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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무선 네트워크 전문 사이트인 Enjoy
Wireless( http://enjoywireless.com )와 EnterOn ( http://www.airlive.co.kr/ )에 감사합니다.
^^;;
필자는 기존에 SMC, 54Mbps 지원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 중에 있었다. 비록 ISP 환경이 엔토피아의 대역폭은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무선으로 자체 네트워크를 공유할 때는 IEEE
802.11b에 기반을 둔 무선 네트워크에 비해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었다. 특히 외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인 GenNetWork의
NetDisk를 사용할 경우에는 GenNetWork에서 최소 802.11g 기반 이상이어야 함을 밝힌 적이 있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발송되었는데, 박스의 크기가 큼지막한
것과는 달리 내부는 가지런히 AP, PCMCIA용 Wireless Ethernet Card가 들어 있었다.
WL-5404AR의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자
 
 
AP (Access Point)인 WL-5404AR의 박스
패키징 모습이다. 필자는 과거 유니콘의 802.11g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인 AIR-54G를 사용한 적이 있다. 테스터 선정 후에
WL-5404AR은 AIR-54G와 동일하고 겉만 다르다는 정보를 접했는데, 박스 패키징 방식 역시 유니콘 제품과
동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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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양 |
802.11g 54Mbps 지원
유무선게이트웨이(유무선공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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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방식 |
유선, 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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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표준 |
IEEE 802.11b, IEEE
802.1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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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테 나 |
외장형 싱글 Dipole(2dBi,
착탈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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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능 |
64/128 bit WEP, WPA, MAC 어드레스
필터링, 802.1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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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널
수 |
최대 14채널(국내에서는 13채널까지 사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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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속도 |
802.11g : 6, 9, 12, 18, 24,
36, 48, 54 Mbps
802.11b : 1, 2, 5.5, 11
Mb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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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OS |
윈도우즈
ME/98/NT4.0/2000/XP/Unix/Linux/Mac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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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무게 |
159(L) x 128(W) x 28(H) mm /
28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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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
제품 구입일로부터 3년, 1:1 제품
교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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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문의 |
(주)엔터온 |
제품 스펙은 Enjoy Wireless( http://enjoywireless.com )의 리뷰를 참조 하였다. 유니콘,
AIR-54G와 동일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후발 주자로써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AS 및 신속한 펌웨어
업데이트이다.
유니콘, AIR-54G의 경우 2003년 8월 경에 대대적인
필드테스트를 하고도 펌웨는 정작 12월이나 되서야 업데이트되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AIR-54G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초기 출시 제품이라도 국산이라 신속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구입했지만, 속도 저하/늑장 펌웨어 업데이트 등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다소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테스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과연 만족할 만한 성능을 OvisLink, WL-5404 AR은 보여줄 지는 이후 성능 테스트 부분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다.
AIR-54G와 동일한 하드웨어 및 레이아웃을 가진 제품인
만큼, 벽에 수직 장착이 가능한 점도 동일하다. 이를 위해 고정용 나사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번들로는 케이블과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는 CD가 기본
제공되고 있다. 특이하다고 할 수 없지만, AIR-54G에 제공되는 케이블과 동일한 제품이 제공된다는 점과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할
때 같은 생산 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빠른 설치 가이드란 이름으로 사용시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한글 메뉴얼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SMC의 54Mbps 유무선 공유기인 SMC 2835W는 별도의 메뉴얼이 아닌 *.pdf 문서
형태의 메뉴얼을 제공하여 불편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OvisLink, WL-5404AR은 이런 점에서 비교적 국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함께 제공되는 전원 공급용 어댑터는 220V 전용이다.
무선 네트워크 사용을 위한 안테나 1개가 기본 제공되는데,
이 역시 유니콘 AIR-54G와 외형 및 기능이 동일하다.
외형은 AIR-54G에 비해서 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AIR-54G의 경우 초기에는 화이트 톤이 유지되지만, 3~4주 정도만 사용해도 먼지가 내려앉고 색상이 많이 변하는 것이 흠이었다.
