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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io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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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드를 받아 보신 분이라면,
외장케이스 계열에서 최고가를 달리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패키징이 조금은 부실하다고 느끼신 분이 계실 겁니다.
사실 환경, 그리고 자원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종이 패키지는 권장되어야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화려한 포장을 하지 않는 대신 제품 공급가를 낮추는 것도
소비자와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구요.
허나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패키지의 재질이 아니라 모양입니다.
아이오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박스를 열게 되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본체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환경문제를 서두에 얘기해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비닐쪼가리라도 걸치고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만
아마도 외부박스의 비닐을 통해 제품이 보이게끔 하려는 의도때문에 알몸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종이 케이스 사이에 타이트하게 누워있는 아이오드를 꺼내려 합니다.
문제는 아이오드의 좌측면에는 조그라는 돌출된 부분이 존재하는데
.jpg)
아이오드를 좌측면에 치우쳐서 들어올릴 시 조그가 표시해놓은 부분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제가 처음에 조그불량인 제품을 받았기에 이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었고,
혹시나 이렇게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조그에 파손이 가해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 직선으로 된 표시부분을 조그가 있는 부분은 들어가 있게끔 하거나,
혹은 '오른족 부터 들어올리시오' 등의 문구를 삽입하는 게 어떨가 싶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추후에는 개선된 패키징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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