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GOYA A-300 2.1채널 스피커
쓰기전에...
주관적인 입장이 가장 강한 스피커 필테를 맡으면서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이전에는
음에 관해서 무덤덤했던처라 2채널 스피커로 만족했지만 AV , 홈시어터 , 룸시어터
등의 단어를 접하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을 이제는 컴퓨터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스피커에 관심이 갑니다. 이때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가지면서 저렴한 스피커를 찾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외관 ★
박스에는 간단한 설명과 제품사양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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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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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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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 A-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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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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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220V / 6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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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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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W (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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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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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ull Range) * 2 + 4" Woofer (Anti-mag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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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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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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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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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mm * 190mm * 38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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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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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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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구성 ★
위성스피커*2EA , 우퍼 1EA , 제품설명서 및 보증서 , 스트레오케이블 1EA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성스피커의 전면입니다. 하얀색 천으로 마감했고 아래에 금속부분에 GOYA의
마크가 적혀있습니다.
위성스피커의 측후면과 후면입니다. 투명아크릴로 제작하였고, 안쪽이 다 보이도록
제작한 점이 다른 스피커와 차별을 두었습니다. 쇠로된 지지대 역시 디자인이 이쁘지만 평면의 책상이 아니고 지지대 보다 좁은
공간이라면 설치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역시 투명으로 되어 있으며 따로 스피커에 연결선을 연결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일체형으로 한 것이 설치의 용이성을 살려줍니다.
우퍼의 사진입니다. 전면에는 투명아크릴로 디자인 하여 밤에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전면 투명아크릴 전체가 은은하게 파란 불빛을 비추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뒷면의 모습은 위쪽 우퍼 스피커의 볼륨조절 부분이 따로있고, 컴퓨터와 연결하는
잭이 그 아래에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 전원스위치와 위성스피커와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는데 색깔에
맞게 연결하면 되는 쉬운방식입니다.
(
중저음 음량조절부분 , 전원스위치와 위성스피커 커넥터 )
S.BASS 볼륨조절부분이 뒤에 있어서 불편합니다. 최대 출력으로 사용해도 모자란감이
있습니다.
★ 테스트 ★
게임은 레이싱 게임인 니드 포 언더그라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엔진의 중저음이나 차들의 추월시 바람소리 표현을 잘 했습니다. 배경음악등에서도 고음 저음의 선명도가 좋았습니다.
음악테스트의 경우 팝, 댄스 , 발라드 , 리듬앤블루스 , 오케스트라 , 락 등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첼로나 베이스 기타 같은 저음영역 부분이 잘 들어나는 편이며, 드럼 연주 역시 우퍼에서
잘 지원했습니다. 고음영역에서 음갈라짐 현상은 없었고 최대 출력시 화이트 노이즈의
경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22W의 출력으로 위성스피커의 음량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시 불륨을 최대로
올릴필요가 없을정도입니다. 하지만 우퍼의 경우 위성에 비해 다소 음량이 모자란데 이 부분은 저가형 스피커
모델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점이라 아쉽습니다.
DTS 로 인코딩된 DVD 영화를 돌려 보았습니다. 배경음이나 효과음 같은
부분에서 음분리가 잘되고 선명합니다. 군중의 소리등이 저음으로 처리되어 잘 나오는데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영화감상시 기타 2채널의 스피커보다는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 활용 ★
2.1채널의 스피커이지만 저는 5.1채널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사면 따라오는 일반 스피커가 대부분 집에 있을겁니다. 이를 활용하면
4.1 채널 혹은 5.1채널이 가능합니다. 내장사운드칩을 이용하여 5.1채널로 사용해봤습니다.
ABIT의 NF7-ll(S) 의 MCP-T 칩셋의 APU를 이용한 SOUND STORM으로 사용해봤습니다.
드라이버 버전은 3.66버젼을 사용했습니다. 사운드블라스터 5.1채널의 사운드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MCP-T가 더 음질이 좋은 것 같아서 MCP-T로 테스트 했습니다.
2채널 -> 6채널로 변경을 해줍니다. 출력설정에서 스피커의 개수많큼 변경을 한뒤 서라운드 설정에서 센터스피커와
우퍼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중심체널생성과
LFE채널 생성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그렇게 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6채널 모두가 활성화 됩니다.
집에서 뒹굴던 스피커들을 끌어모아서 5.1채널 구축했습니다. ^^ 기타 5.1채널로
지원되는 스피커의 성능에는 못 미치지만 영화감상이나 게임플레이시에는 좋았습니다.
우퍼의 특성상 어느 자리에 놓아도 잘 들리는게 정상이지만 현실적으로 음원이 퍼지는데
장벽이 존재하므로 가급적 사람의 귀높이에 근접하도록 설치 했습니다.
우퍼의 위치를 조정하다가 옆으로 밀었는데 우퍼의 밑면에 있는 고무지지대가 너무 연질이라 약간만 밀려도 파손되어
버렸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점입니다. 아쉽네요.
우퍼의 앞면에 투명아크릴로 디자인 된부분은 밤에 불을끌 경우 아크릴 전체가
파란 불빛으로 은은히 빛나는게 장점입니다.
★ 사용후기 ★
하얀색의 전체적인 색깔톤은 깔끔한 이미지와 새련된 멋이 있지만 장시간 사용시
때를 탈 수밖에 없기에 그 점을 고려했으면 합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스피커와는 달리 이어폰 연결잭이 없어서 야간에 조용히 들어야하는 시간대에
헤드폰을 사용하기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만원의 저가형 스피커 이지만 같은
2.1채널의 스피커와 비교시 약간의 높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출시 초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성능은 중저음이 강화가 필요하나 저가형인 것을 생각한다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집에 남는 스피커와 다채널 스피커를 구성하기에 좋고, 2.1채널로
써도 음악감상이나 영화 보는데는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필테를 맞겨주신 다나와/디비나와 , ㈜길미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원본출처 : http://home.megapass.co.kr/~giofanta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