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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국내시장에서 ASRock 사의
AMD용 메인보드는 모두 SIS칩을 사용한 메인보드뿐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었다. 특히 K7S8X(Rev 3.0)의 인기는 컴퓨터업계가 불황인 최근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SIS칩을 기반으로한
메인보드만 만들어 지다보니 SIS칩에 안좋은 추억이 있거나 타 칩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아무래도 선택권이 제한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에즈윈에서 ASRock 특유의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한 VIA칩셋의 AMD K7용 메인보드를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미 나온지 오래된
KT400A 칩셋과 K600 칩을 이용한 각 1제품씩과 VIA에서 K7용 메인보드에서 최초로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는 KT880칩을
이용한 1개의 제품을 내놓았다. 그중 이번 사용기의 주인공은 KT600칩을 사용하는 에즈윈 K7VT6이다. 과연 이 제품이 기존 SIS칩
제품군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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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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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 Socket A (462) for
AMD Athlon XP/Athlon/Duron processor
- FSB 400/333/266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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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
- Northbridge: VIA
KT600
- Southbridge: VIA 8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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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Booster |
- CPU Frequency
Stepless control
- CPU Multiplier
- CPU Vcore Adjustment
- ASRock
U-COP
- Boot Failure Guard (B.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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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 Supports
DDR400/333/266
- DIMM slots: 2
- Max. capacity: 2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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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sion
Slot |
- 1 x AGP8X/4X slot ,
1.5V
- 5 x PCI slots( PCI 2.2 compli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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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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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 CMedia CMI9761 6
channel AC'97 audio cod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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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 VIA 6103 10/100
Ethernet LAN PHY
- 802.3u, WOL suppor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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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or |
- 2 x SeialATA 1.5Gb/s
connectors
supports RAID,0,1,JBOD, SATA HDD_Hotplug
- 2 x ATA 133/100/66
IDE connectors ( supports 4 x IDE devices)
- 1 x Floppy connector
-
CPU/Chassis FAN connectors
- 20 pin ATX power connector
- IDE LED
connector
- CD/AUX audio in header
- Front panel audio connector
- 1 x
USB 2.0 port pin header
- 1 x Gameport hea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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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Panel
I/O |
ASRock I/O Plus
- 6
x USB2.0 ports
- 1 x RJ45 LAN port
- 1 x Serial port (COM1)
- 1 x PS2
Keyboard connector
- 1 x PS2 Mouse connectors
- 1 x Parallel port
(LPT1)
- 1 x Audio ports ( Line In/Out, Mic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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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
Feature |
- 2Mb AMI BIOS with
ACPI, SM BIOS 3.0, P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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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CD |
- Drivers, Utilities,
PC-cillin 2002 OEM, ASRock PC DIY De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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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ories |
- Quick Installation
Guide, Support CD, I/O shield
- Floppy/ATA 100 cables
- 1 x SerialATA data
cable
- 1 x SerialATA 1-to-1 power c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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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
Factor |
ATX, 305mm x
178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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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ions |
FCC, CE, MS
WHQL |
보급형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우스 브릿지로 VIA VT8237칩을 사용하여 두 개의 ATA 133 IDE 채널을 지원은 물론 S-ATA포트도 2개를 제공한다.
그리고 최대 8개의 USB 2.0포트를 지원하고 RAID기능도 RAID 0,1,JBOD, SATA HDD_Hotplug를 지원한다. BIOS 는
2Mb AMI BIOS를 사용하고 있다.
K7VT6 구성물 살펴보기
기본적으로 제품박스의 디자인은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과 동일한 패키징이다. 내용물은 메인보드, 사용자 매뉴얼(한국어
포함)과 드라이버 및 S/W CD, 제품 보증서, S-ATA 설명서, S-ATA 케이블, 몰렉스 4핀 <-> S-ATA HDD용 전원
커넥터, P-ATA, FDD 케이블, I/O쉴드, USB포트용 스티커로 되어 있다.
먼저 K7VT6라는 제품의 이름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데 사용한 칩셋과 기본적인 스펙이 쓰여져 있고 번들 S/W인 PC-Cillin이 동봉되어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유통사인
에즈윈 고객센터의 연락처와 홈페이지가 쓰여진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KT600이 지원하는 공식 FSB 400Mhz 와 DDR400메모리,
S-ATA, S-ATA RAID, 그리고 최대 8개까지의 USB 포트가 제공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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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즈윈고객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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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aswin.co.kr/
[TEL]02-718-0933~4
[E-mail]
aswinline@aswin.co.kr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2가 59-5번지2층 |
보드
레이아웃
다크블루 색상의 PCB를 사용하고 있으며
FDD용 커넥터가 PCI슬롯이 자리잡고 있는곳의 제일 하단에 위치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평범한 레이아웃으로 보여진다. 4핀 12V커넥터는 역시
보이지 않으며 노스브릿지 방열을 위해 비교적 사이즈가 큰 방열판을 장착했다. 팬이 없으므로 당연히 소음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메모리 슬롯은
2개이며 전원부가 CPU소켓 상단에 위치해 있다.
제품
구석구석 살펴보기
전원부는 여전히 2Phase구성이며
역시 4핀 12V 보조전원 커넥터는 보이지 않는다. 레이아웃에서도 살펴봤듯이 CPU소켓 상단에 전원부가 위치하고 있다.
 
