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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HS 기술을 응용한 VGA 쿨러 - 잘만 VF700
시리즈
요즘에 잘만테크만큼 잘 나가는 회사도 드문것 같다. 몇년전 CNPS-6500 시퓨 쿨러에 이어서 이제 7000시리즈는
저소음쿨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또 LGA775 기반의 프레스캇 쿨러의 고성방가 덕분에 915/925 구입자들은
잘만 7700 쿨러를 겸해서 구입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가 있다. 6500 시리즈가 나온
몇년전만 하더라도 잘만테크가 대만쪽의 회사인지 국내회사인지 분간을 못하는 글들도 올라오곤 했지만, 이제
잘만을 모르는 유져분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여담인데 이 유명세가 싫은것도 있다. 취업시장에서 느낌이 팍
오는데, 요즘에 잘만 취직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인것 같다.-_-)
여기서 소개할것은 VGA 쿨러로 새롭게 출시된
VF700시리즈이다. 기존의 잘만 특유의 기술력인 FHS(Flower Heatsink)를 응용해서 고클럭 글픽의
냉각에 이용된 형태이다. 히트싱크와 사이드에서 쿨링팬을 쏘아주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GPU 코어 바로 윗면에 FHS 히트싱크와
80mm 쿨링팬이 사용되므로 냉각효율은 더 뛰어나게되며, 덕분에 저소음도 구현할수가 있게된다. 여타 쿨러와 마찬가지로 순수 구리재질의
Cu와 알루미늄을 혼합한 AlCu 두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여기서 다룰것은 VF700-AlCu
이다.
| 모 델 명 |
잘만테크 VF700-AlCu |
| 재 질 |
알루미늄 +
구리 |
| 무 게 |
180g
(VF700-Cu는 270g) |
| 외 형 |
91(L) x
126.4(W) x 30(H) mm |
| 열 저 항 |
0.21 ~ 0.28
℃/W |
| 쿨 링 팬 |
2-Ball Bearing
80mm fan |
| 소음 정도 |
- 무소음모드 속도(RPM) :
1,350 RPM ± 10%
- 유소음모드 속도(RPM) : 2,650 RPM ±
10%
- 무소음모드 소음(dB) : 18.5 dB ±
10%
- 유소음모드 소음(dB) : 28.5dB ±
10% |
| 가 격 |
\33,000 (the
lowest) |
| 제 조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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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격이나 냉각성능은 Cu가 더 비싸면서 뛰어나겠지만,
AlCu가 좋은점도 있다. 즉 무게가 더 가볍다는 것이다. VF700-Cu 경우는 270g으로 무겁다보니 혹시나 히트싱크가 획가닥해서
떨어져나갈 경우 pci슬럿에 6-fire라도 달아놓으신분들은 그야말로 재앙이 경사났네~이다. 반면에 VF700-AlCu
경우는 180g으로 의외로 가볍다. 따라서 가격이나 무게에서 별 부담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도 생긴다. 냉각성능은 Cu보다는
떨어지겠지만 그리 고클럭의 글픽이 아니라면 충분히 고냉각과 저소음을 구현할수가 있으며, 이번에 필자 경우도 같이 사용해볼 글픽은 바로
dx8.x에서 최강자(?)인 Ti4200 이다.
앞서 많은 사용기에서 R9800 이상의 성능좋은 글픽도 많이 볼수가 있었는데.. 필자는 아직까지 즐기는
게임이라곤 스타와 워3 두개가 주종목이라 Ti4200으로도 떡을 치고 남으며 이번에 정품쿨러 대신에 VF700-AlCu로 업글할
기회가 생겨서 상당히 기뻤다. 메모리 방열판 경우도 BGA 타입에 장착되도록 출시되었다보니 MSI Ti4200 에
사용된것처럼 TSOP 타입에는 장착하기가 좀 난감해지는 측면도 있었지만 굳히 못달것은 없었다.
