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보안, 이동통신, 기타

어쩌면 사상 최악일 수도 있는 Log4j 보안 취약점

12월 중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군 사건이 있다. 바로 Log4j 취약점 문제다. Log4j란 자바 기반의 로깅 유틸리티로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에서 사용된다. 이번 취약점은 총 4가지 (CVE-2021-44228,CVE-2021-45046, CVE-2021-45105,
CVE-2021-4104)로 마인크래프트, 애플, 트위터, 스팀 등의 자바 웹프로그래밍 서버에서 사용되는 라이브러리 전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취약점은 Log4j 2.0베타 9버전부터 2.14.1 버전까지가 대상이었으며 해당 취약점을 해결한 2.15.0 버전이 출시되어
해당되는 업체는 조급히 취약점을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자는 익숙한 많은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도 컴퓨터를 원격 조종 당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도 그렇고, 네트워크 시장이 발전할수록 보안은 점점 더 중요하다. 하지만 개인 소비자가 대처할 수 없으니
어떡하면 좋을까.
5G는 언제쯤 제대로 되나? 6G 개통할 때쯤?

2021년 6월 30일, LG U+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2G 서비스가 막을 내렸다. 무언가 지면 무언가는 떠야하는데, 5G는 아직까지도
시원찮다. 5G는 작년에도 워스트 어워드에 선정되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똑같다. 커버리지 지도 상으로만 보면 2020년에 비해 미미하게
커버리지가 상승한 모습이지만, 5G 요금제를 출시한지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전국에서 5G를 사용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 5G 요금제라는
이름이 과연 맞는가?
또한 커버리지 내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더라도 5G가 안 잡히는 일은 부지기수다. 비싼 요금제를 써가며 5G를 쓰고 있는데 어째서 소비자는
4G LTE+5G 요금을 써야하는지 의문이다. 다시 한번 궁금하다. 5G 요금제라는 이름이 과연 맞는가?
KT (통신 중단 사태 + 10Gbps 속도 사기)

하긴, 4G조차 멀쩡하지 않은데 5G를 이야기하는 게 언감생심일수도 있다. 2021년 10월 25일 점심, 전국에 통신 EMP가 떨어졌다.
전화는 먹통이 되었으며 점심식사 후 결제도 안되고, 심지어 보안시스템까지 작동이 안되었다. 전쟁이 났나? 그러기엔 SKT와 LGU+ 통신망은
멀쩡했다. KT만 문제였다. 알고보니 KT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KT 통신망이 마비된 것이다.
KT는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대규모 DDoS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하였으며, 해당 발언 때문에 사이버 전쟁이 발발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실상은 사이버 전쟁이 아니었다. 바로 직원의 실수였다. 그것도 KT 직원의 실수가 아닌 하청 업체 직원의 실수. 웃긴 일이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이런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니 조소가 난다.
결과적으로 KT 사용자들은 한시간 이상 통신 장애를 고스란히 입었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전체 통신망의 문제였기에 112, 119 등
전국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KT 측은 고객 한명당 천원 정도의 보상안을 제시했다. 10Gbps 인터넷 속도 사기를 묻기 위한
KT의 자작극은 아닐까란 어이없는 생각이 들 정도의 대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