하지만 WL-5404AR의 경우 이럴 염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면 우측 하단에는 Power On/Off 여부,
Internet 연결, WLAN 상태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LED가 위치하고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총 4개의 포트의 사용
유무도 LED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WL-5404AR의 뒷면 포트 부분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였다. 유선 공유를 위한 4개의 LAN 포트, 초고속 통신 모뎀 연결을 위한 Ethernet 포트 1개, 전원 어댑터 연결부,
Reset 버튼, 데이터 전송률 향상을 위해 금도금한 안테나 연결부가 뒷면에 위치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치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하면 간단히
끝나므로, 그다지 어려운 점은 없다.
 
안테나의 경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벽면에 수직
장착 하더라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는 대다수의 유무선 공유기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라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순
없다.
WL-5404AR 밑 면을 보면 수직 장착을 위한 홈이
중앙에 두 개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하단 네 곳에는 고무 패킹으로 된 받침대가 위치하고 있다.
고무 패킹의 받침대는 손쉽게 띄어낼 수 있으며, 그
안쪽으로는 4개의 나사홈이 위치하고 있다. 이것을 열어 주면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WL-5404AR의 모습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도록 하겠다.
앞서 말한 밑바닥 4군데 나사를 제거하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위 사진을 차례대로 보면 알겠지만, 걸쇠를 열고 문리하면
흔히들 노트북에서 802.11x 기반의 무선 랜 모듈을 장착하는 방식인 miniPCI 타입으로 무선 랜 모듈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선 랜 모듈은 노트북용 메모리를 장착하는 방식과 동일하니 장착시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다.
무선 랜 모듈 좌측으로는 유선 공유 기능을 담당하는 칩셋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러한 칩셋들도 흔히들 말하는 프로세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CPU/GPU처럼 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요 칩셋에는 방열판을 달아 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각종 상태 모니터링 LED이다. 정상 작동할
때에는 녹색 불빛이 나도록 되어 있다. 주변에는 전원 공급을 위한 캐패시터, 레귤레이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무선 랜을 우측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WL-5404AR의
외부 안테나 연결을 위한 연결부가 하나만 현재 사용가능하다. 엔조이 와이어리스 리뷰에 의하면 나머지 하나 규격에 맞는 리피터를 구할
수 있다면 듀얼 안테나를 사요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듈에도 정확한 규격이 IEEE 802.11G 규격임이
명시되어 있다. 별도의 커버용 스티커로 덮혀 있는 칩셋에 대해서는 필자의 내공이 부족하여, 알 수 없었다. 스티커를 제거해도 딱히
알아볼 수 있는 칩 정보가 인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아시는 분들은 정보 공유차 리쁠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
뒷면의 모습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의 내공(?!?)이
부족하여 모르겠지만, 혹시 노트북의 miniPCI 슬롯에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법이 있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이번 사용기 작성 전에 Router 기능을 담당하는
기기들의 내부를 들여다 본 적도 없다. ㅡㅡV 그래서 그런지 웬지 내부가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상당히 간단한 구조를 하고
있다. ODD 제품군의 PCB 크기의 PCB에 약간의 칩셋들, 전원 공급 캐패시터, 레귤레이터가 전부이다.
 
정확한 칩의 명칭 및 기능에 대해서는 마감 기간에 쫓겨 쓰다
보니, 확인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필자의 좁은 식견으로는 유선 공유 기능을 담당하는 칩들이 아닐까 싶다.
이것으로 WL-5404AR의 내부 투어(?!?)는 마치도록
하고 PCMCIA 타입, 54Mpbs 무선 Ethernet Card인 WL-5400PCM의 외형 및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다.
 
박스는 여타의 PCMCIA 타입의 Ethernet Card와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유니콘 XI-54G와 동일한 패키징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상당히 간편하게 되어 있다. 유니콘 XI-54G의
경우는 설치 CD가 바닥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에는 누락되었는 줄 알았다는... ㅡ_ㅡ;;
WL-5400PCM은 일반 PCMCIA용 Ethernet
Card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타의 무선 Ethernet Card와 마찬가지로 MAC, Wi-Fi 인증 등에 대한 정보가
기록 되어 있다.
