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Kim Jae Bong ( bonginlove@hotmail.com )
AMD Athlon64 939 CPU 들이 보급되기 시작한지는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한국에서 이 CPU를 만나본것은 불과
2달전에 불과할겁니다. 이것만 봐도 한국 하드웨어시장의 열악성을 단적으로 알수가 있습니다. 939 CPU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이에따라 939
보드들의 다양성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939 보드는 손꼽을수 있을정도의 숫자입니다. 곧 엔포스4 칩셋을 단 939
보드들이 출시되는 이 시점에 왠 엔포스3 Ultra 칩셋의 보드에 대한 가이드 인가할수도 있지만 그 보드들 역시 언제 한국시장에서 보급화될지도
알수 없고 또 VGA System 이 AGP에서 PCI-E로 변경되는 관계로 부가적인 비용이 들게되어있어 당분간은 엔포스3 칩셋의 유용성과
강세는 유지될것으로 판단하고 오버클럭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빠른 접근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자 이 오버클럭가이드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어를 생략하는 것은 널리 양해 바랍니다.
1. MSI K8N Neo2 PT 보드
해외에서는 우리 한국시장보다 더 일찍 939 CPU를 가지고 오버클럭을 시도했고 많은 유저들이 의견을
모아부면 Nforce 칩셋을 사용하는 보드중에는 MSI K8N Neo2 PT 보드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 보드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셨고 지금은 소량이나마 풀려있고 조만간 충분한 물량이 한국에 풀릴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 좋은 보드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주의점이 있고 또 알아두면 좋은 팁들이 있다.
2. 전원부.
MSI K8N Neo2 보드의 전원부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3 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Winchest와 같이 1.70V가 Max CPU 전압인 CPU에는 몰라도 130nm의 939 CPU들은 고전압인가를 요하고 또 그에 따른 안정적전력공급을 필요로 한다. 4 페이지 전원부였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든다.
어찌되었건 오버클럭커들에게 있어 전원부 쿨링은 필수이다. 다들 기본적으로 위의 Mosfet에는 방열판등의 방열작업을 마칠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 부분은 바로 전원부 뒷면이다. 바로 이 부분에도 Mosfet 3개가 존재하며 이곳에서도 상당한 발열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한 방열작업에도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을것이다.
3. SATA
말도 많고 탈도 많은 SATA 1&2 부분이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MSI K8N Neo2 보드의
경우 신기하게도 오버클럭을 하고 PCI//AGP 클럭을 고정을 시켜도 오버클럭을 하게되면 SATA 1 & 2 이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그것이 적용이 되지 않고 고정시킨 클럭이 풀려버려 SATA HDD 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시킨다. 아직까지 필자도 이 부분에 대한 경험은 없다.
그 이유는 해외사이트에서 미리 사전 정보를 입수하여 이 SATA 1 & 2 의 문제점을 알고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누가
도전 정신이 있다면 한번 TEST 해보고 필자에게도 정확한 체험기를 알려주었으면 한다.
4. Memory Bank
MSI K8N Neo2 보드는 지금까지 우리들이 사용한 보드들과는 약간은 다른 Memory Bank System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Dual Channel 구성시 우리는 1&3 2&4 번에 메모리를 장착을 하게되는데 이 보드는 Dual Channel 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1&2 3&4 이런 방식으로 서로 다른 색깔의 뱅크에 메모리를 채워야 Dual Channel이 구성이 된다.
한가지 팀을 더 짚고 넘어가면 Booster 사용시 셋팅법이다.
위에서 보다시피 1&2번에는 메모리를 4번에는 Booster를 사용을 해야된다. 만약에
3&4번에 메모리를 셋팅하고 1번이나 2번 뱅크에 Booster를 장착을 하게되면 Dual Channel로 인식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 역시 주의해야될 부분이다.
5. Bios Setting.
처음 Del 키를 눌러 우리가 바이오스에 들어갔을때 보이는 첫화면이다. Award Phenix Bios를 사용하고 있다.
