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SYSTEM 202Li-LCD 사용기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시작하며...
필자는 큰케이스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마닉의 서버형 풀타워 시리즈나 기타.. 마닉이라면 정말 좋아한다. 질리지 않는 심플함에 두꺼운
철판으로 하드진동과 소음까지 잡아주기 때문이다. 신품은 비싸지만 중고는싸게 구할 수 있기에 정말 매력적이었다...
필자는 마이크로닉스의 A/S 9500이라는 빅타워를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구형이다보니 통풍문제로 인해 처분을 하고 돈을 조금 더 보태어
다나와 4위를 하고 있는 3R시스템의 202 Li-LCD 로 구입을 했다.
케이스의모습
케이스의 전면이다. 옆에 귤껍질은 신경을쓰지 말자 --ㅋ
이렇게 202모델에 LCD가 추가된 모습이며 파워와 리셋버튼이 LCD컨트롤 부에 같이있다. 디자인이 202보다 좀더
심플해졌다고할까...
하단의 전면 추가포트이다. USB 2.0*2, 마이크, 오디오포트, IEEE1394를 지원한다.
좌측 옆판의 모습이다. 에어가이드뿐만아니라 아래 VGA등의 쿨링을 위해 PCI부분도 홀을 내었다.
이렇게 에어가이드 부분엔 자칭(?) 저소음이라는 오메가 팬이있지만 필자의 기준으론 소음이 심했다. 에어가이드로인해 진동하고 또 소리가
울려서 우웅 하는 바람 소리가 상당히 심했다. 그래서 필자는 4핀to3핀 커넥터를 만들어 팬컨에 물렸다.
자작 변환 커넥터이다. 제작시간은 한 2분될려나..(...;)
PCI부분만 찍어보았다.
이케이스의 단점이라면 매우 얇은 철판이라 할 수 있는데 보시다싶이 올때부터 저렇게 휘어있었다. 아무리 충격이있어도 저부분은 스티로폼에
쌓여있는 부분인데..(...) 실제 백패널을 장착할려고 힘을주니 뒷부분이 전체가 휘어질려고했다;;
마감으로 한번 접은 부분이다(라운딩이라고 하나?). 접은 두께가 이정도라면 말다했다 --;
이케이스를쓰며 또한번 놀란점은 사진에서 본것관 달리 매우작다. 처음 받았을 때 이게 미들 타워 맞나싶을 정도였다. 17인치 모니터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불과 2CM정도 더큰 정도였다.
물론 높이는 낮지만 이렇게 가로길이는 상당히 긴편이다. 풀타워를 장착하더라도 ODD의 걸림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거의 실물 크기에 가까운 사진이다. 보면 알겠지만 메인보드위로 0.8CM정도의 공간밖에 나지 않는다. CPU장착 소켓이나 가이드 또는 홀이
메인보드 상단에 딱 붙어있는 그런 메인보드라면 잘만이나 여타 XP 90,120등의 쿨링팬 장착은 힘들수가있다.
이렇게 온도센서는 박막형 센서로 제공한다.
LCD를 접사 해보았다. 온도부분이 보이며 그옆으로 파워는 계속 움직이며 지금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는 걸 표시하낟. HDD는 하드가 작업을
할 때 윗부분이 돌아가며 사용중임을 나타내며 팬은 후면팬이 돌아간다는걸 표시한다. 전면 LCD부에서 따로 3핀 수포트가 나와있어서 후면 쿨링팬을
거기에 달면 옆에보시다싶이 HIGH MID LOW 3단계로 쿨링팬 컨트롤이 가능하며 버튼을 한번더 누르면 자동 컨트롤로 돌아간다.(후면쿨링팬은
HIGH로 두어도 매우 정숙했다. 겨우 귀를 대야 소리가 들릴정도였다.) 그옆으론 시계가보인다.
마치며...
이번 사용기는 그냥 말그대로 간단한 케이스의 모습,장단점등을 보았습니다. 202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출시하여 저렴한가격에 LCD창을
지원하여 다나와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Li케이스입니다. 얇은 철판이 단점이되겠지만 기본 섀시가 202라는 보급형 케이스에 전면부 디자인만
약간 바뀐 것이라 그것은 어쩔수가 없겠군요^^; 저렴한 가격에 심플한 디자인과 LCD기능까지 있으니 상당히 괜찮은
케이스라고할수있겠습니다.
사용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by dorfor(http://dorfor.vgaclu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