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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ero 써멀구리스의 벤치마킹
테스트 |
작 성 자 : 곰 돌 이
|
T-Zero 써멀
구리스 필드테스트는
정직한컴퓨터와
보드나라에서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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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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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가 고성능화되어 가면서 이에 부합하여 CPU의 발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여러 특징적인 쿨러들과 함께 써멀(Thermal)계열의
부속품들도 거의 필수품이 되어져 가고 있다.
이번에 살펴 볼 제품은 정직한 컴퓨터에서 기존의
쿨링 플로우 제품의 뒤를 잇는 T-Zero라는 제품명을 가진 써멀 구리스(Thermal Grease)를 출시하였다. 그럼 이 제품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자.
먼저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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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명 |
T-Zero 써멀
구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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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 사 |
정직한 컴퓨터 (CJH
International) |
|
용 량 |
5g |
|
보관 방식 |
튜브 용기식 |
|
특 징 |
- High Performance Thermal
Compound
-
기존 제품들보다 높은 방열성능
-
장시간 고열에 노출시 베이스 재질의 유지성이 높아, 성능 하락
으로 인한 재도포 필요성이 없음
-
전기전도성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가능
-
5g의 넉넉한 양으로 여러번의 도포시에도 충분히 사용가능 |
|
주의 사항 |
-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곳에 보관할 것
- Heatsink 장착 외의 타용도로 사용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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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기간 |
초기 불량시에만 교환 가능 |
|
판매 가격 |
5천원(5,000) |
|
유 통 사 |
 |
다음으로는 실제 제품의 외형을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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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T-zero 써멀 구리스의 전면 외형 |
해당 제품은 기본적으로 2개를 필드테스트로
배송되어져 왔었다. 그 중 하나의 전면의 외형이다.
써멀계열의 제품임을 알 수 있게, 붉은색의
T자가 눈에 띈다. 정확히 제품명에 대해서는 알 수 없겠으나, 필자는 추측컨데 이러한 의미로 해당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T'는 Temperature(n. 온도)/ Thermal(a. 온도의~)의
의미를 지닌 약자이며,
'ZERO'는 '0'/ '없다'는 개념 정도?
이 두 단어를 합쳐서 '온도가 0'/
'온도가 낮다' 정도의 의역으로 통한다고 생각한다. ^^; |
제품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그만큼 써멀구리스의
역할(방열판과 CPU코어간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여 열전도율을 최대한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정도라고 생각되어 진다.
하단에는 '고효율의 써멀 컴파운드(High
Performance Thermal Compound)'라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Net-5g'이라고 용량까지 제시해 주고
있다.
|
|
| <사진 2>
T-zero 써멀 구리스의 후면 외형 |
후면에는 주의 사항(Caution)과
제조/유통사인 'CHJ International(정직한 컴퓨터)'의 주소와 연락처가 명시되어 있다. 해외 수출까지 고려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전부 영문이다. ^^; 역시 최하단에는 'Made In Korea'라고 명시되어져 있다.
참, 그리고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 봐 다음과
같이 번역도 제공하겠다.
|
<주의
사항>
-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 히트싱크의 장착에만 사용할 것!
<제조/
유통사>
- 정직한 컴퓨터(www.alphacooler.co.kr)
-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576-19 정석빌딩 6층
- 연락처 : 82-32-528-2462 (국가와 지역번호까지 포함되어
있다) |
이번에는 어떻게 개봉해야 하는지 살펴
보자.
마개를 개봉해 보면, 꽉 막힌 형태로 제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써멀 구리스의 내용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개의 상단에 보이는 뽀족한 부분을 이용하여 밀폐되어 있는 마개의
정면에 밀어넣어서 힘을 가하면 밀폐된 부분에 구멍이 생기시면 구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이번에는 이번에 테스트에서 비교하게 될
제품을 살펴 보자.
|
|
| <사진 4>
일제산의 YG6260-5 모델 써멀
구리스 |
역시 튜브식의 저장방식을 가진 제품으로, 외형적으로는
T-Zero와 흡사하다. 역시 동일한 5g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후면을 보면, 'Made In Japan'이라는 명시가 되어 있다.
그럼 과연 국산이 일산을 능가할 수 있을 지 실제 테스트에
임해 보도록 하겠다.
|
|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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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써멀 구리스의 점도성과 균일성에 대해서 두 제품을 비교/
테스트해 보도록 하자.
 |
|
| <사진 5>
점도성/ 균일성 테스트 |
일정액을
짜낸 두 제품을 평평하게 펴 보았다.
회색빛깔의
제품이 T-Zero로 일본산 제품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의 점도성을 가졌다. 너무 물컥거리지 않고, 너무 뻑뻑하지도 않아서 실제
방열판이나 코어에 도포시에 두 제품 모두 별 힘들이지 않고 쉽게 도포가 가능했다.
내용물의
균일성에서도 어떠한 불순물도 눈에 띄지 않았다. 조금의 불순문에도 방열판과 코어 상의 미세한 공간이나 열전도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데, 필자의 눈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테스트에 들어가기 앞서 사용중인 테스트에 사용할 시스템을 간단히 소개하겠다.
|
테스트
시스템 사양 |
|
CPU |
AMD Athlon XP
1800+(1.5v 신코어) |
|
Cooler |
글로버윈
CAK4-88T |
|
M/B |
Asrock K7S8XE+ |
|
RAM |
Geil pc-3200 256램 *
2 |
|
VGA |
샘물테크 ATi Radeon8500 64ddr |
|
HDD |
WD 800JB(7200rpm, 8mb, 80GB) |
|
ODD |
라이트온 48x 콤보(48x24x48x16) |
|
POWER |
애너맥스 350w 파워 |
|
디지털
온도계 |
리안리 5.25" 디지털
온도계 |
CPU는 한
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오버클러킹 성능으로 각광받은 바 있는 AMD Athlon XP 1800+ 제품을 사용하였고, 쿨러는 쿨러
제조사로 유명한 글로버윈의 CAK4-88T 제품을 사용하였다.
