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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팀 파워라고 하면 모르시는분이 거의
없을것이다. 메이져급 중에서도 비록 외관은 수수한편이지만 내부의 실속있는 부품구성과 뛰어난 출력으로
하이엔드 제품의 벤치마크 대상에 항상 들어온 파워이며 특히 2000~02년쯤에 최고가를 달리던 녀석이었다. 이러한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주)세븐팀에서 12가지 플래쉬 메모리 포멧을 지원하는 올인원 카드리더기를
선보였는데.. 과연 성능은 어떠할지 필자도 궁금해진다.
사실 사업의 다각화 일환으로 파워 이외의 제품을
출시하는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 분산을 위해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존에 카드리더기 경우 시장에 풀린제품들이 워낙 많다보니 좀더
차별화된 특성으로 Niche market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는, 세븐팀 올인원 카드리더기 블랙/레드
두가지 색상중 레드 제품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며 비교대상으로는 Netmate 올인원 리더기와 3R사의
R613 리더기를 사용하였다. 모두 usb2.0 지원이라 읽기속도 차이는 사용되는 칩과 제조공정 두가지 말고는
없을것이므로 우열을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외관부터 속도까지 어느정도 뛰어난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 세븐팀 올인원 리더기 살펴보기
 
박스 경우는 표지에 (주)세븐팀코리아 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으며 또한 전화번호도 쉽게 알아볼수가 있다. 타사와 마찬가지겠지만, 홍보용 전단지 두장도 같이 들어가있는데.. 그냥
읽고 넘어갈만하다. 참고로 강원전자 유통제품 경우는 세부적인 책자를 아예 주는것과는 좀 대조적이라 할것이다.
△ 포장상태는 여타의 카드리더기와 마찬가지로 투명
플라스틱용기로 잘 쌓여져있다. 필수적인게 케이블과 드라이버CD 경우만 추가하면 되므로, 특별히 박스포장으로 비용증가를 시킬 필요없이
위처럼 투명플라스틱 포장이 더 깔끔하고 좋아보인다.
 
△ 뒷면의 모습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좀더 큰(= 세부적인) 사진으로 볼수가 있다. 포장 뒷면에는 usb2.0 지원하는 리더기의 자세한
스팩 등이 적혀있으며.. usb2.0 연결케이블의 모습도 보인다.
일단 포장용기를 뜯어야만 사용가능할텐데.. 뜯는
방식이, AMD 애슬론 밥통시퓨 구입하면 손으로 안 뜯겨져서 가위나 칼로 자른 경험들이 있을것이다. 이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투명플라스틱 포장 경우 Netmate 제품들은 아예 손으로 분리자체가 잘 되도록 되어있는 반면에 (대신 유통과정에서
분실의 우려도 존재하는 단점도..-_-) 위의 세븐팀 제품들은 연장(!)들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뜯기가 힘들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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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am
All in One usb2.0 카드리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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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및 속도 |
usb2.0 기본지원 - 480Mbps (Max 전송속도)
usb1.1 도 지원함 - 12Mbps (전송속도)
읽기/쓰기 속도 - hard to men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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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
USB를 통한 Plug & Play 연결
쉬운
착탈을 위한 Hot Swapping 기능 제공
4개
슬럿 동시에 R/W 및 데이타전송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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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 |
내부
usb 전원사용 (+5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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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및
드라이버 |
winXP SP1 이상 -> PnP로 드라이버 자동설치.
이전버젼 OS는 드라이버 별도설치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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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격 |
36,000 (다나와 최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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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통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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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을 정리하면 위의 도표와 같다. usb2.0
인터페이스에 핫스와핑을 지원해주므로 부팅이 된 상태에서도 꽂고/ 빼고 하는게 손쉬울 것이며 또 슬럿 4개를 모두
풀가동 시킬수가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메모리 지원에서는 xD Picture Card 까지도 지원하며 총 12가지
포멧을 지원하므로 왠만한 메모리는 모두 지원된다고 보면될것이다.
