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에버탑 350W ET-350
AWT
필드테스트를 하기에 앞서 저를 선정해주시고 제품을 협찬해주신 디비나와 관계자 여러분과
에버탑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모델을 쓰기전에 썼던 모델은 케이스를 살때 같이 들어있던 COMCASE Multi PLUS 300W 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
파워를 친구에게 주게 되었습니다. 쓰고 있던 모델의 사진이 없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처음으로 파워 서플라이 필테를 해보게 되서 부족한점이 많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 PC 사양 ※
OS: Windows XP SP2 Pro
CPU: 인텔 펜티엄4 2.6CG
MB: 기가바이트 GA-8IPE1000 PRO2
GT
RAM: SamSung DDR 512M PC3200
HDD: 시게이트 S-ATA 80G 7200RPM
VGA: 유니텍
라데온 9550 infinite 128M
ODD: LG 48X CD-ROM
LAN: 온보드 내장랜
POWER: 에버탑
350W(ET-350 AWT)
CASE: 베스텍 쿨박스
MONITOR: 삼성 매직싱크마스터 CTP17T
Digital
Camera: 캐논 IXUS 400
1. 포장상태와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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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포장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뽁뽁이로 여러겹 둘러쌓여와서 뜯는데 고생은 했지만
제품의 파손이 없도록 하는 차원에서 한것이기 때문에 받는 저로썬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화면은 뽁뽁이 제거전에 사진을 못찍어 뜯어놓은 사진을
찍어서 올린것입니다. 그리고 이동시 편리하게 손잡이가 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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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넙쩍한면 구석에 쓰여진 문구입니다. 제품의 규격인증과 호환성 그리고 S-ATA 하드 전원도 있다는 문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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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문구입니다. 본사 및 매장과 고객지원센타 그리고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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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규격 지원 목록과 파워의 제품 넘버가 체크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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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분도 그림을 보면 알기 쉽도록 해놓은 그림입니다. 소비자측면에서 알기 쉽도록 해놓은게 참
보기 좋습니다. 나머지는 다 좋은데 무소음이 지원안된다는 그림이 있네요. 왠지 쓰기전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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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꺼내기전 사진입니다. 잘 정돈된 상태로 파워와 전원선 그리고 에버탑 품질보증서, 에버탑 관계자분의 간단한
편지 한통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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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 모습입니다. 정리가 잘 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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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에도 신경쓰신 모습입니다. 에버탑 포장지 저위에 에버탑의 심볼은 태양이라는 문구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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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메뉴얼과 에버탑 관계자분의 편지입니다. 메뉴얼 뒷면은 품질보증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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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보증기간은 제품 출시일로부터 2년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제품의 스펙과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뒷면 품질보증서입니다. 유상처리사유와 에버탑 주소와 연락처가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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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하는분들께 다들 보내진 편지 같습니다. ET-Power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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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파워와 전원케이블 그리고 정리할수 있는 끈 5개가 들어있습니다. 나사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2. 사양,특성
에버탑 홈페이지를 가서 사양을 살펴보았다. 근데 황당한건 제품소개에 350W 제품이 없었다. 제품 리뷰란에 350W
제품의 리뷰가 있었지만 제품소개에도 350W 제품을 같이 소개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제품 리뷰에 스펙 소개가 있어 여기에 간단히 적어보겠다.
|
출력 |
정격 350W |
|
1" 전원커넥터 |
6EA |
|
FDD 전원커넥터 |
2EA |
|
20핀 ATX 전원커넥터 |
1EA |
|
4핀 ATX 12V 전원커넥터 |
1EA |
|
6핀 보조전원커넥터 |
1EA |
|
S-ATA |
1EA |
|
120mm 쿨링팬 |
1EA |
|
크기(W x H x D) |
150 x 85 x 140mm |
|
AC INPUT |
AC230V, 50/60Hz
|
|
DC OUTPUT |
+5V |
+12V |
-5V |
-12V |
+3.3V |
+5VSB |
Total |
|
ET-350AWT |
27A |
17A |
0.5A |
0.8A |
24A |
2A |
|
우수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하드가 페러럴에서 씨리얼로 바뀌는 과도기에 SATA 단자가 하나만 있다는것은
SATA 2개를 쓰시는분에겐 조금은 불편해보일지도 모르겠다.
 |
■ 최고가
■ 평균가
■ 최저가 |
다나와의 제품 스펙 소개와 가격그래프이다. 350W대 제품들의 가격대를 보니 중급형 제품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인기제품은 아니지만 곧 인기리라 팔릴것이라 생각된다.
3. 외관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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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꺼낼때 의외로 묵직한 무거움을 느낄수 있었다. 전에 썼던 케이스에 딸려왔던 파워와는 왠지 다름을 느낄수
있었다.
