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코리아에서 S8 LCD케이스를 출시 하였습니다. 전면의 LCD를 주무기로 고급형 케이스 시장을 개척하려는 다오코리아의 모습을 옅볼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LCD INDICATOR를 통한 PC의 효율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열을 제어하기 위한 각종 기능들이 돋보입니다.
| 케이스 형식 | Middle Tower |
| 크기 | 190 x 435 x 450 (WxHxD) |
| 5.25" 드라이브 베이 | 4 개 |
| 3.5" 드라이브 베이 | 7 개 |
| 슬롯 | 7 개 |
| 슬라이딩 CD-ROM 베이 | 2 개 |
| 전면(측면) 포트 | 기본 내장(USB 2.0, AUDIO Ports) |
| 전원공급기 | 별매(ATX파워) |
| 장착가능 메인보드 형식 | ATX, Micro ATX, Flex ATX Type |
| 쿨링팬 | 2개 기본제공, 1개 추가 가능 |
LCD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은 기존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가이드의 채용 등으로 열을 제어하기 위한 각종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기능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스 디자인의 모습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급스럽게 제작 되었습니다. 각종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특히 눈에 뛰는 것은 LCD부분입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전면배젤을 구성 하였습니다.
ODD슬라이딩 배젤의 모습입니다. 우측하단에 스프링이 달려 있어 쉽게 OPEN/CLOSE가 가능합니다. 하단에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면 투명 아크릴이 없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LCD에서 별도로 ODD의 작동상황을 알려 주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듯 합니다.
FDD의 사용빈도가 줄어감에 따라 입구는 배젤로 덮여 있으며 필요시 배젤을 제거하고 FDD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LCD와 각종 설정 버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설치 파트에서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각종 멀티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멀티포트를 배젤로 처리하여 케이스의 통일성을 높인점이 돋보입니다. 좌우로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고 중앙에 마이크 단자와 사운드 단자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뒷면의 모습입니다. 열 방출을 위한 2개의 FAN시스템이 제일 눈에 뜁니다. 하단에도 케이스 내부의 열을 방출하기 위해 방열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V DC FAN의 모습입니다. 고급형 제품답게 2개의 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처음 동작시에는 팬소음이 좀 있지만 LCD와 연겨하면 팬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저소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잠금장치를 설치 하였습니다. 하단에는 사이드커버를 열기위해 볼트가 상하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케이스에서 손나사를 사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굳이 일반 나사를 사용해 제품의 퀄리티를 떨어트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풀스팩 메인보드를 장착시에도 별 어려움이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모든 부품을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총 7개의 슬롯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일 하단의 슬롯은 사운드 케이블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으며 나머지 6개의 슬롯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부분 역시 아쉬운 대목입니다.
메인보드를 고정시키는 홀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고정하는 지지대가 부착되어 잇어 나사를 끼지 않아도 고정이 가능합니다. 흔히 파워를 조립할 때 한손으로 파워를 잡고 파워를 조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측면에 에어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어가이드를 통하여 항상 시원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CPU의 열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프레스캇으로 시스템을 구성 할 경우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프레스캇의 경우 에어가이드가 권장사항 입니다.)
사이드패널 하단에도 방열구를 설치하여 완벽한 공기의 흐름을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4개의 5.25인치 배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위로는 라운딩 처리되어 손배임을 방지하고 있지만 내부에 있는지지대는 라운딩 처리되지 않아 내부에 손을 넣으실 때는 주의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7개의 슬롯이 제공됩니다. 상단의 3개의 슬롯은 FDD나 HDD가 완전히 삽입되지만 하단의 슬롯은 전면 쿨러 때문에 약간 삐져 나오게 됩니다. 전면의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옵션) 시스템의 온도뿐만 아니라 장착된 HDD의 열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닥에는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미끄럼 방지 기능과 함께 각종 기기들이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떨림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각종 단자의 모습입니다. 전면 USB 단자의 경우 압축튜브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설명서를 참고하여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팬 단자를 LCD에 부착된 전원단자에 연결하여 팬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3개의 온도계를 제공하여 여유롭게 온도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깔끔하게 하기위한 튜브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LCD에 ODD의 작동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2핀단자가 부착된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고급형 제품답게 상세한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수많은 케이블로 인해 초보자의 경우 난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설명서를 보며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실제 조립을 하며 내부구조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풀스펙 보드의 경우도 걸리적거림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었으며 기타 장치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ODD를 장착할 때는 전면 배젤을 완전히 빼고 설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조립한 모습입니다.지지대가 부착되어 쉽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ODD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구형 ODD를 장착하여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베이를 채용하여 깔끔하게 케이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3.5인치 베이에 FDD와 HDD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풀스펙 보드를 설치하여도 전혀 걸리적 거리지 않고 완벽하게 삽입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단의 3.5인치 베이에 HDD를 장찰하게 되면 메인보드의 몇몇 커넥터를 가리게 됩니다. 자신의 메인보드 스타일에 따라 HDD의 위치를 변경하여 설치하여야 할 듯 합니다.
메입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풀스팩의 775 보드를 설치하여도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PU에 온도계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온도계가 3개 있기 때문에 CPU 이외에도 RAM, HDD등의 온도도 실시간 체크할 수 있습니다.
S8의 가장 큰 특징이며 많은 유져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는 LCD를 살펴 보겠습니다. 실시간 온도체크 및 팬 속도 조절등 다양한 기능을 LCD Indicator를 통하여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1. 현재날짜 표시 : 현재 날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PC 위에 달력을 올려놓지 않아도 간단하게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현재시간, 컴퓨터 사용시간 표시 : 현재시간 표시는 물론 컴퓨터 사용시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HDD 동작상태 표시창 : HDD가 동작할 때 마다 양 옆의 그래프가 올라가게 되어 쉽게 작동상황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4. 알람기능 : 알람기능을 지원 합니다. 참으로 신기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5. ODD 동작상태 표시창 : ODD가 동작할 때 마다 양 옆의 그래프가 올라가게 되어 쉽게 작동상황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6. 쿨링팬 RPM 조절 및 현재속도 표시 : 현재 속도가 표시되고 하단의 온도와 소음도를 파악하여 팬의 속도를 7단계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영상을 통하여 S8의 작동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압축을 하다보니 선명한 LCD가 죽어 보여 안타깝기는 하지만 대략적인 LCD의 작동 상황을 보시는데는 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대략적인 가격대를 살펴보면 6만원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구입에 있어 조금은 부담을 줄 수 있는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케이스는 수많은 열 관리 기능으로 프레스캇의 사용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LCD 하나만으로 충분한 케이스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다오코리아의 업그레이드된 차기작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