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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스템을 방열판으로 채워서 사용하고 싶은 욕망이 강해서 되도록 소음이 적은 파워를 당연히 선호하게 되었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고 소음이 최소한인 파워를 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파워를 사용하다보면 케이블 정리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뉴젠 레드파워 NC-400RF2는 케이블 정리에 효과적이면서도 생각외로 소음이 너무 적어서 이번 시간에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레드파워라는 이름답게 선홍색의 붉은 박스에 담겨 있으며 박스에는 뉴젠 레드파워 NC-400RF2가 제공하는 스펙에 대한 내용과 후면에는 다국어로 간략한 스펙 내용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와 함께 제공되는 내용물로는 설명서와 케이블타이,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간단하게 해줄 확장 케이블입니다.
(일단은 확장케이블에서는 4핀 4개와 FDD 1개, S-ATA 3개를 제공합니다.)
확장케이블은 말그대로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에 현재 달려있는 케이블에 연결을 해가면서 그 수를 늘리고 줄이는 방식을 취합니다.
즉, 때에 따라서 사용자 마음대로 조절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는 이름 그대로 붉은 색의 120mm팬을 사용하여 색다른 재미가 있어보이지만 되도록 투명팬에 붉은 색의 LED를 사용했다면 컴에 장착시 붉은 색의 튜닝효과까지 기대가 되었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쉽다.
측면에는 삼성화재에서 최대 1억원을 보장해준다고 하지만.... 가능할련지는....
후면부는 동그란 타공망을 설치하여 파워 내부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여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20+4핀 커넥터와 4핀+4핀 커넥터, 4핀 커넥터 2개, S-ATA 커넥터 1개를 제공합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의 스펙표입니다.
일단은 12V 듀얼채널을 지원하면 400W를 지원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의 내부를 열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V680uf 용량의 2개의 콘덴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400W하면 820uf의 용량을 지원하는데 반해 680if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비교적 부품들이 건실하게 탑재가 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효율을 제공하리라 생각됩니다.
휴즈는 고정형 타입을 사용하였으며 접지 기능을 제공하여 과전압, 과전류의 노출에 대한 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허나 휴즈를 교체형 타입을 설치를 해주었다면 2년이라는 A/S기간이 끝나면 사용자가 스스로 교체정도를 해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차적으로 들어온 전류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EMI필터부입니다. 요즘 단가를 줄인다고 EMI필터를 제거하고 출시하는 제품들이 간간히 있는데 다행이 EMI필터부가 존재합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의 팬을 자동으로 조절하도록 담당하는 팬 컨트롤러입니다. 방열판에 온도계를 장착하여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팬 rpm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방열판은 그리 큰 크기가 아닌 파워의 내부에 비교적 적당한 방열판이 장착이 되어 있으며 이는 120mm팬으로 식혀주면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의 출력부입니다.
비교적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 있으며 2개의 대형코일을 장착하였으며 이곳 출력부는 다시 한번 전류를 깨끗하게 필터링 시킨 후에 각 주변기기로 규격에 맞는 전류를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젠 레드파워 NC-400RF2 의 120mm팬으로 정확한 제조사는 알 수는 없지만 0.18A의 전류를 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할거라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사용을 했을 경우에도 상당히 조용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3.3V, +5V Idel 상태>
 
<+3.3V, +5V Fulload 상태>
SpeedFand으로 테스트한 값은 수치보다는 파형을 중요시해서 보는 편이 났다. 출력값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멀티메타로 찍어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두 상태의 출력 변동폭이 좀 없지 않아 출렁거리는 편이 있지만 그리 크게 튀는 변동폭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로 보입니다.
소음 상태를 정확한 기계로 측정하지는 못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애너맥스 노이즈테이커2 보다도 훨씬 조용한 편이라서 이전상태보다도 조용한 PC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온도 역시 노이즈테이커2 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를 했지만... 팬 rpm이 낮기 때문인지 내부에 열이 차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전, 후면의 rpm을 조금 올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 출력에 변동폭이 좀 있기 때문에...
멀티메타로 찍어서 확인한 값을 올리고 싶지만 현재 멀티메타가 지방으로 출장을 가는 바람...
속히 출장 복귀를 하게 되면 멀티메타 값도 추가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봐로는 일단 소음이 없어서 조용하게 PC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부품이 될꺼라 말하고 싶다.
그리고 확장케이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서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내부의 공기흐름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동시에 내부의 열을 밖으로 잘 배출하면서도 찬 바람을 잘 들어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저렴하면서도 소음없고 케이블 정리가 쉬운 파워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익한 제품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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