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보우 노블X9 IPX7 등급 풀방수 무선 이어폰 리뷰
항상 가성비돋는 이어폰과 스피커를 출시했던
엔보우에서 이번엔 IPX7이라는 풀방수 무선형 이어폰을
내놓게 되었는데요, 최근 여름이라는 장 아래..
확실히 돋보일수있는 모습..
아웃도어 의 강력한 이어폰답게 디자인역시 다소 강렬하게 생겼고
더구나, 연속재생 12시간이라는 괴물급
플레잉을 자랑하는 녀석인데, 소리는 어떨지 보도록하겠습니다.
■ 노블X9 SPEC
1. 블루투스 4.1 지원 (CSR APT-X)
2. IPX7 방수 지원
3. 충전시간 2시간정도
4. 재생시간 (연속 12시간)
5. 소프트 파우치, 충전케이블, 다양한 팁(소 이어가이드등 제공)
6. 5만원 후반대
■ 박스 & 언박스
5만원대 IPX7급 방수이어폰
거기다 무선이라는 APT-X CSR 블루투스 4.1
거기다 다양한 팁제공은 한수위다라 생각듭니다.
패키지에는 폼팁제공까지하는데,
폼팁의 이어라인 마감도가 아주 괜찮았습니다.
설명서도 한국어라 보기편했습니다.
■ 디자인 & 기능 - 편한 컨트롤과, 강력한 디자인
외형자체가 워낙에 강하게 생기다보니,
아마 여성보다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어필이 많이될법합니다.
뭐, 강하게 생긴것 + 강한 PVC하우징이라 녀석 좀 탄탄했습니다.
컨트롤러에는 3개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볼륨업다운 / 재생멈춤 / 이전곡 다음곡 컨트롤이되며,
무엇보다, 컨트롤러에 마이크는 기본탑재, 또한
마이크와, 컨트롤, 이어폰모두 3종으로 방수가 됩니다.
워터 테스트를 해본결과, 아주 대만족스러웠습니다.
ABS재형을 갖고있어,
메탈이어폰들에비해 무게는 전혀 헤비하지는않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목에 걸때도, 묵직하지않았습니다.
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때도 거추장스럽다라는 느낌이없어
괜찮았습니다.
아마 12시간이라는 장시간 플레이에 대자연을 맛보며 느낄때도
숲 또는 도로, 바다등 IPX7 방수가되기때문에, 어디서나 마주해도 부담없는 녀석같아보입니다.
물론, 자연이라는 네이쳐 디자인과의 조화도 나름대로 매칭이괜찮았던것같구요
■ 음~ 믿을수있었다 IPX7등급 방수
실제 아웃도어에서도, 20cm급 물깊이정도에서도
안전한 방수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수후에도 이어폰 그릴에서 사운드가 변조나, 변형없이 그대로 출력되었습니다.
IPX7능력을 갖춘만큼, 땀이나, 이물질이 들러붙었을때도 쉽게 씻을수었어
엄청 좋은것같더라구요
■ 착용감및 사운드 - 타이트하게 들어가져 쉽게 빠지지않는착용감/ 소리가 플랫하다.
착용감에있어, 귀안으로 잘 말려들어가주면서도
귀압생성(귀압력)이 엄청크게 생기지않았습니다.
물론, 이어폰 노즐이 팁과 함께 귀로들어가서도
유닛찌그러짐(약한유닛의경우)이 발생되지않는것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를 제거하게되면
L R 마킹이 없어, 좀 해맸었습니다
가이드를 제거한상태에서도 L R 마킹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 소리는 네츄럴하게 플랫하다!
전체적인 요소에 (벨런스)에취중의 힘을 가해 제조한 소리였습니다.
고역대와 저역모두 포지션이 어느정도 플랫스럽다라는소리로 잡혀져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사운드가 전반적 튜닝성 즉 컬러 농도가 좀 약한것은 있었습니다.
솔찍히 중역대가 저역과 함께 라운딩되지않아서그런지몰라도
좀 심심한 감? 그런느낌인데요,그렇다고 소리가 나쁜것은 절대아닙니다.
너무 이질감있는 잔향감도 거의없어 좋았고, 타이트하게 잡힌 전체의 벨런스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어느한쪽으로의 치우침이 크게없는 소리! 맛이 잔잔해서 아주마음에듭니다.
너무 튜닝성이 깊은 소리가아니라서 고역이 너무 지나치지도 저역이 뭉개질만큼 오르지도않았습니다.
올라운딩된 소리가 아니며, 어찌보면, 오래전 젠하이져 MX400과 비슷하게
따뜻하면서도, 소리의 켈리브가 안정적인 요소가 확연하게 눈에띄었습니다.
만족스럽기도한데요.
전체의 사운드가 플랫하다보니, 보컬의 명료함도 두루갖고있더라구요
특히 일렉기타 사운드(중역대의 날은 너무서지도 없지도않아서)
전혀 어설프지않고, 되게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EDM 과같이 저역중심 또는 어쿠스틱처럼 고역처리에
융통된 소리의 필요성에서 EQ기능이 지원되지않아 다소 아쉽긴했습니다.
소리는 플랫을 사랑하는 유저라면 아주 달갑게 들을수있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소리이기때문에, 퀄리티적으로 나빠보이지않는다 느낌입니다.
아마도 차후의 노블X 시리즈에는 EQ(이퀄라이져)기능을 집어넣는다면
어마무시하게 좋은 녀석으로 변화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플랫한 소리에 + IPX7 등급 방수 + 무선 + 마감도가 우수한부분까지
5만원이라는 가격에 만나볼 녀석으로 절대 후달림은없었습니다.
물론 EQ기능만존재했다면, 심심함을 극볼할 녀석으로는 충분해보입니다.
아마 방수기능과함께 무선이라는 타이틀..
즉 뜀과같은, 라이딩이나, 운동중에 사운드를 들어야하는 만큼..
녀석은 그래서 플랫하게 나온게아닐까 생각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