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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게 비지떡은 아니다. 디앤디컴 Asrock K7S41GX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컴퓨터 한대로는 가족들 모두 사용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세컨 피씨를 많이 조립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컴퓨터이다보니 저렴하게 조립을 한다고 해도 수십만원은 족히 나온다. 이러한 가격적인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디앤디컴 에서 SIS칩셋을 사용하여 가격대 성능비기 좋은 Asrock 사의 K7S41GX 를 소개하고자 한다. K7S41GX 는 내장 VGA를 사용하여 그래픽카드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거기다 랜카드, 사운드카드 등의 부가장치가 내장이라 세컨 피씨를 조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품의 필드테스트의 기회를 주신 테크노아에 감사를 드린다.
제품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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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K7S41G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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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
SiS741G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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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Athlon ,Athlon XP ,
Du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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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
333/26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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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DDR 333/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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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그래픽 내장
Intergrated Real 256E 3D Graphic
Memory Max. 64MB
1 AGP슬롯 (8X/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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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슬롯 |
2 32bit PCI 슬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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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
5.1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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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
USB 2.0 6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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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1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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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 |
ATA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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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마이크로 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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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ASR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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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 |
디엔디컴(주) http://www.dndcom.co.kr |
제품소개
제품을 처음 받았을때의 모습이다. 나름대로 포장에 신경을 써서 파손이 없도록 해주신데 감사를 드린다.
외관 박스에는 제트기를 나타내는 그림이 표시되어 있다.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 아닌가 한다. 하단부에는 제조사인 Asrock 의 마크가 크게 표시되어 있다. 참고로 Asrock 은 메인보드 제조사로 유명한 ASUS 의 자회사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저렴한 메인보드를 제조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픽 내장 칩셋은 SIS 741GX 칩셋을 사용하였고 CPU/RAM 의 클럭는 DDR333 까지 지원한다. DDR400을 지원하는 RAM 이 나와있지만 저렴한 통합보드인 만큼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제품 상단에 표시된 제품의 특성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FSB333, DDR333 까지 지원하며 Asrock 특유의 오버클럭 기술인 Hybrid Booster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신칩셋인 만큼 AGP 8X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이다. m-ATX 보드로서 자그마한 크기이다. 백패널에 거의 모든기능의 출력단자가 존재하며 VGA/LAN/SOUND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PCI 슬롯은 2개만 존재한다. 만약 내장 VGA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위해 AGP 슬롯이 따로 존재하므로 고성능의 VGA를 원하는 사용자는 따로 VGA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K7S41GX 의 전원부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라 2 phase의 전원부를 가진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전원이 부실하다고 생각된적은 없다. 그래도 3 phase와의 차이는 있겠지만...
K7S41GX 의 AGP 슬롯이다. 최신의 칩셋답게 AGP8X를 지원한다. 위로는 노스브리지가 보이고 우측하단에는 사우스브리지가 존재한다. 그리고 2개의 PCI 슬롯을 지원하고 있다.
PCI 슬롯 하단에는 제품명이 크게 인쇠되어 있으며 PCB의 버전은 1.02라고 적혀있다. PCB의 버전에 따른 차이점은 알 수 없지만... 요즘 거의 사용하지 않는 ACR 슬롯도 지원하고 있다.
 
K7S41GX 의 노스브리지 이다. 크기가 높은 은색의 방열판을 사용하고 있지만 VGA 기능이 들어가 있는 만큼 방열판 하나로 쿨링이 제대로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칩셋 쿨러 하나정도 장착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아래의 모습은 방열판을 제거한 모습니다. 칩셋 제조사의 마크와 741GX 라고 프린트 되어 있다. 방열판과 칩셋사이에는 서멀그리스로 발라져 있지만... 이왕 바를거면 좀 골고루 발라 놓지 -_-;;
사우스 브리지인 963L 의 모습니다. ATA133, USB2.0 등을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IEEE1394는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SIS의 사우스 브리지에서 "L"자가 있는 것은 IEEE1394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라 한다.