읽기속도면에서는 언급하기가 좀 난감한데.. 아래
테스트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또 가격이 다나와 최저가로 3.6만원이면 솔직히
리더기 중에서는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세븐팀이라는 상표권 때문에 고가정책을 펴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시중에 usb2.0
리더기 경우 2만원 초중반대에서 구입가능함에 비추어볼때 얼마나 소비자들한테 어필할런지는 의문이다.
△ 세븐팀 올인원 usb2.0 리더기의 모습이다.
Seventeam 이라는 브랜드가 큼지막하게 적혀있고, 12가지 메모리포멧을 모두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All in One
글씨도 같이 보인다. 아래위로 부채꼴 모양의 움폭 파인곳이 제품의 실루엣을 부각시켜주며, 오른쪽의 LED램프는 2개가 존재하는데
파워(빨강) 및 작동(노랑) LED를 각각 나타낸다.
이제품 경우 Black 과 RED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는데.. Black 제품경우는 외부에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기위해서 우레탄 처리를 하였다는데, 반면에 RED
제품경우는 별다른 우레탄 처리 같은것은 보이지가 않고 그냥 깔끔한 실버/레드톤으로 마무리 되어있다.
△ 드라이버CD 와 usb 연장케이블의 모습이다.
드라이버CD 경우는 win98/ME 및 2000 사용자들을 위한것이며 winXP 경우는 SP1 에서 usb2.0 드라이버 포함이므로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가 없다 그냥 꽂아주면 자동으로 설치가 된다.
아래 그림을 보자. PnP에 의해서
devmgmt.msc 여기서 자동으로 usb 장치가 인식이 된 모습이다. XP+SP1 경우가 이런것 하나는 참 편리한것
같다. 일일이 드라이버 설치할려면 정말 귀찮으니 말이다. 빨간색 네모안처럼 4개의 드라이버로 각각 잡히게 되며, 바로
아래쪽의 raid-volume1 경우는 현재 부팅용으로 사용하는 레이드 구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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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XP 장치관리자에서
자동으로 잡히는
모습이다. |
또 윈도우탐색기에서는 "이동식 저장소" 로 잡히게
된다. 아래 그림 보시면..
필자 컴터에서는 L: ~ O: 이렇게 4개로
잡히는 모습이다. 여기서 N: 가 SD 메모리 슬럿에 해당한다.
리더기 제품에 따라서 해당 메모리에 따른 슬럿이나
드라이버 문자명이 달라지는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Netmate 제품경우는 4번째가 SD카드 였는데.. 세븐팀 경우는 3번째가
SD카드에 해당한다.
참고로, 아래는 세븐팀 홈피에 등록된 4개의 해당
슬럿별 메모리 삽입위치이다. CF 와 SD 카드가 현재 가장많이 사용하므로 이쪽만 신경써서 보면 될것이다. 물론
XD 카드를 위한 슬럿도 당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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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표준슬럿이다.
해당 슬럿별로 지원되는 메모리카드
종류가 다르다.
일단 꽂아보면 크기에 맞는 녀석은
알아서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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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모습이다.
실버톤으로 마감처리되어있으며,
인증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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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에는 usb케이블을 꽂을 포트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 포트와 컴터의 usb포트를
케이블로 연결해주면 간단히 사용준비태세로 들어가진다. |
그러면 이제부터는 타제품에 비해서는 외모가
어떠한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리더기 경우 Netmate usb2.0 올인원과 3R FDD장착용 R-613
두가지이다. 우선 R613은 플로피 장착용이므로 따로 사진을 첨부하였으며, Netmate 와 세븐팀 제품을 비교한 사진은 아래와
같다.
△ 사진으로도 전체크기가.. 레종 담배갑 >
세븐팀 > 넷메이트. 이런 순서임을 알수가 있다. 특히 제품의 높이(두께) 경우도 세븐팀이 넷메이트 보다는 좀더 두꺼운 편이라,
실제로 볼 경우 크기 차이가 눈으로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3.5" 또는 5.25" 베이 장착용이 아니라면 일단은
컴팩트하고 무조건 크기가 작아야 메리트가 있다고 볼때.. 이 측면에서도 세븐팀 경우 결코 손에 들어올 정도로 컴팩트하다고
볼수만은 없을것이다.