제품의 색상은 검은색이고 투명 아크릴창에 반광택의 블랙니켈 케이스와 120mm팬 장착으로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뽀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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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120mm 팬입니다. 제품 상면에 위치하게되 본체나 파워서플라이에서 방출되는 열을 빨아들여 밖으로 배출시키는
장치입니다. 거기다 저소음팬이라 정말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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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아크릴 창입니다. 부품들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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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붙힌 테이프인데 만들어진 년도와 달이 표시되 있습니다. 2004년 9월에 만들어진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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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투명 아크릴창입니다. 선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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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사양과 규격등이 적힌 본체 스티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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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제손까지 찍었습니다. 벌집모양의 구조가 공기순환이 원할하다는것 때문에 요즘 파워 만드는 회사들이 거의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기술인거 같다. 그리고 220V 전용 모델입니다.
파워를 뜯어볼려고 했으나 예전에 파워 뜯고 안에 봤다가 다시 컴퓨터에 설치하고 작동하는 도중 연기와 함께 스파크가 나서
골로 보낸 파워때문에 열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5. 설치
설치를 하기전에 전원 케이블들을 찍어봤습니다. 묶여있던 줄을 풀르니 자기멋대로 막 너저분하게 되서 제대로 포즈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20핀, 메인보드 보조 4/6핀, 5.25용 6개, 3.5용 2개, S-ATA용 1개가
달려있습니다. 기존의 파워와 다른점은 20핀에 그물쉴드가 있어 전자파 차단과 노이즈 감소를 해준다는것과 SATA용 전원 단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각 전원부가 5.25는 하드랑 ODD 두개만 쓰는 사람에겐 많고 더 많이 쓰는 분들에겐 적당한거 같습니다. 각 케이블
길이문제는 쓰는 사람의 재량에 달린거 같습니다. 잘 정리하면 보기 좋을거 같습니다.
베스텍 쿨박스 케이스에 다 조립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파워에서 소리가 좀 크게 나는듯 합니다. 120mm와 다른
쿨러에선 거의 소음이 없지만 파워에선 조금 소음이 들리네요. 파워 조립하는데 나사가 제공되지 않아 헛돌아가거나 그래서 맞는 나사를 찾느라
힘들었습니다. 다행이 맞는 나사를 찾아 조립할수 있었습니다.
6.
테스트
펜티엄4 2.6CG, 라데온 9550, Segate 7200.7 80G, ODD,
FDD, 전후면 120mm 팬 두 개를 가진 필자의 시스템에서의 출력전압은 어떠한지 아이들시(좌) 와 프라임 95를 통한 풀로드시(우)의
전압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차례로 3.3-5-12V의 전압을 나타내며 맨 아래 것은 시피유 코어 전압을 나타냅니다. 3.3V전압은 약간
높게 인가되어 3.36V 근처에서 움직였으며 5V는 4.2V 근처 5V보다 좀 낮은 전압을 보여주었습니다. 5V출력에 약간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12V 전압 또한 12.1V로 약간 높은 범위에서 움직이나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시피유 코어 전압은
안정적이었으고 필자의 시스템의 필요 전력이 280W 정도 인 것을 감안할 때 충분히 안정적인 출력을 나타내는 파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 1. 에버탑 350W ET-350 AWT의
3.3V 전압(좌-아이들시, 우-풀로드시)
사진 2. 에버탑 350W ET-350 AWT의 5V 전압(좌-아이들시, 우-풀로드시)
사진 3. 에버탑 350W ET-350 AWT의 12V 전압(좌-아이들시, 우-풀로드시)
사진 4. 에버탑 350W ET-350 AWT의 코어 전압(좌-아이들시, 우-풀로드시)
7. 제품 후기
에버탑 정격 350W 120mm (ET-350 AWT)은 제가 처음 필드테스트를 해봤지만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전압에 조금 문제가 있었고 그리고 소음문제도 있었습니다. 설치할때도 나사가 없어 맞는 나사를 찾느라 헤맸으며 각종 케이블들이 너무 길어
정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장점은 충분한 풍량 그리고 시원하게 배기되는것을 손으로 만져봤더니 느낄수 있었습니다. 최근 에어가이드를 채용한
케이스들이 기본사양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에어가이드의 효과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배기량이 있어야 하며, 에버탑 ET-350
AWT는 이를 만족시키는 파워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도 말했듯이 파워의 팬소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120mm팬에서 나는거 같습니다. 이 제품을 무소음
PC 구성하는데 사실분은 단 한명도 없을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 PC가 무소음 환경이라 파워소리가 유난히 더 크게 들렸습니다. 검은색의 멋진
외형 디자인과는 달리 성능은 기대치에 못믿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제품 필테를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필테는 처음이라 많은분의 필테를 참고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걸로 압니다. 저에게 필테기회를 주신 디비나와 직원 여러분과 제 필테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