 
사운드 코덱은 CMI9739A를 사용하여 거의 모든보다가 지원하듯이 5.1 채널을 지원한다. 하지만 S/PDIF 는 지원하지 않는게 아쉽다. 아래에 있는 칩은 리얼텍 RTLB201BL BHY 칩으로 메인보드 사우스 브리지 내의 10/100 메가 이더넷 콘트롤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K7S41GX 는 Hybrid Booster 기능으로 오버를 지원한다. 위의 그림은 메인보드상에서 FSB를 조절할 수 있는 점퍼의 모습이다. 아래의 그림은 위의 점퍼로 설정할 수 있는 FSB를 나타내고 있는데 FSB400 까지 프린트 되어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위의 점퍼를 보면 FSB_SEL2 의 점퍼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말은 FSB400을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말자. 이유는 뒤에서 언급하겠다.
위의 그림은 CPU의 배수조절을 위한 점퍼이다. 바이오스 상에서는 조절할 수 없고 그림과 같이 점퍼로만 조절을 할 수 있다. 이전에 나온 애슬론 계열의 경우 배수조절이 가능하지만 최근에 나온 애슬론 계열의 경우 출하시부터 배수락이 걸려있기 때문에 점퍼는 거의 무의미 하다 할 수 있다. 일부 듀론의 경우 배수조절이 된다고 하지만 배수조절 CPU를 위해 모험을 거는 것은 좀....
K7S41GX 의 메모리 슬롯이다. 2개뿐이라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지만 m-ATX 보드의 경우 대부분 2개만 존재하며 보드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다고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슬림보드를 사용한다면 조금이라도 사이즈를 줄이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한다. 아래에는 IDE 슬롯이 존재하며 우측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와 연결하는 파워커넥터의 모습이다. 보드의 가장자리에 존재하여 다른 케이블과의 간섭은 그리 없으며 케이스 내의 공기순환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안정성에 주를 둔 제품이라 그런지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보드에서 볼 수 있는 12V 보조 전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해상도가 잘 맞지 않은지 그림을 알아보기가 힘들다. 위의 그림은 K7S41GX의 바이오스의 모습이다. Main 란에는 플로피 디스크와 IDE를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 존재하며 CPU와 램의 정보를 간단히 나마 알수 있다.
 
Advanced 탭 란에는 부가장치의 기능 설정과 오버를 위한 항목이 존재한다. CPU HOST FREQUENCY 란은 FSB를 조절할 수 있는 항목으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점퍼 또는 바이오스 상에서 FSB를 설정 할 수 있다. 점퍼로는 200을 설정할 수 없지만 바이오스상에서는 200 뿐만 아니라 최고 248까지 설정할 수 있어 오버를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아래는 RAM Frequency 역시 설정이 가능하며 원래의 spec 인 DDR 266/333 뿐만 아니라 DDR 400 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비공식 적이긴 하지만 최신의 DDR 400 메모리의 성능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하단에 있는 Chipset Configuration 란은 내장 VGA의 메모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할당할 수 있는 메모리의 용량은 64MB 이다. 하단의 2개의 메뉴는 DRAM 의 CAS Latency를 2.0에서 3.0까지 조절할 수 있다. K7S41GX 전압조절도 가능하며 CPU 기본전압의 3%, 6% 만큼 전압을 올릴수 있다. 오버기능이 강력한 보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만큼의 기능이 있는 것이 어딘가. 본인은 오버 기능을 이용하여 실클럭 133X11.5 의 써러 1800+을 200X10 인 2기가로 오버를 하였다.
성 능
보드에 대한 설명은 이만하고 실제 성능을 알아보고자 한다. 아무리 기능이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실제 성능에서는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절대적인 성능을 측정할 수는 없지만 벤치마크 툴을 이용해서 K7S41GX 의 성능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시스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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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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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론XP 1800+ @ 200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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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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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ix DDR500 256MB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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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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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P80 80G 7200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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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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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Radeon 9100 6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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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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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3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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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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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on 48X CD-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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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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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T-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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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하였듯이 1800+를 2000 로 오버하였다. FSB200에 딱맞게 400 으로 설정되었다.