 
△
3R회사 R613
리더기 (FDD장착용)
△ SanDisk SD카드 128M
왼쪽은 같이 비교할 대상인 3R사의 R613
usb2.0 리더기이다. 아래 테스트에서 세가지 제품을 같이 속도테스트 해보겠다. 또 오른쪽은 SD카드(= Secure
Digital)이며 국내에서는 i-Soi 전자 유통 제품이다.
△ 세븐팀 올윈원 리더기를 필자의 전면
usb포트에 연결해본 모습이다. 케이스는 마닉 ML-10 RED 로써 색상이 리더기의 RED와 약간 어울리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다. (_-)
꽂았을때 작동을 표시하는 LED 경우 빨강색으로
불이 들어오며.. 또 메모리를 삽입후 읽기/쓰기를 할 경우는 노랑색 LED가 점등이 되는 형태이다. 넷메이트 제품경우는 메모리
종류별로 LED가 다르게 점등이 되다보니 갯수가 5개로 주어지는데 반해, 세븐팀 제품은 단 2개의 LED만 표시가 되어진다.
☆ 속도 테스트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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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제품들 |
1.
Seventeam All-in-One usb2.0
2.
Netmate All-in-One usb2.0
3.
3R R613 usb2.0 (3.5" 장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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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 |
Asus P4P800-E Dlx 제공 USB2.0 포트
2.4B @3.01Ghz (fsb167)
512M pc2700. 333 @418Mhz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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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유틸 |
HD_Tach v3.0.1.0
Sandra 2004 SP2b v9.133
실제
110M 파일 이동. |
우선, 테스트환경은 Asus P4P800-E
Dlx 보드에서 제공하는 USB2.0 포트이다. 여기에 3개의 리더기 즉 세븐팀, 넷메이트, 3R 제품을 꽂아서 각각을 HD_Tach
v3.0.1.0 로 가장 먼저 돌려보았다.
가격면에서 세븐팀 > 넷메이트 >
3R. 이런 순서라 읽기속도도 세븐팀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래 결과를 보면 정 반대이다. (- 아래
첨부그래프는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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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팀
AllOne
READ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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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mate AllOne
READ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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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R.
R613
READ 테스트 |
△ 그래프 사이즈를 맞추다보니 클릭을 해서
큰그림으로 봐야만 세부적인 수치들이 보일것이다. 메모리를 리더기에 넣고 읽어들이는 속도를 뜻하는 HD_Tach
에서의 Average Read speed 결과이다. 여기서 세븐팀-> 5.2MB/s 로 가장 낮은 전송율을
보여주며.. 넷메이트-> 7.0MB/s 로 가장 높은 전송율을 보여주고.. 3R-> 6.2MB/s 로 중간
전송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random access rate
경우는 7.0ms, 5.2ms, 6.2ms 로 각각 측정이 되며.. 여기서도 엑세스 속도가 가장 낮은 넷메이트 제품이
우세함을 보이고, 반면에 가격은 가장 비싼 세븐팀 제품이 엑세스가 느리게 결과가 나온다.
왜 이런 뒤바뀐 결과가 나오는지를 필자도 잘
이해하기가 힘들다. 3만6천원으로 가장 가격이 비싼 세븐팀 제품이 속도면에서는 하물며 1만6천원짜리 R613 제품보다 더
떨어지는 수치를 보여주는게 잘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테스트를 여러번 돌려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라, 할수없이 위 그래프들을 그대로
싣게 되었다.
그러면, 이제 툴을 바꾸어서 Sandra 에서
테스트를 해보기로 하자. 여기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 세븐팀 올인원 산구라(-_-) 테스트
산구라에서 drive index 로는 4MB/s
수치가 나오며, 서브메뉴에서 제공되는 Read 및 Access 타임을 3가지 제품 모두 측정을 해서 엑셀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 표와 같다.
여기서도 보다시피.. 읽기속도면에서는
Netmate 제품이 7MB/s 로 우세하고, 세븐팀 제품이 5MB/s 로 가장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엑세스 타임에서도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보니 세븐팀이 7ms 로 가장 느리게 표시가 된다.
