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샥스 S1 무선 게임패드로 현재 온라인 최저가로는 23,9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샥스 S1 무선 게임패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TV 셋탑박스와 윈도우 PC를 지원하는 무선 게임패드로 스마트폰의 경우 OTG젠더를 이용하여 연결하고 TV 셋탑박스와 PC의 경우 USB 동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송거리는 7~10m로 게임 등을 즐기기에 충분한 거리이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넉넉하게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153(W) x 110(L) x 58(H) mm이며 무게는 200g 정도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박스 포장에 내부엔 에어캡까지 싸여 있네요.
박스 포장을 개봉해보면 샥스 S1 무선 게임패드 제품 박스와 PC에 연결하는 방법이 인쇄된 용지가 함께 들어 있네요.
제품 박스는 친환경 소재인 무지 박스 형태로 되어 있으며
후면엔 각종 버튼 명칭과 제품의 상세한 특징, 구성품 등이 상세하게 영어로 된 설명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개봉 부위 반대쪽 측면엔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고,
개봉 부위에 해당하는 측면엔 SHAKS S1 이라는 모델명이 표기되어 있으며 별다른 봉인씰은 붙어 있지 않습니다.
좌-우 측면은 동일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네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사용 설명서, SHAKS S1 게임패드 본체, USB 동글, 충전 전용 케이블, 스마트폰 연결 브라켓도 함께 제공하는 특징이 있네요.
우선 사용 설명서를 살펴보면 한쪽 면은 영어로, 반대쪽 면은 한글로 표기되어 있으며 구성품, 각 부위 명칭, 제품 사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결 방법, 안드로이드 TV 셋탑박스 연결 방법, 윈도우 PC 연결 방법, 끄고 다시 연결하기, 충전하기, 제품 보증서 순서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게임패드를 처음 접해본 사용자라 하더라도 충분히 쉽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Micro B 타입으로 스마트폰 충전기 등 KC 인증을 받은 정격 충전기와 연결하여 사용하거나 또는 컴퓨터와 연결하여 충전할 수도 있겠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122cm 정도로 상당히 넉넉한 길이입니다.
USB 동글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에서 사용되는 무선 리시버랑 비슷하게 생겼군요.
스마트폰 연결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여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겠습니다.
스마트폰과 게임패드를 실제 장착한 모습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동글과 OTG 젠더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OTG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주 용도로 스마트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SHAKS S2를 추천합니다. OTG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은 있더라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은 없으니까요~^^;
샥스 S1 게임패드의 스틱과 조작 버튼의 배열은 XBOX 패드를 닮아 있습니다.
주로 PC용으로 나오는 게임패드의 경우 대체로 XBOX 패드 배열을 많이 따라가는 거 같습니다.
스타트 라고 쓰여진 버튼은 키보드 상의 리턴 버튼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게임 상에서 메뉴를 호출하거나 다음 장면으로 넘길 적에 사용합니다.
샥스 S1 게임패드 표면의 질감은 러버 재질을 닮아 있네요. 러버 재질처럼 손에 착 감기면서 살짝 푹신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십자 방향키의 높이가 적당한 편이라서 위-아래-좌-우 뿐만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도 조작하기 편리하였습니다.
게임패드 뒷면 중앙엔 제품명, 각종 인증로고, 시리얼 넘버가 기재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게임패드의 앞쪽 중앙이 마이크로 B 충전 포트이고 좌우에 각각 RB, RT, LB, LT 라는 트리거 방식의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처음으로 접했었던 게임패드가 바로 플레이스테이션3의 정품 패드인 듀얼쇼크3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하늘색 제품이 듀얼쇼크3이고, 오른쪽에 제품이 플삼 짝퉁 패드로 PC와 PS3 겸용인데 유선 전용인 게임 패드입니다. 듀얼쇼크3의 가격대가 상당한 편이었기에 대체품으로 알아봤던게 오른쪽 제품이었죠.
플레이스테이션3 & 4 게임패드인 듀얼쇼크 3 & 4, 엑스박스 ONE 패드 등 유선과 무선(블루투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패드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2배 이상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PC용으로 나오는 게임패드의 경우 가성비를 중시하여 유선 전용, 혹은 무선 전용으로 갈라져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SHAKS S1 게임패드는 무선 전용으로 걸리적거리는 선을 없앰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윈도우 PC에 연결하려면 먼저 USB 동글을 USB 포트에 꽂아야 하며, 게임 패드 한 가운데에 빨간 삼각형 그림이 들어간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나면 윈도우 상에서 XBOX 360 For Windows 라는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이때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위쪽 상태표시등에 빨간색 led가 4군데 모두 깜빡거리다가 첫 번째 위치에 led가 고정으로 나오게 되면 LB와 셀렉트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4번째에도 LED가 고정으로 나오며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샥스 S1 게임패드를 PC와 연결하여 데빌메이크라이 DMC, 툼레이더 시리즈, 철권 7탄 등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필자가 엑스박스 패드 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패드에 익숙해져 있긴 하였지만 십자 방향키와 스틱을 다루는데 그다지 어색한 느낌 없이 플레이 가능하더군요.
십자방향키가 좀더 높았더라면 대각선 입력이 쪼금 어려웠을 텐데, 적당한 높이로 돌출해 있어서 대각선 입력하기도 편리하였으며 스틱과 조작 버튼 역시 정확하게 제 기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러버 질감을 닮은 표면 코팅 처리로 인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좋더군요~
철권 7탄의 경우 키보드로도 플레이를 꽤 잘하는 편인데, 키보드로 조작하려고 하면 위 스샷에 나오는 자언트 스윙 처럼 방향키로 반원을 그리는 기술이 제대로 구현이 안되더군요. 철권의 초풍이나 나락은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의 반원을 그리는 기술도 키보드로 문제 없었는데 철권 7탄은 키보드로 힘들었습니다..^^;
[ 데빌메이크라이 DMC ]
[ 철권 7 ]
그래서 샥스 S1 게임패드를 연결하여 킹의 자이언트 스윙을 직접 구현해보았네요~
철권의 킹이라는 캐릭터는 잡기 특화 캐릭터로 다양한 형태의 잡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킹하면 가장 재미있는 기술이 연속 잡기와 자이언트 스윙인데 언젠가는 연속 잡기를 익히게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샥스 S1 무선 게임패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TV 셋탑박스와 윈도우 PC를 지원하는 무선 게임패드로 스마트폰의 경우 OTG젠더를 이용하여 연결하고 TV 셋탑박스와 PC의 경우 USB 동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송거리는 7~10m로 게임 등을 즐기기에 충분한 거리이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넉넉하게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153(W) x 110(L) x 58(H) mm이며 무게는 200g 정도입니다.
SHAKS S1 게임패드는 USB 동글 장착으로 쉽고 간편한 무선 연결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무선 전용으로 걸리적거리는 선을 없앰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무선으로 최대 8시간 플레이 가능하고, 편리한 그립감에 200g 초경량으로 손목에 무리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하여 PC 스팀용으로 충분히 추천할만한 PC용 게임패드라고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