이제부터 VF700-AlCu와 Ti4200 조합에서는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주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존에 많은
사용기가 올라온만큼 불필요한 내용들은 과감히 스킵을 하고 레퍼런스 쿨러와 비교시 냉각성능은 어느정도 뛰어난지에 촛점을 맞춰서 사용기
작성하도록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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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700-AlCu 장착후 자알 돌아가는 모습 |
2. 꽃모양인가 부채꼴인가
VF700-Al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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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키징 모습 - 비교적 경제적이면서 산뜻하다. |
패키징은 플라스틱 투명케이스에 담겨져있다. 꼭 필요한것들은 다
들어있으며 내부가 훤히 비치니 형태라 산뜻한 느낌도 든다. 위쪽에 적혀진 경고문 중에는 매트록스 글픽카드와 nVidia의
PCI-EX 카드에는 장착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보인다. 기본적으로 AGP 타입에만 사용가능하며, 또 고정할수있는 마운팅 홀이
레퍼런스로 주어져야만 장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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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만 VF700-AlCu 전체모습 |
부채꼴 모양같기도 한데.. Flower HS의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꽃모양이라고도 말한다. 갠적으로는 기존의 7000 쿨러를 딱 반으로 쪼개놓은 인상이다. 넓고 큰 히트싱크 부위가 바깥쪽으로
향하며 촘촘한 부위(아래쪽)가 실장착시 AGP슬럿쪽을 향하게 되어있다. 기타 전원선은 3핀 방식인데 멀티커넥터를 이용할수
있다. 히트싱크 무게가 생각한것보다 상당히 가벼웠다. 손으로 들어보아도 큰 중압감 같은건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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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발산에 유리한 FHS 히트싱크 날개 |
바깥쪽으로 향하는 부분이다. 열 발산에 유리하도록 FHS 히트싱크
간격도 넓은편이고 사이즈도 좀더 크다. 구리와 알루미늄이 혼합되어 구성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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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lman 로고가 날개마다 새겨져있다. |
날개마다 zalman을 뜻하는 자사 로고가 새겨져있다.
양각과 반대쪽은 음각으로 표시가 되므로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날개 하나마다 새겨넣는것도 장난이 아닐텐데, 보기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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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면 래핑 상태 |
바닥면의 래핑상태는 만족스럽다. 정품쿨러의 경우 래핑이라고 말하기
거시기한 상태이지만 VF700은 나름대로 신경을 쓴 모습이다. 한두군데 스크랫치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무시할만하다.
양쪽의 튀어나온 바(bar) 부분은 후면지지대와 합쳐서 니플을 이용해서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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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채꼴 모양 |
△
7000 쿨러를 반쪼개놓은듯한 |
뒷면와 세워놓고 찍어본 모습이다. FHS 히트싱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굴곡이 생기는것은 기존의 7000 쿨러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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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P슬럿쪽은 촘촘하고 짧게 구성되어있다. |
실장착시 AGP 슬럿을 향하는 부위이다. 반대쪽과 다리 촘촘하고
짧게 구성되어있다. 또 80mm 쿨링팬의 날개도 보이며, 곳곳에 zalman이라는 로고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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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mm 2볼 베어링 |
△
전원커넥터 3핀방식 |
사용된 쿨링팬은 80mm 저소음팬이다. 슬리브베어링이 아니라
볼베어링으로 고급스러우며, 1-ball 방식이 아닌 2-ball 방식이라 좀더 내구성에서 유리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6500 쿨러에는
92mm 팬이 들어가는데 2년 이상을 사용하면서도 아직 쿨링팬이 마모되어 교체해본 일이 없었다. 저소음뿐 아니라 내구성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다. 전원선은 3핀방식인데 같이 제공되는 멀티커넥터에 연결해서 파워의 일반 4핀에 꽂아주는 형태이다. 클립으로
감싸져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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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 방열판 8개 |
△
100원 동전과 크기 비교 |
메모리 히트싱크는 총 8개가 제공이 된다. 램 경우 전면부 4개와
후면부 4개에 맞게 달수가 있다. 사이즈는 BGA 타입의 램과 딱 맞아떨어지도록 크기가 작은편이다. 옆에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보았는데 훨씬더 작음을 알수가 있다. 무게 또한 상당히 가벼워서 써멀테이프만으로도 충분히 고정이 될수가 있다. 필자 경우
TSOP 타입 메모리이다보니 램 방열판 장착후 공간이 남아돌기도 하였는데, 장착과정에서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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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부수물들 |
△
니플과 고무링 크기비교 |
기타 딸려오는 부수물들이다. 후면부 지지대와 니플(nipple)이 가장
중요하고, 고무링 경우는 2개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여유분으로 총 6개까지 제공됨을 알수있다. 써멀구리스 경우도 잘만테크 자체적인
CSL 850 컴파운드로 제공이 된다. 크기 또한 동전과 비교시 상당히 작으며 구리스 경우는 용량이 좀더 많았으면 바램도 있었지만,
뭐 얇게 바르면 여러번 사용하고도 남는 용량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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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멀티커넥터 -> 12V와 5V 선택 |
이 부분이 팬메이트로 제공되었으면 좀더 나았을뻔 했다. 기존
6500/7000 쿨러에서처럼 팬메이트로 rpm을 원하는만큼 조절해주는 방식이라면 좀더 사용자 지향적이라 좋았을텐데.. 보시다시피
멀티커넥터로만 제공되며 노랑색(12V)와 빨강색(5V)중에서 선택을 해야한다. 회전수는 무소음도드 경우가 1350rpm정도로 회전하며
유소음모드 경우가 2650rpm으로 회전하며 이에따른 소음은 증가하면서 냉각성능은 더 뛰어나게 된다. 사용자가 꼴리는래도
선택만 하면 된다. 여담인데 12V 사용하더라도 별로 소음나는줄 모르겠다. 필자 귀가 막귀(?)이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조용한 쿨링팬을 사용해서라고 짐작된다.