노스브릿지 칩은 KT600의 모습이다.
VIA에서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KT880이 나오기전까지는 K7용으로 가장 최신의 칩이었지만 KT880이 나오면서 그 자리를 물려주었다.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만큼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큰 방열판을 장착하였으며 팬이 없는 Passive 방식이라 시스템 소음의 한몫을 하던 노스브릿지 쿨러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소음의 압박에서는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다.
얼마전까지 KT600 노스브릿지 칩과
짝을 이루던 VT8235 사우스 브릿지칩을 대신하여 S-ATA와 8개의 USB 2.0포트를 지원하는 VT8237을 사용하였다. 자체에서
S-ATA를 지원하므로 따로 Silicon Image칩등의 외부칩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VT8237은 최신의 메인보드들에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 성능이나 안정성은 결코 보급형이라고 할 수 없다.
 
4홀이 있어서 4홀용 수냉 쟈켓을
설치할 수 있거나 4홀을 이용하는 기타 공랭쿨러를 사용할 수 가 있다. 다만 CPU소켓의 주변부가 비교적 협소하여 비교적 크기가 큰 CPU쿨러는
장착하기 힘들것으로 판단된다. CPU장착 레버는 금속으로 되어있다. 확장슬롯은 AGP슬롯 1개, PCI슬롯 5개가 있으며 AGP슬롯에는
3.3v이용하는 구형 AGP그래픽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ASRock 특유의 AGP 카드 고정클립도 보이고
있다.
 
메모리 슬롯의 수는 2개이다.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슬롯이 2개면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20핀 주전원커넥터가 보이며 그
아래쪽으로 IDE 포트가 2개가 보인다. 파란색이 IDE1이며 IDE2는 검은색 포트이다. PCI슬롯 제일 아래쪽에는 FDD용 포트가 있으며
오디오 관련포트인 AUX1 과 CD1의 포트가 그 왼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FDD포트의 위치가 사용자에 따라 약간의 불편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만 앞쪽으로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K7VT6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붙은 것이
바로 바이오스 칩이다. 그 아래로 I/O를 담당하고 있는 Winbond 칩이 보이며 그 좌측으로 VIA 네트워킹 칩인
VT6103 PHY-ceiver 가 보인다. 10/100 Mbps와 half and full duplex를 지원한다. 내장 사운드 칩으론
C-MEDIA사의 CMI9761A AC'97코덱을 사용하고 있으며 5.1채널을
지원한다.
  
