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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필드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를 주신 (주)아스크텍 및 쿨엔조이 관계자님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품을 받아 보기전에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제품을 사용 중이었습니다. 뭐 이 제품 역시 (주)아스크텍에서 감사하게도 필드테스트할 기회를 주셨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동안 만족하게 사용하였지만 250GB라는 용량의 한계로 인해 게임에 따라 고용량 게임인 경우 한 개의 게임만 설치할 수 있 경우도 있어 저장 공간의 부족으로 실사용 목적으로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필드테스트를 작성합니다.
본 리뷰는 그 전에 사용하던 일반 SATA 방식의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제품과 비교 테스트 하는 컨셉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I. 제품 소개
상기 제품의 픽키징으로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의 박스입니다. NVMe 2280 규격의 SSD로 일반 SATA 방식의 SSD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제품 박스 외형에는 제품명과 5년 보증을 하는 문구와 (주)아스크텍에 보증을 한다는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다. 아쉬운 것은 팩키징 및 보증서도 제품의 사양이 없어 아쉬웠다.
박스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본품인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과 한글이 포함된 보증서가 있다.
무조건 한글이 있어야 기분이 좋다...^^
본품인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의 외형입니다. PCI-EX 3.0 방식의 2280 규격의 NVMe으로 500GB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아쉬운 것은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되는 DRAM이 없는 제품이고 타 SSD에 비해 수명이 짧은 QLC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제품 뒷면에는 보증을 위해 (주)아스크텍의 정품인증 스티커를 붙여 주었습니다.
같은 모델인 250GB 제품과 비교할 때 최대 읽기 속도에서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 다룰 벤치마크 상에는 비슷한 결과 보여주더군요. 보통 용량이 클수록 SSD의 성능이 좋아지기 마련인데 250GB 제품이 표기상으로 성능이 좋고 더구나 250GB 제품은 TLC 방식이고 500GB 제품은 그 보다 낮은 QLC 방식이라는 게 아쉽네요.
II. 제픔의 설치
본인이 사용하는 구입한지 2년 가까이된 MSI B450 GAMING PRO CABON 메인보드에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을 설치하는데 처음으로 NVMe SSD를 설치하네요.
얼마 좋은 성능을 내줄지 기대 만발이었습니다.^^
CT500P2SSD8 이라는 이름으로 500GB 정확히 CMOS에서 인식하고 있네요.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상기 시스템 스펙에 필드테스트에 사용될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추가하여 MX500 250GB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III. 제품 테스트
새 제품인 만큼 100% 건강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품을 받아 본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인데 나름 충분하게 사용하고 필드테스트를 작성하고 있네요.
온도 또한 괜찮을 수준입니다.
메인보드의 방열판을 제거해도 미지근한 수준입니다.
비교 대상인 일반 SATA SSD 방식의 마이크론 MX500 250GB 제품의 정보입니다.
역시 오래 사용한 만큼 좋은 상태가 69%로 줄었네요.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의 벤치 점수로 일기 속도는 스펙상 최대 읽기 속도인 2300MB/S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쓰기 속도는 최대 쓰기 속도인 940MB/S 보다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 벤치 측정치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GB 일반 SATA 방식의 점수로 차이가 매우 큰 편인데 어느 정도 성능차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상기 두 개의 HD TUNE PRO의 벤치 결과를 볼 때 DRAM이 들어간 아래 MX500 SSD는 평균 읽기 속도가 430MB/S가 측정
되었는데 비교적 안정적으로 일정수준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반해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의 평균 읽기 속도는 DRAM이 채용되지 않아서인지 평균 읽기 속도가 923MB/S으로 측정되었고 읽기 속도 또한 매우 불안정한 곡선을 보여주어 스펙상의 속도 보다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동안 사용하던 MX500 250GB SSD와 성능 차이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몇가지 속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1. 윈도우 10 PRO 설치 속도 테스트
윈도우 10 PRO 설치 속도 테스트는 CMOS에서 USB 부팅을 설정해 놓고 PC 전원 버튼을 누른 시간 부터 최대한 막히는 과정 없이 설치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정확한 측정은 어렵지만 나름 노력한 결과치는 하기와 같습니다. 참고로 윈도 설치에 사용된 USB는 8년된 16GB 샌디스크 USB로 진행했습니다.
스펙 수치 보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생각 보다 설치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2. 윈도우10 PRO 부팅 시간 테스트
윈도우10 PRO 부팅시간 테스트는 전원버튼을 누름과 진행하였으며 윈도우 진입시간 까지를 측정하였습니다.
부팅 시간이 10초 가까이나 줄었네요.
확실시 컴퓨터가 빨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포토샵 2021CC 로딩속도
4. 11.1GB 용량 파일 복사 테스트
11.1GB의 동영상 파일을 복사한 시간을 비교한 테스트로 대략 40프로 이상 단축된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좀 더 고용량 파일을 복사한 경우에는 체감적으로 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5. 월드 오브 워십 게임 로딩속도 테스트
가장 이해가 안갔던 부분인데 상기 4개의 비교테스트는 압도적으로 P2 NVMe 500GB 제품이 빨랐는데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십 로딩속도는 별 차이가 없었다. 아무래도 서버 접속에 따른 접근 속도 차이로 보여지는데 다른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정의 하기 힘들지만 드라마틱한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IV. 총평
현재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은 다나와 최저가 61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교테스트한 마이크론 Crucial SSD MX500 250GB 제품은 41000원 정도이고 500GB 제품은 61000원 선입니다. NVMe 방식이 지원되지 않는 메인보드의 경우는 SATA 방식의 SSD를 구매해야 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굳이 성능 좋은 NVMe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타사의 제품과 비교해 볼 때 성능적으로나 가격적으로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여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고용량 게임의 증가로 3~4개 정도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최소 500GB 정도의 용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처음에 웓드오브워십 게임을 할 때는 30GB에 불과 했는데 지금은 90GB의 용량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일주일간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DRAM의 부재로 대용량 파일 복사할 때 다소 출렁이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여주었지만 일반 SATA 방식의 SSD 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본 사용기는 (주) 아스크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