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7-SE의 필드테스트는 빅빔의 협찬과 디비나와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ABIT에서 초창기에 NF7시리즈를 만들었을 때 바톤과 상당히 괜찮은 조합을 보여서 그런지 이제는 친숙함마저 느끼게 만드는 그러한 보드가 되었다.
그 NF7시리즈를 간략하게 나열해보면 NF7, NF7-II, NF7-V, NF7-S, NF7-SL, NF7-S2G, NF7-M, NF7-SE 정도로 나열을 할 수 있다.
필자가 혹시 빠뜨린 보드가 있을지도 모르고, 또한 이중에서 단종 된 제품도 아직은 한국에 소개가 안 된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시리즈즈를 만들어 낼 정도라면 얼마만큼의 인기가 있는지를 짐작할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많은 시리즈를 만들어내면서 ABIT에서는 저렴함과 고급기능을 갖춘 보드를 만들었는데, 바로 NF7-SE 보드이다.
그럼 지금부터 디비나와와 빅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NF7-SE 보드 필드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 구분 | 내용 |
| 메인칩셋 | nVIDIA nForce2 Ultra400 |
| 지원CPU | Athlon XP / Sempron / Duron |
| 메모리 | Dual Channel DDR266/333/400 |
| 사운드칩셋 | ALC658 6ch Sound |
| 이더넷칩셋 | VIA VT6107 |
| RAID, S-ATA 지원 | O (nVIDIA nForce2 MCP-S) |
| FSB 지원 | 400/333/266Mhz |
| AGP 지원, 수 | 4X / 8X , 1개 |
| HDD지원 | ATA-133 |
| PCI 슬롯수 | 5개 |
| USB 지원 | USB 2.0 |
| 최대 메모리 | 3GB |
| SPDIF 지원 | X (하지않음) |
| 폼팩터 | Full-ATX |
이번에 ABIT 보급형으로 만든 NF7-SE 보드는 노스브리지로는 nVIDIA nForce2 Ultra 400 칩셋을 사용합니다.
종전에 NF7-S보드와 마찬가지로 FSB 400/333/266Mhz에 AMD Athlon XP 및 소켓462에 해당하는 듀론, 바톤 등을 지원하고 Sempron을 공식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DDR400/333/266를 지원하는 메모리을 장착할 수 있고 참고로 듀얼 채널을 지원합니다.
사우스브리지로는 nVIDIA nForce2 MCP-S 칩셋을 장착하기 때문에 2채널 Serial ATA(RAID 0/1)를 지원하고, UDMA133을 지원하는 2채널 EIDE 포트, 최대 8개(기본 4개)의 USB2.0 포트 등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6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 코덱과 Fast 이더넷 컨트롤러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보급형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보드라 할수 있습니다.
01 NF7-SE의 전면으로 풀ATX 타입이고 보드안에 들어간 부품들이 많아서 인지 풍성하게 보인다.
04 출력부로서 PS/2 방식의 키보드와 마우스포트와 4개의 USB 2.0포트, Serial포트, Parellel포트, RJ-45 LAN포트, 오디오 포트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05 소켓462하여 통칭 소켓A라고도 합니다.
소켓주변에는 4개의 홀이 있어서 대형 쿨러를 장착함으로써 더 높은 오버를 꽤 할수 있기도 하고 또는 좋은 쿨러를 장착함으로써 소음을 줄일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이라 할수 있습니다.
06 DDR266/333/400의 메모리를 지원하고 하나의 소켓에 최대 1G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어 DDR266/333 장착시 최대 3GB, DDR400 장착시 최대 2G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듀얼을 기능을 사용할 경우 사진의 윗쪽 방향으로 가장 안쪽에 있는 슬롯에 램을 꽃고 가장 바깥쪽에 있는 슬롯에 램을 장착합니다.
이때 램은 같은 속도에 같은 크기의 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08 2개의 Serial-ATA포트가 장착되어있고 2개의 IDE가 있는데 보통의 IDE와는 다르게 한쪽으로 누워있어서 타기기들을 쉽게 연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한이 없지 않았습니다.