이러한 벤치 유틸이라는게 100% 신뢰할만한것은
못되므로, 실제 파일들을 복사/이동하는데 걸리는 속도를 직접 재어보았다. 즉 110M 되는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이것을 하드디스크 <-> SD메모리 사이로 이동을 시켜보았으며 이때 시간 측정은 손목시계를 이용해서 초(s)단위로 측정을
해보았다.
ⓐ 읽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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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am |
0m
21s |
110/21 =
5.238 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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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mate |
0m
16s |
110/16 =
6.875 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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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13 |
0m
19s |
110/19 =
5.789 MB/s |
우선, 드라이버 문자명은 SD카드 삽입시 세븐팀
N: , 넷메이트와 R613 경우는 O: 로 서로 차이가 나지만, 문자명일뿐 테스트하는데는 별 상관이 없을것이다.
110MB 용량의 파일을 실제 카드리더기에서 하드디스크의 임의의 폴더로 이동하는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다. 즉 읽어들이는
속도이다.
위 결과에서 보듯이 세븐팀이 21초 정도로 가장
느린 결과를 보여주며, 넷메이트 제품이 16초로 가장 빠른 결과를 보여준다. 2~3초 간격으로 세 제품간에 속도차이가 있음을 알수가
있다.
ⓑ 쓰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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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am |
1m
09s |
110/69
= 1.594 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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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mate |
1m
09s |
110/69
= 1.594 MB/s |
|
R613 |
1m
09s |
110/69 = 1.594 MB/s |
이번에는 반대로 하드디스크 ->
카드리더기(SD메모리)로 110MB 파일을 이동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여기서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세 제품 모두
1분 09초로 동일한 수치가 나옴을 알수가 있다.
☆ 정리를 해봅시다~
파워서플라이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세븐팀에서 새롭게 출시한 AllinOne usb2.0 카드리더기.. 솔직히 말해서 세상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0-
비록 SD 메모리에 한정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지만 비교대상인 두제품보다 전송율(읽기속도)과 엑세스에서 더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그렇다고 가격면에서는 3.6만원이라는 가장 고가이기 때문에 솔직히 시장 경쟁력이 전혀 없어보인다.
외형면에서도 Portable하다는 장점을 가질려면
일단은 컴팩트(Compact) 해야만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수가 있음에 불구하고 Netmate AllinOne 제품과
비교할때도 가로/세로/높이 모두 눈에 띨 정도로 더 크기 때문에 아담하다는 인상은 전혀 줄수가 없었다.
Black 제품 경우 우레탄 처리를 해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필자가 테스트한 RED 제품은 우레탄 처리도 아니며 또 레드/실버톤의 깔끔한
외관이라는게.. 일단 덩치가 커서 그런지 플라스틱 재질이 눈에 띄게 드러나며 결국 그렇게 깔끔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만약에 알류미늄
재질이라면 또 모를까.. 예를들면 디카에서 니콘 쿨픽스 3100,3200시리즈의 플라스틱 재질과 3700 제품의 알루미늄 재질의
차이를 생각하면 쉬울것이다. 그렇다고 카드리더기에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할리도 만무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more compact 시키지
않는다면 이쁘다는 느낌을 얻기는 힘들것 같다.
하지만, 희망을 가질것도.. 카드리더기 경우
메모리 제조사별로 인식능력과 또 내구성 등도 리더기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경우 세븐팀
올인원 제품이 좀더 뛰어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도 가져본다.
필자 경우도 2000~02년도쯤에 세븐팀 파워를
상당수 구매한 사람이었으며 그 품질은 자타가 인정하는것이었으므로, 이런 제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바탕이 된다면 SD 이외에
좀더 다양한 메모리포멧을 가지고 테스트하거나 또는 장기간 사용할때 그 진가를 드러낼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이 들기도
한다. 그것마저 아니라면 진짜 절망이기 때문이다.-_- ㅎㅎ
** 이상으로 Seventeam
All in One 카드리더기 사용기를 모두 마칩니다.
필테 기회를 주신 pcBee
와 (주)세븐팀 회사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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