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의 중심에서
ASUS를 외치다!
ASUS A8V-E Deluxe 사용기
고3 이라는
신분으로 잠시 하드웨어 세계(?)를 떠나있던지도 어느덧 9개월이나 되었습니다^^ 남들에게는 그다지 길지 않다고 느껴질 시간이 하드웨어 세계에서는
여지없이 통하지 않더군요. 어느덧 완전히 바뀌어 버린 규격들... 생소한 단어들. 이질감마져 느껴질 만큼의 거리감은많은 혼란을 가져 온 듯
합니다. 아무튼 허접한 개인유저가 불만 불평을 쏟아내도 적응해야 하는 것이 이치겠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사용기를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집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는 AMD 플렛홈... 그중에서도 메인보드인 ASUS A8V-E Deluxe의 사용기입니다. 지르시기위에 총알을 장전하고 계신분. 지르진 않지만 제품이 궁금하신분... 모두
좋습니다! 한번 읽으시고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사용기 시작합니다~
두둥~ 오늘의
주인공 ASUS A8V-E Deluxe 의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대충 보기에 느껴지는 것은... 박스에 붙어있는 디지탈
그린텍 스티커에서 디지털 그린텍 유통&3년의 A/S기간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하기로 하고 이정도로 마칩니다.
빵빵한 패키지!!
수북히 쌓인 압박이^^;; 간단하게 패키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 매뉴얼과
무선랜 매뉴얼 WinDVD 매뉴얼 그리고 A8V-E Deluxe 의 각종 드라이버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시겠죠 ASUS Instant Music 사용시 키보드에 부착하는 일종의 키스킨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하군요^^
SATA 연결
케이블과 전원 연결 케이블입니다. 각각 2개의 SATA를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이 제공됩니다.
PATA하드.FDD.ODD 연결시 사용되는 케이블입니다. PATA-2개 FDD-1개 ODD-1개
제공됩니다.
각종 확장
포트들입니다. USB확장&조이스틱 확장포트, 1394확장포트,시리얼포트 가 제공됩니다.
ASUS A8V-E Deluxe 보드의 양날의 검(?) 무선랜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수신기 입니다.
I/O 쉴드
입니다. 모르시는분 없죠~~^^?
이제 메인보드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AV8-E
Deluxe 보드의 레이아웃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뭐...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늘상 보아오던 ASUS 보드의
모습입니다.
보드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ps/2포트 광출력 단자 1394포트 usb포트 등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구석에 한가지 생소한 것이
보이니~~
바로 무선랜 포트!
일반 사용자 분들에게는 계륵(?)다운 존재이긴 하지만... 보드 자체에서 무선랜을 지원하는 제품이 드문편이므로...^^;
CPU소켓
부분입니다. 939핀 타입의 CPU를 지원합니다. 오랜만에 접하다보니...뭐 이런 것도 새로워보이더군요^^
메인보드 전원부
주변입니다. 예전에는 사용자가 일일이 MOSFET 방열판 작업을 해줘야 했지만...요즘엔 거의 기본적으로 작업(?)이 되어서 출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원부 구성은 3Phase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노스브릿지 쿨러의
모습입니다. 너무 앙증(?)맞게 생긴 나머지 소음이 좀 크지 않을까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만... 소음은 무난한 수준입니다.(왠만한 쿨러 소음에
자연스럽게 묻혀가는 정도의 센스!!)
메모리 소켓의
모습입니다. 듀얼 구성법은 다 아시죠?...파랑파랑-검정검정 이런식으로 이뤄지더군요 사진위쪽 소켓이 A 밑부분을 B로 구합니다. 메모리 소켓당
최대 지원가능 용량은 1Gb입니다. 즉 소켓이 4개 이므로 총 4Gb를 지원합니다.
24핀
전원케이블,IDE케이블,FDD케이블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SATA 커넥터
모습입니다 RAID0-1을 지원하는 2채널을 SATA를 지원합니다.
사우스 브릿지로
사용되는 VT8237R의 모습입니다.
부가 커넥터의 연결
부분입니다. IDE LED,Power LED,Speaker 등을 연결 할 수 있으며 색상 구별을 해두어서 사용자가 쉽게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1394 확장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USB2.0의 등장으로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한번 쓰게되면 중독(?) 될 수 도있는 1394포트를 기본 지원합니다.
살짝 벗어난편에 녹색의 메인보드 전원 LED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USB2.0 확장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2개의 확장 커넥터를 지원하여 총 4포트를 더 확장 시킬 수 있는 구성입니다.
AGP는 가라~ 새로운 규격의 PCI
Express x16 슬롯입니다. 뭐..새로운 규격도 좋고 하지만...개인적으로 PCI Express x16지원 VGA가 없어서 입수하는데
고생했습니다T_T 아래 위로 PCI Express x1 슬롯이 두 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직은 건제한
PCI 슬롯입니다^^ 3개의 슬롯을 지원합니다. HDTv수신카드...또는 별도의 사운드 카드등 PCI 슬롯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불편함이 따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유저분들이라면 2~3개정도면 충분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이정도로 보드 소개는 마치도록 하고 바이오스 항목을 살펴 보겠습니다.
바이오스
설정
메인 바이오스
화면입니다. 늘상(?)봐서 익숙한 화면입니다^^ 간단하게 시스템 상태(시간,IDE 셋팅상황)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dvanced
메뉴 화면입니다. 딱 봐도 가장 사용빈도가 많은 셋팅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중요한것만 몇가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메뉴
CPU Configuration 설정 메뉴입니다.