11 Status Indicators로서 LED1(붉은 빛)은 파워서플라이가 파워커넥터에 연결되었음은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LED2(녹색 빛)는 시스템의 파워를 켠 경우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기능으로 간단하게 보드의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13 4개의 USB포트를 연결할수 있는 커넥터 2개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동전형태인 수은건전지가 있습니다.
14 ALC658 사운드 코덱이 CD커넥터 뒤로 보이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 칩에서 6채널 사운드를 출력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전면 오디오 커넥터와 CD커넥터를 지원합니다.
15 위의 사진은 랜을 담당하는 칩셋으로서 VIA VT6107 Ethernet Controller라고 합니다.
그리고 100Mbps를 지원합니다.
16 4배속과 8배속을 지원하는 AGP입니다.
AGP를 설치 할 경우에 흰색 잠금레바를 아래로 누르고 AGP카드를 제대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잠금레바가 올라옵니다.
20 NF7-SE의 전원부로서 종전의 NF7-2와 비교를 해볼때 2Phase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비트사의 말을 빌리자면 기술이 더 좋아져서 2Phase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
22 노스브리지로서 NF7-SE 보드는 노스브리지로는 nVIDIA nForce2 Ultra 400 칩셋을 적용하여 종전의 NF7시리즈들과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라면 종전에는 쿨러로 제공되었지만 NF7-SE 보드는 방열판을 제공함으로써 소음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23 사우스브리로는 nVIDIA nForce2 MCP-S 칩셋을 사용하게 되면서 Serial포트를 사용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25-30 NF7-SE와 함께 제공되는 구성품들로서 레이드를 묶을 수 있는 디스켓과 메뉴얼, 시리얼포트선 2개, 백패널, 추가 USB포트 등을 제공합니다.
31 전원을 넣고 나면 제일 먼저 만날수 있는 화면입니다.
32 바이오스로 진입하게 되면 보실수 있는 첫화면입니다.
처음 "소프트 메뉴 셋업"으로 들어가되면,
33 NF7-SE 에서 가장 많이 눈여겨 볼 곳이 바로 여기 "SoftMenu Setup"로서 오버클럭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오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인터넷을 찾아서 참고를 하시거나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시고 난후에 만져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가 마음대로 할 경우에는 시스템에 심각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오버를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면, "System Performance"를 선택해서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4개를 선택지가 나옵니다.
그럼 EXpert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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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그리고 나서 FSB Frequency를 선택하게 되면 1MHz단위로 FSB를 올릴수 있게 됩니다.
36 다음으로는 CPU Interface를 선택하면 다시 2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Aggressive를 선택합니다.
37 이번에는 Memory Frequency를 선택하게 되면 여러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중에 100%라고 있습니다.
이 100%는 1:1 동기화와 같음을 나타냅니다.
즉, CPU의 속도와 RAM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출수가 있는 것입니다.
38 Memory Timings를 선택해서 Expert를 선택하게 되면 사용자가 메모리 타이밍을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게 됩니다.
이때 메모리타이밍을 너무 과도하게 잡을 경우, 역시 시스템에 심삭한 현상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 삼성 512MB(3200)를 사용하기 때문에 CAS - Row_precharge - RAS - Row_active : 2.5-3-3-7 로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39 그리고 Power Supply Controller에서 User Define 를 선택하게 되면 그 아래에 있는 CPU, 램, LDT, AGP의 전압을 사용자가 전압을 어느정도 조절 할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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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Standard CMOS Features로서 시스템에 어떠한 장치들이 장착되어 있는 지를 알수있습니다.
참고로 IDE 채널 2 슬레이브 아래로는 2개의 마스터가 존재합니다.
짐작하듯이 2개의 마스터는 시리얼-ATA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모두 아실지 모르지만 만일 키보드와 마우스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Halt On을 위 사진과 같이 No Errors로 맞추어 놓으면 키보드와 마우스의 정상 유무를 체크 안하므로 조금이라도 부팅을 빠르게 할수 있습니다.
45 Advanced BIOS Features에서는 부팅순서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7 여기 Integrated Peripherals에서는 보드에 장착되어있는 기능들의 사용유무를 정할수 있는 곳입니다.