제일 위쪽의 사진에서는 GAME1 핀
헤더와 케이스의 전면 오디오 포트를 사용할 때 연결하는 AUDIO1핀 헤더와 BIOS 베터리인 수은전지가 보인다. 가운데 사진에는 3핀 팬
커넥터와 2개의 S-ATA포트가 보이고 있으며 확장 USB포트와 케이스와 연결한 전원/HDD LED/RESET 등의 핀 헤더가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JUSB45라는 공유 USB확장 핀헤더가 보이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백 패널의 제일 우측의 USB 포트 2개는 사용할 수
없다.(동봉된 스티커 참고)
 
위쪽 사진에는 CPU용 팬 커넥터와
USB나 PS/2 장치를 이용해서 컴퓨터 부팅을 가능하게 하는 점퍼와 CPU의 배수조절을 할 수 있는 점퍼가 보인다. 배수조절은 동봉된 CD의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봉된 사용자 매뉴얼에는 자세한 설정법은 없음) 아래사진의 CPU의 기본 FSB를 설정할 수 있는것인데 자신이
사용하는 CPU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보시다시피 보드 자체에도 설정법이 자세히 표기되어 있으므로 매뉴얼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ASRock 특유의 백 패널 구성이다.
6개의 USB 2.0 포트가 백패널에 기본적으로 구성하는등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하고 필요한것들로만 구성하였다. 실제로 최근 USB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주변 기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개의 포트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론 타사도 확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8개까지 늘릴 수
있는 제품들이 많지만 솔찍히 연결하려면 귀찮은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바이오스 / 드라이버 CD 간단히 살펴보기
기본적이고 꼭 살펴보아야 하는것만
사진에 담았다. 얼마전부터 ASRock도 오버클럭킹을 위해 Hybrid Booster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점점 오버클럭을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아직까지는 전압조절의 폭이 제한적이라 오버클럭에 관심이 많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 부족할 수 있으나 제품 컨셉 자체가 오버클럭킹을 위한 제품이
아닌 저렴하고 많으 사람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점점 발전해 나가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다.
드라이버 CD를 넣으면 나타나는 화면의
모습이다. 초기 제품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형태이고 유틸리티도 크게 변한게 없어보인다.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었는데 Acrobat
Reader가 5.0버젼으로 아직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ASRock측에서 신경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아직도 자체 메인보드
모니터링용 S/W는 없다. 물론 여러 가지 많은 범용 모니터링 S/W가 있지만 자체 모니터링용 S/W도 마케팅 수단 및 메인보드를 알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되는 요즘에 유독 ASRock만 그 흐름에서 벗어나 있는 느낌이 든다.
인식
및 간단한 성능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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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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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Athlon XP 2500+ (바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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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ASRock
K7VT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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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삼성 PC3200
512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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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NVIDIA
Geforce FX 5600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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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삼성
2042H(20GB , 2MB Buf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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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한글
Windows XP Professional SP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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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제품
드라이버 CD 사용 |
WCPUID
EVEREST
Sandra
나온지 꽤 오래된 칩이라 이미 수없이
테스트되어서 꼭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품이 기본적인 성능을 보여주는지 확인은 필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았다. WCPUID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클럭이 인가되고 있으며 CPU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VEREST 에서도 메인보드가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산드라 하나만으로 전체적인 성능을 판단할 수 는 없겠지만 비교적 기존 KT600메인보드와 비교해도 전혀 뒤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리를 하며
최근 SiS가 기존 칩셋을 중단하고
국내에 이 칩셋을 가장 많이 출시 했던 에즈락은 이를 대체할 칩셋으로 VIA를 선택했다. SiS만큼 인기를 끌수 있을지는 우려반 기대반인게
사실이지만 국내에 에즈락 보드를 유통하는 에즈윈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하니 일단 시작은 좋다고 볼수 있다. 지금 용산에 가서 기존
인기시리즈 제품인 K7S8X 시리즈를 구입하기란 솔직히 힘들고 있다고 해도 싼 값에 구입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벌크 제품도 돌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제품은 가격적으로도 솔직히 구입하기는 좀 꺼려 지고 개인적으로는 비추하고 싶다. 차라리 이번에 새로 나온 VIA칩셋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인텔이나 AMD 계열 보드를 전체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수록 인기를 끄는 제품이 저렴한 모델이고 그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즈락 보드가 국내 유저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좀더 지켜 봐야 한다. 게다기 리비젼이 또 어떤식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또다른 장점이 나타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써는 80점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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