자~~ 그럼 Over Clock 관련 바이오스로 들어가보자.
이 화면이 OverClock 을 위해 첫화면에서 Cell Memu로 들어오게되면 보이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CI // AGP 클럭의 고정이다.
처음에 바이오스 셋팅에서보면 이 부분이 66으로 고정되어있다. 이 부분을 일단 67이나 68로 고정시키기 바란다.
이 부분 역시 필자가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필자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66으로 고정시에 많은 분들이 클럭고정이 풀려버려 애를 먹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LDT 배수 조정부분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1.5와 2.5 배수가 특이해 눈을 끈다. 여기서는 이걸 제외하고는 특별한 점이 없다. 대충 써본 결과 FSB 260정도까지는 LDT 4X 그 이상은 LDT 3X 를 주어야만 안정적인 오버클럭이 가능하였는것이 필자의 경험이다.
이 부분 역시 다른 CPU 보드들과 마찬가지로 원래 주어진 배수에서 하위배수로만의 배수락이 풀려있는걸 볼수 있다.
FSB 셋팅은 상당히 광범위한걸 볼수 있다. 무려 FSB450까지 가능하다는 특이한점을 볼수 있다. 그러나 별 유용성은 없어보이는 부분이다.
MSI K8N Neo2 보드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CPU전압을 높게 설정해 줄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나와있는 보드들을 본다면 1.70V 또는 1.75V가 한계이다. MSI Neo2 보드 역시 공식적인 BIOS를 사용하게되면 이 놈 역시
1.55V*1.1 = 1.70V 가 한계이다.
http://www.lejabeach.com/MSIK8N/k8nneo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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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의 사이트에 나와있는 Beta Bios 1.36을 사용하게되면 CPU 전압 퍼센트를 18.3%까지 더 줄수 있게 된다. 그래서 1.55V * 1.183 = 1.84까지 가능해진다. 여찌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8.3%를 더 주게되면 CPU 전압은 1.90V정도가 들어가게되고 극한의 쿨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메모리 전압 역시 그 한계가 상당히 낮다. 2.85V... 하지만 MSI K8N Neo2 보드는
Booster가 사용가능함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부가장치로써 해결이 가능하다.
6. Memory Performance
오버클럭의 궁금적인 목표는 Computer Performance의 향상이다.
그럼 MSI K8N Neo2 보드의 메모리 셋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실망스럽게도 아주 조촐한 셋팅만이 기다리고 있다.
1T와 2T를 구분짓는 걸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단조로운 셋팅이다.
그럼 과연 세부적인 셋팅은 어떻게 해결을 해야될까?
불행이도 K8N 보드는 A8V등과 같은 보드에서 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셋팅을 기대할수는 없다. 유일하게 단 한가지 셋팅법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이다.
이 부분을 Enable & Disable를 해주냐에 따라서 그 퍼포먼스의 차이는 많이 난다.
그럼 어느정도의 차이가 날수 있는지 알아보도록하자.
Memory Setting - 1T Aggressive Timing ON
Memory Setting - 1T Aggressive Timing OFF
이렇게 Aggressive Timing하나의 조작으로 인해서도 이정도의 차이가 일어난다.
조금더 살펴보면..
Memory Setting - 2T Arrgessive Timing ON
Memory Timing - 2T Aggressive Timing OFF
Memory Setting에서 2T의 경우는 Aggressive 의 설정에 따라서 많은 대역폭차이가 난다. 저 부분이 필자역시 믿기가
힘들정도여서 수차례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결론은 동일하게 나왔다. 그에 비해 Super PI의 갑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것이 이상하게 느끼는것은
필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수는 없었다. 혹시라도 나중에 알게 되시는 분은 필자에게도 알려주었으면 한다.
7. 결론. MSI K8N Neo2 PT 보드를 필자가 처음으로 접한것은 9월중순경이었다. 그때부터 많은 시도에 테스트를 거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이런 시행착오와 주의점들을 MSI K8N Neo2 보드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사용기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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