3. VF700 실제 장착과정
언급했듯이 사용된 글픽은 MSI Ti4200 64M AGP8X
짜리이다. 250/513Mhz 디폴트 클럭이며 아직도 그럭저럭 사용할만하다. 요즘에는 무난한 오버수준인 275/567Mhz로
사용중인데 테스트과정에서 좀더 상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현재 사용중인 잘만 시퓨쿨러 CNPS-6500 AlCu와 비교한
모습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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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6500 시퓨쿨러와 VF700 글픽쿨러 비교 |
6500 쿨러 경우는 몇년전에 공구로 구입을 했었는데 그당시만해도
잘만이라는 회사가 그리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크~
히트싱크 무게는 6500 경우도 7000 시리즈와
유사하게 상당히 무거운편이다. 하지만 글픽쿨러인 VF700 경우는 그 구조상 가벼울수밖에는 없다. 손으로 들어봐도 차이가 많이 난다.
또 6500에서의 팬은 92mm 사용되며 VF700 경우는 80mm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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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트에
사용된 MSI Ti4200 w/
AGP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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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면 방열판 덮개 |
△
MSI 정품쿨러 |
한동안 청소를 안했더만 쿨러에 먼지가 끼어서 지저분한 모습이다.
위에 정품쿨러도 상당히 조용한편에 속한다. 또 요즘의 FX5700이나 5900에 사용되는 MSI 쿨러도 상당히 정숙한걸로 기억을
한다. 하지만! 좀더 강한 쿨링을 위해 이제는 VF700으로 갈아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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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4200 GPU |
△
하이닉스 3.6ns TSOP |
Ti4200 중에서는 이후에 출시된 AGP 8X 버젼이고, 4X과
별반 차이도 없다. 사용된 램은 하이닉스 3.6ns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이며 TSOP 타입이다. 오버율이 그리 좋은편도
아니며 뿔딱도 아니며 중간수준쯤 된다. 275/567 정도는 아주 무난하게.. 280/580 정도도 가능한데, 그냥 275/567로
사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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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idia Ti / FX 시리즈중 지원되는 글픽류이다. |
잘만 홈피에 보면 지원하는 글픽류가 나와있는데 여기에
Ti4200/4400/4600류도 포함되어 있다. 마운팅 홀만 제공이 되면 장착은 별 문제가 없는데 Ti4200 경우도 위 그림처럼
마운팅 홀이 제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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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장착할시 니플 사이에 고무링 2개를 각각 끼우는것만
주의하면 된다. 나머지는 직접 해보면 상당히 쉽다. 후면지지대에 나사조이는것도 번갈아가며 힘조절해서 끼워야하는데.. 막
조여도 상관은 없었다.
단지 니플(nipple) 암놈, 숫놈 중간에 고무링이
완충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삽입을 해서 pcb기판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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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과정은 많이들 나오므로 생략을 한다. 초보자도 누구나 다 할수가
있다.(수전증만 없다면..ㅎㅎ) 아래 Ti4200에 VF700을 장착해본 모습이다. 무난하게 별탈없이 장착가능하며 단지
메모리만 BGA가 아니라 TSOP라서 남아도는 공간이 생기는게 좀 보기가 안좋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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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700을 장착한 Ti4200 - 배보다 배꼽이 더 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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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면 지지대 모습 & 메모리 방열판 |
모 사이트 리뷰글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역시나 TSOP 타입에
램방열판을 모서리에 딱 몰아서 붙이던데 이것과 램 정중간에 방열판을 붙이는것과는 뭐가 차이인지는 모르겠다. 하튼 BGA 처럼 깔끔하게
장착되는 모습은 아니지만 없는것보다는 나으리라. (그냥 그렇게 위로를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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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패시터와의 간격도 여유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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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각도에서 본 모습 - 역시 간격은 충분하다. |
장착후 주위 커패시터와의 간격도 비교적 여유로웠다. 별다른 문제점도
없었으며, Ti4200에도 무난하게 장착가능한 모습이다. 간섭현상 같은것도 일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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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체에 장착한 모습 - VF700 & CNPS6500 |
본체에 장착을 하고, 위에다가 잘만 브라켓을 이용해서 92mm
쿨링팬를 고정시키고 또 6500 쿨러도 장착을 같이한 모습이다. agp 바로 아래의 pci 슬럿은 당연 사용이 불가능해지겠지만 이는
사일런스3 쿨러도 마찬가지이고 또 위에 사용된 ASUS 보드 경우는 agp와 pci #1 간격이 상당히 넓은편이라
주변기기와의 간섭문제도 걱정할게 없다. 그리고, 필자 경우는 내장사운드, 내장랜 사용하므로 별도의 주변기기도 없는 모습이다. 단지
HDD만 3개 사용중이다.