메모리 관련
설정메뉴입니다. 메모리의 클럭 과 각종 메모리 타이밍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CAS
latency 의 설정메뉴입니다 2.0~3.0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RAS 설정
메뉴입니다. 2~7까지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Min RAS
설정 메뉴입니다. 5~ 13까지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Row
Precharge 설정 메뉴입니다. 2~6까지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벌써 알고 계신분도
있으시겠지만... A8V-E Deluxe 에서는 1T.2T command 설정이 없다...-_-;; (보드 설치하고 없어서 한참 찾았던
기억이...-_-)왜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와 같은 황당한 경험을 하는 유저가 없기를 바라면서 짧게 적습니다. 차후 바이오스등 에서는 꼭
넣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근데 사실 본인은 오버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퍽-_-)
Onboard 관련
메뉴입니다. 1394포트 제어부터 내장랜,무선랜 SATA 사운드 각종 포트등의 설정을 제어하는 메뉴입니다.
USB 2.0
관련 설정 메뉴입니다. USB관련된 기능을 설정 가능합니다.
JumperFree 셋팅 화면입니다. CPU오버클럭 관련 메뉴입니다.
배수 설정
메뉴입니다. x4~x9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메모리 전압
설정메뉴입니다. 2.6V~3V 가능합니다.
FSB 설정
메뉴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200-400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Boot
메뉴입니다. 부팅 순서를 설정해주는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오스가 상당히 낮선(?)느낌이 많이 들었기에 이것저것 두서없이 좀 많이 집어 넣은 느낌입니다만... 저와 같이 낮설 게 느끼신 분이 많기를
바라며...^^;; 그냥 집어 넣었습니다.
간단한 성능테스트 몇가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사양
|
CPU |
AMD Athlon64 3000+ 윈체스터 |
|
Motherboard |
Asus A8V-E Deluxe |
|
RAM |
삼성 DDR RAM 400 256x2 듀얼 구성 |
|
VGA |
체인텍 지포스 6600 GT 128MB (2.0ns)
500Mhz/1000Mhz (노 오버) |
|
HDD |
웬디 120GB 7200Rpm 8MB
시게이트 200G 7200Rpm 8MB |
|
ODD |
LG 52x Cd-rom |
|
Power |
Antec True Power 330w |
위와 같은 사양으로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성능테스트의 스코어는 절대값이 아닌 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cMark 04
아직 정식적으로
리뷰가 뜬 제품도 아니고해서 점수의 절대적인 높고 낮음은 평가 할 수 없겠지만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점수가 나와주었습니다.
3D Mark 03
보드보다야...
역시 그래픽카드의 도움이 좀 크겠죠^^? 비슷한 사양의 분들과 비슷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3D Mark 05
조금 점수가 낮게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비슷한 그래픽 카드 사용중이신 분들보다 좀 낮은 점수가...)
벤치 점수야 조금씩
적게 (저는 같은제품을 써도 적게 나오더군요-_-)나오던 경향이 있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만... 파코즈 사이트에서 점수를 대충
확인해보니 같은 사양을 사용중이신 분들의 것들을 보니 약간씩 더 높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노 오버)
열흘간의 사용을 마치며...
그동안의 골수 인텔
유저를 자청해오던 저도 이젠 약간은 AMD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던...시간들 이라고 할까요^^? 역시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해주신만큼 기대해주었던
성능이 나온 것 같았고... 또 AMD첫 사용에... VIA보드 까지... 생소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던 ASUS A8V-E Deluxe도
정말 마음에 드는 성능을 보여주어서 저의 AMD첫 나들이겸 사용기는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A8V-E
제품에 관한 몇가지 사족을 더 붙이자면 일단은 조금 튀어(?)보이는 무선랜을 짚지 않을 수 가없네요. 아직 일반 사용자와 소위 하이엔드 유저를
통틀어도 무선랜을 사용할 만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가격면에서도 조금은 경쟁력이 뒤 쳐질 수도 있다는
것이...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대부분 A8V-E의 프리뷰,상품정보등의 리플을 보면 대다수의 분들이 무선랜 부분을 꼽으시더군요. 하지만
무선랜말고는 마땅히 꼬투리 잡힐 게 없을만큼 무난한 보드이기도 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지 무선랜...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시는분은
당장 지르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점은 아직 벤치 사이트에서 A8V-E의 자세한 리뷰를 볼 수 없다는점입니다. 이런점은 유통사
디지털 그린텍에서 좀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허접 유저의 사용기 하나로는 많은 유저분들의 궁금증이 풀리지 않을
것이기에...)
망설이며 오랜만에
한번 크게 질러본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열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지른녀석이 만족스럽게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면 지를
당시의 불안함은 사라지고 이제 세컨? 으로 전락할 처지의 인텔시스템이 걱정되기도 합니다...(쓸 때없는 걱정을~~)
사용기를 다 적고
나니 나름대로 오랜만에 사용기를 쓴다고...썼는데 좀 올리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부실한 것 같습니다^^; (필테와 같은 의무감이 없어서
인지도...)개인적으론 체인텍 VNF4 엔포스4칩셋 제품을 구해서 같이 비교해보고 싶었지만 땡전의 압박으로-_-... 대충 돌아다녀보니 성능에
약간은 말이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혹시라도 나중에 보드를 구하게되면 간단하게라도 사용기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요즘 시간이 남아서...ㅋㅋㅋ) 앞서 말씀드렸지만 적당히 보시고 참고하시는 정도로 생각하시기 바라며... 허접한 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