 
이동 시에는 위에 함께 제공되는 커버로 혹시 모를 접촉부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WL-5400PCM은 한글/영문 메뉴얼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WL-5405AR과 마찬가지로 한글 메뉴얼은 빠른 설치 가이드란 이름으로 되어 있다.
마치막으로 각종 OS별 설치 드라이버가 담긴 CD가 번들로
제공되고 있다.
일단 테스트에는 KT PREMIUM 환경과 엔토피아 환경을
두 군데에서 진행하였다. 우선 필자의 집인 KT, PREMIUM 환경에서의 성능을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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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1 |
PC2 |
PC3 |
| CPU |
Athlon
XP 2400+ @ 1800+ |
P4,
2.13GHz @ 1.6A NorthWood |
TOSHIBA |
| MainBoard |
NF7-II |
ABIT,
BD7-II |
C8/213LMEW |
| RAM |
킹맥스
PC3200 256MB X 2 |
킹맥스
PC2700 256MB X 1 |
(내수) |
| HDD |
Segate,
80GB(7200.7) |
Segate,
40GB(7200RPM) |
한국
출시 동일 모델 |
| VGA |
Radeon
8500 |
Radeon
7500LE |
Portige
A100 |
| LAN |
리얼텍
On Board |
리얼텍
On Board |
|
| 비교대상 |
SMC 54Mbps,유무선
공유기 |
우선 테스트에 사용된 PC는 위와 같다. PC1/PC2는
유선으로 공유되어 있으며, PC3는 일본 내수 모델로 무선 Ethernet인 802.11b 규격이 기본 내장되어 있는 TOSHIBA,
DynaBook C8/213LMEW이다. 국내 동일 출시 모델로는 TOSHIBA, Portige A100이 있다.
필자의 집에서 사용하는 회선 최대 속도가 11Mbps도 되지
않는 관계로 무선 테스트에는 C8/213LMEW의 내장 무선랜 802.11b를 사용하였다.
비교 대상으로는 현재 사용중인 SMC, 802.11g 규격
지원 제품인 SMC2835W를 선정하였다. 기존의 유니콘 AIR-54G의 경우 테스트한 자료가 있기는 하나, 당시 필자의 집 다운로드
속도가 1.5Mbps로 테스트 환경이 달라서 비교 대상으로는 선정하지 않았다.
테스트에 앞서서 캡쳐 자료들도 도배할 수 도 있지만, 워낙
사용기에 사진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측정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서 한 두 장만을 소개하고 나머지는 모두 그래프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SMC 2835W 유선 PC1]
[OvisLink WL-5405AR 유선
PC1]
테스트는 한국 통신 속도 측정 사이트인 http://speed.kornet.net 에서 측정하였다. 나머지 PC에서의
측정 결과는 아래 표로 정리하였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다운로드 스피드를 테스트 해 보았다. 눈금 간격이 6.5부터
시작해서 그래프 상으로는 그 차이가 심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겠다. 테스트를 같은
시간대(01:00~03:00)에 진행하기는 했으나, SMC 2835W와 WL-5404AR는 각기 다른 날에 테스트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났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히고 싶다.
일단 다운로드 속도는 필자의 회선이 SMC 2835W 사용시
보통 6.0~7.3Mbps를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평범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XDSL 모뎀과 PC를 직접 연결할 때에는
0.3~0.5Mbps 정도 속도가 더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업로드는 측정단위는 Kbps이며 PC와 모뎀 직접 연결시
660~700Kbps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 위 그래프를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SMC 2835W가 미미한 차이지만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테스트 조건이 완벽히 동일하지 않았음(날짜가 다름)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위 화면은 예전에 SMC 2835W 테스트에 촬영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한 사진이다. 동일한 장소에서 측정해 보았는데, 화살표 안쪽이 바로 WL-5404AR이 설치된
곳이다.
이것이 바로 외부 및 장애물 테스트에 사용된 PC3,
TOSHIBA DynaBook C8/213LMEW이다.