4. 성능테스트 - 온도 및
소음
정품쿨러와 비교해서 VF700이 가지는 냉각성능을 위주로 알아보기로 한다.
3가지 지점에 온도박막센서를 부착해서 각각을 기본쿨러와 비교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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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Asus P4P800-E Dlx (바이오스
v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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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2.4B @3.06Ghz (fsb170)
1.535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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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512M 333@424Mhz (4:5 세팅)
2.65V
dual channel. 타이밍:
2.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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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MSI Ti4200 with Agp8X
코어/메모리 = (250/513)
@(275/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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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WD SATA 1200JD*2개 RAID
0 - 부팅용
Hitachi IDE 7k250 120G 8M
- 추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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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삼성 ComBO
352F
LG CD-RW 840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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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s |
Thermaltake Temp Master ll
3DMark2003
무한 루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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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지점 |
1. GPU 바로
옆
2. GPU 뒷면
(pcb 후면)
3. 메모리 방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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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양은 위와 같다. 템프 마스터2 디지털 온도계가
리프레쉬율에서는 여타와 비교해서 좀 뛰어나다보니 매 2분 간격으로 30여분 동안의 온도를 비교해보겠다. 아래는 사용된
디지털온도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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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디지털온도계 - Temp Master ll |
3DMark03 을 무한루핑으로 돌려서 글픽에 과부하를 주는 형태로
하였다. 3DMark03 경우 테스트하는 게임이 4가지인데, 이중 마지막 GT4 Mother Nature 경우는
directX 9.0을 지원해야만 테스트 가능한데 Ti4200은 dx8.1까지만 지원이라 해당사항이 없게된다. 또 CPU/Sound
Test 경우 실제 측정할시 글픽쪽에 과부하가 안 걸리는지 오히려 온도가 낮게 측정이 되었으므로, 이 둘을 배제를 시키고 게임 3개와
필레이트 테스트만을 무한루핑으로 돌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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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275/567) |
coolbit 이나 리바튜너 같은걸 사용할 필요도 없이 MSI
글픽류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트윅 드라이버를 설치시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간단히 오버클럭 메뉴가 제공이 된다. 여기서 맞춘게 바로
275/567Mhz 설정상태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테스트 들어가보자.
1) GPU 코어 바로 근처
케이스 오픈상태에서 요며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예상했던것만큼 온도가 팍
올라가지는 않았다. 매 2분간 30여분을 온도측정해서 그래플 옮긴게 위와 같다. 보시다시피 노랑색 12V에 연결한 유소음
모드일 경우가 풀로드시 32도 근처에서 맴도는 모습이며, 빨강색 5V에 연결한 무소음 모드일 경우는 36도 근처에서 안정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정품쿨러도 41도 근처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이며 이정도만해도 준수하다고 보인다. VF700을 사용할 경우 냉각은
좀더 뛰어난걸로 나타나지만 오버상태애서 풀로드시에 41도 수준이라면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2) GPU 코어 뒷면 (pcb기판 후면부)
이번에는 pcb기판 후면부의 GPU 코어 대응하는 지점에 온도센서를
장착해보았다. 생각보다 온도가 훨씬더 낮게 측정이 됨을 알수가 있다. 이게 80mm 쿨링팬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지점(후면부)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온도가 올라가야 될텐데.. GPU 코어쪽의 뜨거운 영향을 덜 받아서 그런지 온도는 이상하게 낮게 측정이 된다.
유소음 12V에서는 27~28도 수준이며, 무소음 5V에서는 28~29도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음을 알수 있다. 또 정품쿨러 경우도
30도 안팎으로 좀더 높기는 하지만 그 격차에서는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수가 있다. 생각컨데, 80mm 쿨링팬의 영향이 온도 하락에는
크게 작용을 하며 또 팬의 rpm이 높아질수록 온도는 더 하락을 하지만, 반면 팬의 영향권 밖인
pcb 후면부에는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수가 있다.