55 PC Health Status에서는 시스템의 온도, 전압, 팬의 속도 등을 알수 있습니다.
59 현재 지금 제가 사용하는 바이오스는 업데이트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업데이트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는 "Flash Menu"가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있다면 "One Click LiveUpdate"를 선택을 하시게되면 자동으로 최신 바이오스를 찾아서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하지만 최신 바이오스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전 버전의 바이오스를 다운 받아놓으셨다면 "Update From File"를 선택하셔서 미리 받아놓은 바이오스를 찾아 클릭만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바이오스의 확장자가 "*.bin"형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치 이후에는 반드시 재부팅을 해주시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59-1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기전의 내용
60 설치가 완료된다면 위와 같이 버전과 날짜가 달라진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테스트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서 이 글을 읽는 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테스트에 비교할 만 보드가 없이 테스트를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오버에 중심을 두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보드 테스트에 선정되면 다른 신규부품들을 대거 들여왔다.
* 테스트 시스템 사양 *
| CPU | 셈프론 2400+ (04년 40주차 녹색기판) |
| RAM | 삼성 DDR SDRam 512MB (3200-400MHz) 양면 |
| Mainboard | NF7-SE (테스트 제품) |
| VGA | ATI 이엠텍 9550 제논 익스트림 128MB |
| HDD | 시케이트 80GB(2MB) |
58 제가 사용하는 CPU의 정보입니다.
아직은 오버를 안한 상태입니다.
61 오버는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 한 것처럼 FSB와 동기화 및 메모리 타이밍으로 조절했습니다.
현재의 위의 사진은 FSB 220과 동기화 1:1 및 램타이밍은 2.5-3-3-7, 전압은 그대로 1.60V로 맞추었습니다.
위의 상태로는 "프라임"을 통과를 할수가 없습니다.(프리징은 안되지만 에러가 나오더군요. 참고로 FSB 219에서는 FSB 4시간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서핑, 3Dmark 등 각종 프로그램과 OA관련 프로그램 및 게임(니드포스피드-핫퍼쉿2)를 하더라도 다운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62 위의 사진은 좀더 오버를 한 상태입니다.
FSB만 5단계 더 올려서 225로 만들고 전압은 +6%를 준 상태로 테스트 한 사진입니다.
FSB 220과 마찬가지고 프라임만 제외한 나머지는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FSB 한단계 더 올려서 226로 만들면 처음 XP 부팅시 통칭 지렁이라고 하는 부분까지는 가지만 거기서 재부팅이 되어버립니다.
아쉽게도 FSB 225로 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NF7-SE보드는 배수 조절이 안 되다보니 오버를 한계 이상까지 할수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오버전 : 1.666Ghz (FSB:166, 동기화-5:6, 전압:1.60, 램타이밍 3-3-3-8)
오버후 : 2.200Ghz (FSB:220, 동기화-1:1, 전압:1.675, 램타이밍 2.5-3-3-7)
아래는 오버전과 오버후를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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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결과를 보면 오버가 되었기 때문에 성능이 높아진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각 종 테스트를 하는 동안에 아무런 탈이 없었이 잘 진행 되었다는다는 것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전원부가 3Phase에서 2Phase로 바뀌었으면서 많은 분들이 전원부가 약한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았지만 위의 테스트 결과로 보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걱정을 말끔히 씻어 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참고사항으로 2.2GHZ로 오버한 상태로 약 3일 밤.낮으로 컴퓨터를 연속적으로 돌려봤습니다.
위와 한 이유는 계속 읽어오셨다면 아시겠지만 2.2Ghz에서는 프라임을 통과를 할 수가 없어서 저 나름대로 악조건을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본 것입니다.
물론 그 결과는 3일동안 다운 한번 없이 잘 돌아갔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나름대로 테스트를 하여 얻은 결과지만 저는 NF7-SE에 상당한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 장 점 |
| 탁월한 안정성!! 전원부를 Phase를 줄였는데도 충분한 오버클럭을 제공한다. 시리얼-ATA를 지원한다. |
| 단 점 |
| 배수조절이 불가능하여 한계이상의 오버클럭이 불가능하다. IEEE1394포트를 하나 정도는 남겨두었으면 좋았을걸로 생각된다. 바이오스의 미비함. |
오랜기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NF7시리즈를 생산한 ABIT의 기술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는 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은 부족한 점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무엇이 정말로 필요한지를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선택을 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만 여기서 저의 필테를 줄이까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