메인보드는
SiS748칩셋을 탑재한 Asrock K7S8XE+ 제품을 사용하였다. 디지털 온도계는 리안리
제품이다.
 |
|
| <사진 7> 글로버윈의
CAK4-88T 쿨러 |
기존의 팬대신에 산요 80mm팬을 장착하였고, 방열판 하단은
기존에 사용한 흔적이 눈에 띈다. ^^;
그럼 테스트환경을 만들어 보자.
 |
|
| <사진 8> 써멀 구리스와
함께 센서를 단 후 쿨러 장착 |
CPU의 코어에 가깝게 센서를 고정시키고, 써멀
구리스로 코어와 센서를 도포하였다. 마지막으로 쿨러를 장착하여 테스트 환경 완료!!!
테스트는 Athlon XP
1800+(1.53Ghz)를 2.1Ghz(FSB200*10.5, 1.58v 정도)으로 오버한
상태에서 진행하였다. 해당 보드가 오버에는 그렇게 강하지 못한 보드라 이 정도가 한계였다.
그럼 과연 국산이 일산을 능가할 수 있을 지 실제 테스트에
임해 보도록 하겠다.
① Idle 상태에서의 테스트
|
구
분 |
5분 |
10분 |
20분 |
30분 |
1시간 |
2시간 |
|
T-Zero 써멀
구리스 |
31 |
47.1 |
47.6 |
46.9 |
43.3 |
41 |
|
일본산 써멀 구리스 |
31.2 |
47.4 |
47.5 |
47.1 |
43.1 |
42.2 |
|
시스템 온도 |
25 |
27.5 |
27.4 |
28 |
28.1 |
28.1 |
(단위는
℃)
| 결 과 분
석 |
|
두 제품이 엎치락뒷치락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다. 50도를 넘지 않는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분 이후부터는 Idle 상태라서 그런지 온도가 다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데, 진정한 성능은 Full-Loading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결과를 보여줄 지가 중요하는
생각이다. |
② Full-Loading 상태에서의
테스트
|
구
분 |
5분 |
10분 |
20분 |
30분 |
1시간 |
2시간 |
|
T-Zero 써멀
구리스 |
51 |
53.7 |
53.6 |
54 |
54.5 |
54.3 |
|
일본산 써멀 구리스 |
50.5 |
53.3 |
54.5 |
55.6 |
55.7 |
55.4 |
|
시스템 온도 |
27 |
28 |
28.5 |
28.4 |
28.3 |
28.8 |
(단위는
℃)
| 결 과 분
석 |
|
Full-Loading 테스트는 Prime95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였다. 결과는 보는 바와 같이 일본산과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과를 보여 준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시간이 지날수록 T-Zero의 성능이 역시 근소한 차로 앞선다.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다. 두 제품 모두 성능에서는 전혀 나무랄 것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삼아 AMD 정품쿨러에
있던 써멀 패드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임해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잠시 사용했을 때 최고 60도 가까이 온도가 올라가던
것에 비하면 써멀 구리스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
이것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그럼
최종 평가는 다음 장으로... ^^;
|
| Ⅲ |
|
|
모든 테스트를 마쳤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지금까지 상당한 써멀
구리스를 사용해 보았지만, 대표적인 제품인 쿨링 플로우(Cooling Flow)와 성능 비교를 해보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다른 테스터분들의 자료를 보니, 쿨링 플로우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다.
^^;
| 장
점 |
단
점 |
|
▶ 5g의 넉넉한
용량
▶ 쿨링플로우에 필적한
성능
▶ 상당히 저렴한 가격
▶ 정직한 컴퓨터의 믿을 수 있는
유통 |
▶ 주사기식이 아닌 튜브식의
용기
- 보관이나 사용에 주사기식이 더 편한
듯
▶ 조금은 더 큰 용량에 대한
아쉬움
- 5g에 만족할 수 있으나 자주 사기
귀찮은
제품이라 용량이 더
컸으면 함
|
|
최 종 평
가 (★ 5개
만점) |
★★★★☆ |
이상과 같은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았다.
일단, 필자는 주로 써멀 구리스는 정직한
컴퓨터를 통해서 구입하여 사용하였었다. 그래서, 팔이 안으로 굽지 말라는 법도 있는데(^^;), 확실한 성능으로 무장하고 나온
제품이라서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 기존의 쿨링플로우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성능으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쿨링플로우와 같은 주사기식의 용기가
아닌 튜브식은 보관이나 사용에서의 편의성에서는 조금 떨어지지 않나 생각되고, 용량도 조금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5g이라는 용량도 작은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CPU뿐만 아니라 메인보드의 칩셋/ 전원부 레귤레이터, 그래픽카드의 GPU/
RAM 등 정말 많은 부분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왕이면 쿨링플로우처럼 주사기로
해서 용량을 10g 이상으로 늘려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이렇게 필드테스트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정직한 컴퓨터(CJH
International)와 보드나라에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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