Sandra에서 나타난 FSB와 DDR 클럭의 정보이다. 바이오스에서 설정한 대로 FSB200, DDR400 으로 설정되어 있다. 총메모리 용량이 447MB 인 이유는 내장 VGA의 메모리로 64MB를 할당되었기 때문이다.
VGA를 장착했을때
내장VGA를 사용했을때
VGA를 장착했을 때
내장VGA를 사용했을때
Sandra의 통하여 CPU의 성능을 측정한 결과이다. 외부VGA를 사용했을 때와 내장 VGA를 사용했을 때의 성능이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온다. 그리고 두가지의 경우 모두 기존 출시된 2400+ 만큼의 성능이 나온다. 기존모델 대비 약간의 성능은 더 나오지만 이정도는 오차범위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1800+를 오버를 통하여 이정도의 나온다는 것에 만족할만 하다.
VGA를 장착했을 때
내장VGA를 사용했을때
Sandra를 통한 K7S41GX 의 메모리 성능을 측정하였다. 내장VGA를 사용할 경우 VGA메모리를 메인 메모리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까닭에 메모리 대역폭이 외부 VGA를 사용할 때 보다 떨어짐을 알수 있다. nForce2칩셋을 사용한 경우 내장 VGA를 위해 메모리를 듀얼채널을 사용하지만 K7S41GX 의 경우는 싱글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성능하락이 있다. 하지만 이정도의 대역폭은 전체적인 성능에 크게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는 다음을 통하여 알아보자.
VGA를 장착했을 때
내장VGA를 사용했을때
위의
그림은 K7S41GX 보드를 통하여 오래되긴 하였지만 3D MARK
2001SE 를 돌린 결과이다. 내장VGA의 성능도 그렇고 가지고 있는 VGA도 DX9.0을 지원하지 못하는 터라 2001을 선택하였다. 위의 그림은
내장VGA의 결과로 엄청낮은 결과를 보여준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2003으로 오해를 할 수도 -_-. 3D 성능이 현재시중에 나온는 그래픽카드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3D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통합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사무용이나 second
PC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그리고 보다 나은 성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VGA카드를 따로 구입할것이니 말이다. Radeon
9100도
오래된 칩셋인데 약7000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니 좀 심하긴 하다 -_-
Flexibility Option Enable
Flexibility Option Diable
위의 두
그림은 바이오스 advanced 란의
Flexibility Option 을 설정/해제로 해놓았을때의 램클럭이다. Flexibility Option 은 메모리와의 호환성개선을 하는 역할을
한다고 DND컴의 게시판에 적어 놓았는데 램클럭을 400으로 강제 setting 하였을때 이항목을 설정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램클릭이 266으로 낮아졌다. 물론 전체적인 성능도 떨어지는건
당연하였다. 일반사용자라면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을듯 하다.
결 론
지금까지
디앤디컴의 K7S41GX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전에 명성을 날린 SIS칩셋을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Hybrid Booster 를 사용하여 강력하지는 않지만 오버기능을 지원하는 칩셋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참 우수한 제품이라
생각이 된다. Asrock
이라는 회사가 저가의 메인보드
시장을 위해 생겨난 회사이니 만큼 저렴한 가격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은 미약한 점도 보이긴
한다.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3 Phase가 아닌 2 Phase 전원부를 사용하였고 VGA가 내장된 노스브릿지이니 만큼 엄청난 발열을 내지만 방열판 하나를 단게 고작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을 위한 한글로 된 매뉴얼의 부재가 아쉬운 점이긴 하다. 거기다 nForce2 칩셋을 사용한 제품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만큼 가격적인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앤디컴의 우수한 사후 지원이 있기에 시장에서 많은 돌풍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미약하고 부실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필드테스트의 기회를 주신 테크노아, 디앤디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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