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의 전쟁은 끝났다.
3R SYSTEM R230 MK II 필드테스트
7. 홈페이지방문 및 A/S
대한민국에서 가장많은 케이스를 수출하는 회사.
3R은 국산이다. 그럼...A/S는 당연히 물어볼 것도 없다.
일단 전화부터 해보자. 통화의 요점은 패널의 단점문의 부분이었다.
전화를 건후 2~3번의 연결음후 바로연결된는 신속함....^^b
필자: 안녕하세요. R230 사용자인데요. 패널 때문에 의문점이있어서
전화했습니다.
상담원: 예. 안녕하세요. 어떤 문의
이신지요.
필자: 얼마전에 구매했는데 패널부분에 팬을 장착할 때 전용나사가 필요한 것 같은데...
예를들면
길이가 좀긴 나사같은거요. 그거 없던데...원래 없는 건가요?
상담원: 예. 원래 제품에 포함안되어 있습니다. 일반 나사로도 장착이 가능한
부분이구요.
필자: 예. 그래서 제가 일반 나사로 조립을 하긴했는데 몇 번 장착했다 뺐다 하니까 이제
헛돌아요...4개중 1개는 헛돌아서 뺏습니다... 이거 어떡해 처리가
가능한지요.
상담원: 아.. 그거..아마 한번 헛돌면 계속 헛돌텐데요...그 문제는 필터만 빼서 가져오시면
제공해드겠습니다. 급하신
거라면 좌우 패널이 같으니 반대편 패널을 쓰셔도
무방하구요.
혹은 약간 큰나사로 가능합니다.
필자: 음.. 그건 그렇지만.. 근데 그냥 쓰다 또 그러면 다 뜯어 버리고 아크릴 튜닝하고
싶은데요...만약을 대비해 따로 패널을 구할 수
있나요?
상담원: 아직 출시된지 안되서 물량이 충분하진 않지만 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언제라도 문제가
된다면 고객센터에 들려주시면 필터부분은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중략...)
굳이 통화내용을 적어보았다. 상당히 친절한 상담원(여자분 +_+)과 빠른 통화연결은
만족스러울정도였다.
더군다나 통화내용상으론 표현이 안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목소리 톤이나 설명하는 부분에서
난 분명 고객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3R SYSTEM은 홈페이지의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정보와 이벤트, 사용기등을 제공하고 있었다.
게시판을 검색해본 결과 A/S의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를 제외하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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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과실로 발생한 장애 (떨어뜨리거나 잘못된 전압을 사용하여 발생하는 장애)와 사용자가
임의로 개조하여 사용한 경우 그리고 천 재지변으로 발생한 장애, 기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유상 A/S 처리되거나 A/S 가 거부될 수도 있습니다. |
A/S신청방법을 찻을 수 있었는데 비교적 단계적이다.(다단계가
아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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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신청 전 자주있는질문란과 커뮤니티 게시판을 확인하여 먼저 사용하시는 제품의 고장
증상을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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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확인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고장이 확실한 경우 게시판, 이메일, 전화를 이용하여
A/S 신청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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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및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하시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하여 접수확인을 해드리며
전화접수시엔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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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고장인 경우 택배 및 직접방문을 통하여 제품을 보내주시면 교환 및 수리처리를
해드립니다. 작은 제품의 경우 우편등기를 이용하실수도 있습니다. 배송비용은 소비자와 저희가 반씩 부담을
합니다.
※ 사용자의 과실이 아닌 제품 자체의 결함이 인정될때는 모든 택배비를 저희가
부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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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하셨을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처리해 드리며 택배 및 우편으로 보내신 경우 배송기간을
포함하여 최장 일주일 이내에 처리됩니다. |
ㄷ.
정리
자 이제 정리하는 시간을 갇도록 하겠다.
필테인 만큼 주관적인 관점에서 정리 하겠으면 중요한 부분인 만큼
꼭읽어주시고 리플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할
것이다.
