다.
소음에 관한 테스트는 소음을 재는 장비가 있는것도 아니고, 상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다. 모든 팬이 돌아가는경우는 파워팬소음이 다른 팬에
의해서 묻혀버리기에.. 케이스 안의 CPU팬과 VGA팬, 후맨 팬쿨러를 작동 중지시키고 잠간이나마 들어보았다. 120mm라는 대형 팬을
장착했음에도 생각보다 큰 소음은 나지 않았다. 케이스를 모두 닫았을시는 더 작아지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주로 사용중인 오버수치(원래클럭 과 최대오버클럭수치의 중간)로 MBM5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니터링을
해보았다. sunpower사용시보다 cpu전압을 0.1v적게 주어도 잘 작동되었다. 작업창을 동시에 10개정도 실행시킨
상태이다. -12v만이 변동폭이 조금 크고 나머지는 그런대로 비슷하게 출력되었다.

7. 결론
장점
- 120mm팬 장착(열 방출 효과)
- 고급스런 티타늄재질
- PFC설계
-
저소음
- S-ATA지원
- 그물쉴드처리
단점
- 짧은 20핀케이블
- 5.25"용 케이블 다소 부족
- 충격에 약한
내부포장
- 설명서 부재
제품이 다소 늦게 배송되고 필테마감3일전부터 PC방납품용 본체 30대를 셋팅하느라 테스트 기간은 이틀정도여서 부족한감이
많이있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