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증된 CPU추천 라이젠 AMD 라이젠 5600X 버미어 멀티팩
조립 컴퓨터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라이젠 5600X가 2021년 히트브랜드 였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텔만 고집하던 마니아들도 AMD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30만원 중후반대로 시작해서 현재 20만원 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존버를 하고 있던 소비자들에게는 그래픽카드의 고공행진이 주춤한 이때에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초창기 14nm의 ZEN 아키텍처를 시작으로 ZEN3 까지 왔는데요. ZEN2 아키텍처와 동일한 7nm 공정이지만 아키텍처와 성능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는 ZEN3는 이전 공정의 제품보다 레이턴시가 개선된 향상된 응답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면 8개의 CPU를 기준으로 CCD 안에 2개의 CCX로 분리되어 4개의 코아가 16MB L3 캐시를 따로따로 공유하는 방식에서 CCD 안에 통합된 8개의 코어가 32MB L3 캐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어 성능면에서 전력효율에서 이전 보다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키텍처를 적용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에서 상승할 수 밖에 없었는 이제는 가격이 너무 착한 상태라서 부담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틀그라운드 용 게이밍 PC를 조립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부담없이 3060Ti 또는 3070 라인으로 조합해서 강력해진 게이밍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을 비교해 봐도 QHD 모니터와 조합을 해도 부족함이 없는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과연 5600X가 얼마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코어 12스레드에 기본 3.7 / 최대 4.6GHz, L3캐시 32MB, PCIe 4.0 버전, TDP 65W, CPU / 메모리 오버클럭 가능, 내장그래픽 미탑재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CPU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구입하셔서 3년 정도 사용하시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경쟁사의 제품을 구입할 때 보드값 이나 메모리 가격 등 당야한 면에서 고려애햐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검은색 박스에 측면에서 프로세서를 확인할수 있는 창과 유통사인 대원 CTS의 로고가 인쇄된 스티커와 시리얼이 인쇄된 바코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블루 컬러와 대조되는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 단순한 디자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쿨러가 가장 위에 수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발포 플라스틱 충전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용물은 쿨러와 cpu 두가지가 전부입니다.
5600X는 플라스틱 보관함께 안전하게 포장되었습니다. 핀이 휘어지거나 부러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AMD RYZEN 5000 SERIES 문구가 인쇄된 스티커도 보이네요. 케이스 상단이나 측면에 부착시켜 두면 제법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켓을 보면 AMD의 경우 PGA 방식으로 CPU에 핀이 달여있는 방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쿨러를 분리할 때 써멀이 딱딱하게 굳어 CPU가 같이 떨어져서 핀이 휘거나 부러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용 케이스에 잘 보관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번들 쿨러입니다. 열 전도율을 높여주는 히트파이프 등이 전혀 없습니다. 공랭식 플라워형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히트싱크와 5개의 날개로 구성된 팬이 적용되었습니다. 4핀 PWM 방식입니다. 장점은 소형 사이즈 케이스에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하는 것, 부품간 간섭이 없고 호환성이 좋다는 것 정도입니다. 단점은 냉각 성능이 다른 쿨러에 비해 낮기 때문에 소음이 크다는 것 입니다.
경쟁사인 인텔의 경우 수율 좋은 CPU의 뒤에 K를 붙여 오버클럭 제품으로 특화시켜 판매를 하지만 AMD 버미어의 경우 모든 제품이 오버클럭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메인보드의 경우도 B450 / X470 / X570 / B550 모두 가능한 제품입니다. B450 이상 메인보드 추천합니다. AM4 소켓은 최대 라이젠 5000 시리즈 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검증된 성능과 호환성은 물론 PCIe 4.0 지원으로 SSD와 그래픽카드 성능을 최고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B550 / 마이크론 3200Mhz DDR4 / 애너맥스 730XT GOLD / 조텍 RTX3070 입니다. 측정된 값은 구성된 시스템과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PU-z를 통해 프로세서 명 / 코드네임 과 소켓 / 공정 / TDP / 코어 / 스레드, 기본 클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간편하게 벤치마크를 통해 CPU의 싱글 / 멀티 스레드 성능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벤치 점수는 오버클럭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순정 상태의 값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3DMark의 CPU 프로파일 입니다. 코어와 스레드를 1/2/4/8/16으로 나눈 뒤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를 점수로 매기는 방식입니다.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이밍 성능을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할 수 있는 3D마크 타임스파이입니다. 총점 외에 CPU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프로세서의 연산처리 능력이 높다는 것 또한 게이밍 성능에도 동일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습니다.
블랜더 벤치마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시네벤치 R23입니다. 단일코어 1527점, 다중코어 11025점 입니다.
pass의 performance test입니다. 하이퍼 스레딩 및 다중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테스트로 압축, 암호화 및 물리, 복잡한 연산을 통해 점수로 나타냅니다. 22729점 이네요.
Geekbench 5 또한 멀티 / 싱글 코어의 성능을 측정(이메일 확인 / 사진촬영 / 음악 재생 등) 하여 점수로 나타냅니다.
신뢰롭고 더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PassMark에서 라이젠 5600X의 벤치마크 결과를 확인했는데요. 인텔의 12600 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실제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PC에 5600X를 많이 사용하는 데요. 영상에서 보시는 평균 142.8 프레임의 경우 모니터의 주사율을 감안해서 143 프레임으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주사율 이상으로 프레임을 올린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전투중에 프레임이 떡락하면 안되기 때문에 1% LOW 프레임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101.7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배그 국민옵션을 지양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70 조합으로 FHD 해상도 뿐만 아니라 QHD에도 만족할 만한 성능 보여줍니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정도 퍼포먼스를 보여 줬다면 다른 게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게임 뿐만 아니라 인코딩 등 다양한 작업에서도 전성비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총 5가지 게임을 진행했을 때에도 옵션의 타협 없이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 것이 사실입니다. 인코딩 또는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 게임과 인코딩, 다양한 작업에서 전성비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세서를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저는 지금도 라이젠 버미어 5600X를 제안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라이젠 5세대(ZEN4)가 선보일 수도 있겠지만 가격적이 부분에서 많이 하락했고 메모리 오버클럭과 프로세서 오버클럭을 활용해서 좀 더 향상된 성능을 꾀한다면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900X와 같이 고사양을 요구하는 헤비유저 또는 하이엔드 유저가 아닌 이상 PBO 또는 수동 오버클럭을 통해 적게는 2% 많게는 4% 까지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메인스트림급 PC의 대중적인 프로세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5600X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A320 보드에서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B450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서 향상된 성능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검증된 CPU 추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