3R의 이번 MK II 케이스를 테스트 하면서 충분히
매력적인 케이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합적으로 장점을 설명하자면 눈에 띄는
단기적 성능의 쿨링성능이 아닌 장기적인
안정성
과 특유의 유연한 상황에 적합한 외형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패널의 철망이나 필터부분을
제거하고 아크릴
튜닝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다. 또한 국내업체인
3R인 만큼 A/S와 인지도에 따른 신뢰성 또한
한몫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오메가 팬부분에선
소음대비 쿨링부분은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고 2개의 팬이 기본제공된다는점은 추가구매가
필요없는 메리트가 있다.
단점부분은 소음부분인데 사실상 필자는 경험하질 못했다.
하지만 구조상 소음이있는 시스템의 경우 체감이 커질 수도 있다.
그리고 얇은 철판은 다른 필테에서도 느꼇듯이 아쉬운
부분이다.
내부중요 부품의 가격으로 봤을 때 보호하는 골격의
역할로서는
약간 불안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굳이 한 개를 더 꼽자면 에어가이드부분의 쿨러장착 홀의 부실함이다.
우선 필터에 연결하는 방식인데
이 재질이 상당히
연한재질이다. 따라서 나사를 몃번 조였다 풀거나
너무꽉 조여주면 헛도는 현상을
유발한다.
이 현상은 나사의 길리가 긴 나사를
쓰면 어느정도 해결 가능할 것이다.
홀내부에 나선형 홈이 없어 나사의 굵기에 의해 한번
형성되면 차후 계속 적으로
마모되는 구조는 큰
옥의티라 생각된다.
단점은 아니고
아쉬운부분이있다면
전면 기본 쿨러의
필터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 필터까지 바라면 좀 기대가 큰것일수도있지만
유일하게 먼지가 그대로 유입되는 부분으로 아쉬움이 남는 점은 감출수가
없었다.
다음은 쿨러의 패널장착을 위한 조금 더
긴 나사가 제공이 안되는 점이다. 위에 나사가 헛도는
현상을 단점으로
꼽았는데 아마
긴나사와 같은 원래 맞는 스펙의 나사를 사용했다면
장착의 완성도가 높았을
것이다.
또 하나는 내부 프레임의지지도 문제이다. 어디선가
0.5T정도라는 말은 들은 것같은데...
문제가 되지 않음 은
분명하나
파워서플라이의 지지대등은 철판이 얇더라도 좀더 면적을 늘렸으면
더 안정적이었을 것이다.
기본제공되는 오메가팬의 경우 3PIN방식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요즘 보드중에 RPM이 조절 가능한 보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용자의 편의를
좀더 넓게 하자는 취지에서 아쉬운부분으로
꼽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MK II는
장시간 풀로드사용환경을 쓰는 유저들에게 틀림없이
안정적이 온도유지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케이스라 생각한다.
저소음 상태에서는 50,000개의 홀을 통한 소음문제가 기존 케이스에 비해 차이가
거의 없었다라고 결론 지었으며
필터부분의 경우 생각과 달리 안정적으로 패널과
결합이
가능해 이격으로인한 소음이 없었다. 이정도면
마감은 충분히 충실했다라고 할 수 있겠다.
몃가지 보완만 하면 3R의 주력케이스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이 있는 제품이다.
과거에 S사의 X같은 케이스를 사용한적이 있는데
그당시 사용하며 느꼈던 단점이
동일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MK II에선 느낄수가
없었다.
이 제품에 추천할 만한 환경은 아무래도
1. 발열이 높은
시스템
2. 게임을 한번하면 끝장보는(폐인모드발동)
시스템
3. 깔끔하고 뛰어난 성능을 원하는
여성분들
4. 컴을 비교적 개방된 공간에 위치시키는
분
들이 사용했으면 좋겠다 라고
느꼈다.
8.
마무리
휴우..드디어 끝났네요...-_-;; 어떡해 써야될지 항상 고민만
했었는데...
일단 양이 차고나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제가 수전증이 좀있어 사진촛점이 좀 이상합니다.
다시 한번 양해를 부탁드리며 나름대로 글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2번째 필드테스트기를 마칠까 합니다.
오랜만에 기존 케이스를 정리했는데 상당히 먼지가 많이
나오네요...-_-
지금 MK II로 바꾸었는데...
앞으로는 아무래도 필터덕좀 볼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초보 테스터 이강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