3) 메모리 방열판 윗면
램 방열판 경우는 총 8개가 장착이 되지만, 여기서는 GPU 바로
근처에 있는 램방열판을 선택해서 온도센서를 장착해 보았다. 그래프로 보시다시피, 유소음 12V에서는 27도 정도로 측정되며,
무소음 5V에서는 30도 정도로 또 정품쿨러는 35도 수준으로 측정이 된다. 즉 격차가 GPU 온도처럼 커지는 것을 알수가 있다.
80mm 쿨링팬의 회전수 증가에 따라서 온도가 크게 하락을 하고 반면 rpm이 줄어들거나 정품쿨러를 사용할시는 온도증가가 크지는
모습이다. 반대로, 램 방열판 중 GPU와 가장 떨어진 곳을 선택해서 간단 측정을 해보니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
아무래도 방열판 온도에서도 80mm 쿨링팬의 영향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이상으로, 3가지 온도측정에서 알수있듯이 잘만 VF700-AlCu
경우 냉각성능은 히트싱크 자체로도 뛰어나겠지만 냉각팬 80mm의 회전속도(rpm)가 온도하락에 더 영향을 미침을 알수가 있다.
쿨링팬의 사정거리 범위내에서는 온도가 정품쿨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사정거리 바깥쪽에는 그다지 정품쿨러와 비교시도 큰
차이는 나지 않음을 알수있다.
- VF700 소음수준에 관해서
이부분은 무음실(無音室)이 없는 관계로 계량화된 표시는
생략을 한다. 반면 필자의 막귀에 의존해서 평가를 하자면.. 이전에 하나 질문드리고 싶은게, 유소음모드(12V)에서도 소음이
시끄럽던가요? 본인 경우는 진짜 막귀라서 그런지.. 유소음모드(12V)에서도 그리 소음을 느끼기가 힘들었다. 사용하는 SATA HDD
2개의 소음이 본체에서 나는 소리중 그나마 가장 큰편인데 하드 소음에 묻혀서 VF700의 쿨링팬 소음은 12V에서조차 거의 느끼기
힘든 수준이다. 스팩에 의하면 12V 전압에서는 2650rpm 정도로 회전하며 1350rpm의 5V 전압에 비해서는 거의 2배
가량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은 거의 느끼기 힘들었다. 따라서 무소음 5V 상태에서는 당연 지극히 조용하다고 평가할수
있으며 12V 유소음 모드에서조차 상당히 조용하다고 생각된다.
5. 조용하면서 냉각성능도 만족할만한 쿨러
VF700
이상으로 잘만 VF700-AlCu를 Ti4200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았다. 소음이 가장 조용한게, 특히 12V에서조차 정품쿨러와 비교시 별반 차이없을 정도로 조용한게 가장 큰 메리트이고
그다음은 냉각성능을 들수 있겠다. 냉각에서는 위 테스트에서 보듯이 80mm 쿨링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으며 사정권 안쪽에서는
정품쿨러보다 훨씬 낮은 온도를 반면에 사정권 바깥쪽에서는 정품쿨러 사용시와 큰 차이가 없음을 알수있다. 어쩌면 기존에
시퓨쿨러 중 6500/7000 경우가 알파쿨러나 쿨마 제품에 비해서 고냉각보다는 '저소음'에 촛점을 맞춘 쿨러이다보니.. VF700
경우도 마찬가지 맥락을 잇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고성능의 또 고클럭으로 올려서 사용할 글픽이라면 구리재질의
VF700-Cu가 유리하겠지만, 적당한 냉각성능과 무소음을 추구하는분들이라면 AlCu 제품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특히 Cu보다
AlCu가 훨씬더 가볍다는점은 장착하는데서 메리트로 여겨진다. 물론 경제적으로 더 저렴한 측면도 있겠지만 말이다. 또 전원커넥터에서는
다른 사용기에서도 많이 지적되었듯이 멀티커넥터보다는 6500/7000에 딸려오는 팬메이트처럼 미세하게 rpm을 조절가능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부채꼴 또는 꽃모양으로 생겨서 외관부터 미려(美麗)한 잘만 VF700.. 많이 팔리기를 기대해
본다. 그래서 취업시장에서 잘만이 사람 좀 팍팍 뽑아줬으면 바램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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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신
유져분들 고맙습니다.^^;
또 제품 제공을 해주신 테크노아와 잘만테크에 감사
드립니다.
필자는 관악산
골짜기에 사는 김경근 였습니다.
올해는 모두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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