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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랩 관계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트리니티 팬 방향이 잘못되서 다시 변경했습니다.
그냥 두고 손너트를 풀 수가 없어서 그래픽카드랑 파워 등등을 뽑았습니다.
메인보드를 그대로 두고 하려니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
역시 설명서를 제대로 읽었어야 하는데 실수했네요.
바람이 양쪽으로 부딪혀서 소음이 더 심하다고 느꼈나 봅니다.
처음에 설치했을 때 써멀그리스를 X자 형태로 바르고 그래도 뒀는데
다시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아무래도 펴주는 것보다는 덜하더라구요.
히트싱크 부분입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밖으로 넘치는 경우도 생기겠더라구요.
다시 추천해 주는 방향으로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써모랩 관계자분께서 설명해주신 바로는 트리니티의 팬이 램슬롯을 향하게 설치하면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보다 낮아져서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CPU의 온도도 더욱 낮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를 때는 항상 설명서를 정독해주세요.. ^^a
P.S 다시 작동시켜 보니 소음이 처음보다 훨씬 줄어든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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