장애물도 벽 하나 뿐이고, 거리도 짧은 편이라 속도 저하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업로드/다운로드 모두 거의 속도 저하가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거리별 속도 저하는 어떠할지 한번 표로
정리해 보았다.
필자가 사는 곳이 아파트처럼 층으로 나누어 정확한 거리로
측정할 수 있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가 산출되었을 듯 하나, 단독 주택이라 마당에서 대충 직선거리를 계산해서 측정한 결과이다.
WL-5404AR과 노트북까지 중간에 비교적 장애물이 없는 곳을 골라서 측정해서 인지 속도 저하는 양호한 편이다.
그 밖에도 스타크래프트, 소리바다 등 각종 P2P 및
웹기반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들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퇴근 후 틈틈히 시간을 내서 하다 보니 마감 전에 스피드 부분에 대한
사용기부터 올리도록 하겠다. 만약 엔조이 와이어리스 운영자님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추후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별도의 사용기를 작성하고
싶다.
엔토피아는 학교 선배 집에서 테스트한 관계로 생각나는 항목을
정확히 집에서 처럼 정확히 하기는 힘들었다. 테스트 방식의 앞선 KT PREMIUM 환경에서 처럼 KT 스피드 측정사이트를 통해서
진행하였다. 하지만 측정 대상 PC는 필자의 노트북, 선배의 데스크탑 및 노트북으로 변경되었다.
직접 연결 시에는 다운로드 속도가 하향 최대 90Mbps
가량이 나오는 회선이었으며, 물론 측정한 곳에 따라서 다르다. 평균 80~8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 준다. 직접 연결 시에는
80Mbps로 나왔으며, 그래프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A10 단독 사용시에 비해서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속도저하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선 성능은 WL-5400PCM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스펙상 최대 지원 가능 하향 54Mbps의 속도는 확인할 수 없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는 SMC 2835W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현상이었다. KT PREMIUM 및 N-Topia 환경 모두에서 SMC 2835W가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것이
흥미롭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Kbench란 국내 유명 하드웨어
사이트 커뮤니티란에 사용기를 올릴 경우에는 사진 업로드를 모두 마치고 "로그인을 하셔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란 안내문이 나오면서
사용기 업로드가 불가능하였다. 이는 유니콘 AIR-54G 사용시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였다.
이는 OS상의 문제인 것으로 처음에는 생각했으나, SMC
2835W로 교체한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어진 것으로 보아 WL-5404L의 문제인 것으로 생각된다. 장기간 포트 설정, DMZ,
NAT 등 다양한 설정 옵션을 변경해 보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 도 있을 듯 싶으나, 이벤트 마감에 쫓기는 신세라 자세한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추가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소리 바다의 경우는 별다른 이상 없이 연결된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였다. 이 역시 유무선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였다.
동영상은 Print Screen 키로 캡쳐가 불가능하여
재생되는 화면을 보여줄 순 없다. 하지만 재생 시간을 보면 제대로 재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VOD 재생의 경우
웬만한 공유기에서 모두 지원하는 항목이므로 특별히 장점으로 꼽을 순 없지만, 기본적인 항목인 만큼 한번 확인해
보았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필자가 가지고 있는 정품 CD-Key가
하나 뿐이라 두 개 이상 동시 테스트는 불가능했지만, 방을 개설할 경우에만 DMZ 설정을 하면 된다고 유통사 FAQ에 나와 있다.
일단 하나의 CD-KEY로 한대의 PC에서 접속할 경우에는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필자가 스타크래프트 외에 유일하게 즐기는 게임이 바로 NBA
LIVE 2004이다. NBA LIVE2004의 경우는 게임방을 만들거나 ip 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상대와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WL-5404AR의 경우 게임 방을 만들어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상대방이 만들어 놓은
게임, 즉 상대방의 ip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알FTP, 당나귀, eMule, PS2 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테스트하고 싶었으나, 일단 마감을 맞추기 위해서 이 정도까지만 살펴 보도록 하겠다. 추후 계속해셔 WL-5404AR을
사용하게 된다면 추가 테스트 사용기를 다루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사용기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엔조이
와이어리스와 엔터온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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