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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7-12-05 13:52
[社說]

[社說] 프로슈머의 '프'자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 체험단이 뭔지나 아나?

요즘 보드나라를 포함한 IT 기기들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 웹사이트에서는 업체와 협력한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괄목한 성장을 한 이벤트 형식이 바로 '체험단' 이벤트인데, 근래 들어서는 삼성, LG등 대기업은 물론,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런 '체험단'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지고 들어가보면 이런 '체험단'이벤트 형식이 제일 먼저 도입된 기기가 바로 컴퓨터이다. PC통신 때부터 활용되던 '필드테스트'이벤트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벤치마크사이트에서 꽃을 피웠고 지금은 여러 아이템에서 응용되고 있다. 현재도 벤치마크사이트들에서는 '필드테스트'의 형식으로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리는 것이 주 목적이며, 이런 '필드테스트'형식이 컴퓨터 얼리어덥터들뿐 아니라, 모든 IT기기에 일반인까지 확대되면서 새로운 마케팅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필드테스트 형식의 이벤트들은 '프로슈머'라고 불리는 일반인들을 통해 제품을 사전에 사용하게 해 봄으로써, 업체는 제품 출시전 제품에 관련된 다양한 소비자의견을 사전에 듣고 이를 제품의 품질에 반영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며, 두 번째로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품의 품질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딱히 고민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는 예로, 아이리버 같은 경우는 초기에 이런 '필드테스트'형식을 이용해 제품의 제작에 반영한 결과, 품질 높은 제품으로 한때 세계 1위의 MP3업체가 되기도 했고, LG전자의 '초콜릿폰'도 사전에 이런 필드테스트가 진행되어 제품의 제작에 반영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필드테스트'이벤트가 일간지 등 일반언론에서는 소비자와 회사의 만남이니, 소비자가 제품의 제작에 참여한다는 둥 '때깔좋은' 멘트들을 쉼 없이 쏟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근래 들어 진행되고 있는 이런 '필드테스트'형식의 이벤트들을 보면 애초의 이벤트 진행의도가 왜곡되고 있음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필드테스터'들 역시 초기의 이벤트 의도 자체를 잊어버리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보드나라 역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음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인데, 필자는 이전에 필드테스트 중 한 테스터에게 받은 전화로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다. 내용인 즉슨, '제품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데 제품을 교환 받고 다시 진행할까요 아니면 있는 그대로 글을 쓸까요' 라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당황했다. 물론, 업체의 의견을 들어주시는 그 테스터분의 마음이 고마운 것은 맞지만, 테스터가 되면 먼저 업체와 소비자의 의견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글에도 그런 내용이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 필자가 그 테스터에게 전화상으로 한 말도 그 말이었다. " 있는 그대로 쓰시는 게 맞구요, 네거티브한 내용이라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무조건 좋게만 쓰면 그게 홍보지 테스트가 아니잖습니까"

 

업체들은 더 심하다. 특히 이런 필드테스트 이벤트가 일반 대중에게 확대되면서, 대기업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는데, 이런 곳은 아예 대놓고 홍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심하다. 자유게시판에도 오늘 올라간 내용이지만, 보드나라의 한 기자는 모 핸드폰 제조회사의 체험단에 응모했다가 선정되어 최신 핸드폰을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다. 그 대기업 핸드폰 제조업체 관계자가 요구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당신은 테스터가 아니라 홍보대사다. 이점을 명심하라.
2. 글보다는 UCC 등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라.
3. 당신이 제출한 글은 우리 쪽에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우리가 문제없다고 판단해야만 글이 등록될 수 있다.
4. 당신이 활동할 곳은 지정되어 있으며, 홍보, 답변, 활동내역을 표로 정리해 제출하라.

그에 대한 댓가는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1. 한달 요금 1만 5천원 감면.
2. 20명중 10명은 제품기증, 나머지 10명은 30% 할인가에 제공.

이게 소비자를 우롱해 홍보알바를 쓰는 것이지 '필드테스트' 이벤트인가? 더욱 황당한 것은 이벤트 공시에는 '제품 수령 후 사용기 및 리뷰를 작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미션을 수행한다' 가 전부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체험단'이벤트인가? 소비자의 입과 귀를 막아 얄팍한 상술로 포장하면 제품이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단점은 결국 다 드러나기 마련이고 업체와 체험단 모두가 결국엔 욕먹게 된다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어떤 것이든 원래 기획의도에서 빗나가 목적이 산으로 가면 항상 제대로 된 결과를 따기 어려운 법이다. 애초에 홍보목적으로 기획한 이벤트라면, 아예 홍보맨을 뽑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 맞다. 이런 식의 '체험단'이벤트를 가장한 '홍보이벤트'는 결국 제대로 된 제품에 대한 평가 결과를 얻지 못해 결국 체험단을 불신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필드테스트 등의 체험단 이벤트를 기획하는 모든 업체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먼저 이런 형태의 이벤트를 기획한다면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벤트의 기획의도를 명확하게 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유재석이 '무한도전 - 면접특집' 에서 이야기했듯, 원래 기획의도에서 빗나가면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이다.

또, 유저의 입을 틀어막을 생각은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마라. 결국엔 들통나기 마련이며, 그로 인한 화살은 결국 업체에게 모든 것이 돌아갈 뿐이다. 공개를 하기로 작정했으면 공개를 하라. 아니면 아예 하질 말든가. 지금 2007년의 대한민국은 언론이 정부의 모든 것을 트집잡는 시대이고, 대통령이 불편하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시대다. 70년대 독재시대가 아니란 말이다.

 

체험단이든 필드테스트 이벤트든 그 이름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이런 형식의 '프로슈머'이벤트는 애초 목적이 있다. 무식한 업체관계자를 위해 다시 이야기하면, 소비자가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파악하고,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널리 알리며, 지적된 것은 보완하여 더나은 제품의 품질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 기본목적이 변질되면 그 동안 여러 사람들이 쌓아놓고 만들어놓은 '프로슈머 이벤트' 자체가 와해된다. 결국 소비자와 업체간의 불신만 증폭될 뿐이다.

그 목적이 변질되어 현재 여러 곳에서 지적되는 것처럼 홍보에 치중된 형태로 진행되게 되면 애초에 기획목적의 달성이 모두 어려워진다.

 

이벤트는 이벤트일 뿐이다. 그러나, '프로슈머'로 대변되는 소비자들과 업체간의 연결고리가 이런 '체험단'이벤트 등을 통해 생기면서 그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우리는 이미 많이 경험한 바 있다. 이제서야 꽃을 피울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몇몇 멍청한 업체관계자들로 인해 홍보의 목적으로 변질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소비자 또한 마찬가지다. 이벤트의 기획목적을 잊지 마라. 입에 넣을 때 쓴맛이 나더라도 과감하게 지적하여주는 용기 역시 필요하다. 지금까지 성공한 프로슈머는 객관성을 잃지 않아 소비자의 신임을 얻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

 

보드나라 같은 미디어는 업체 입김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다. 인정한다. 그러나 항상 끊임없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부끄럽지 않다. 때에 따라 좀 완곡하게, 좀 강하게 어필이 될 뿐, 발견된 정보는 모두 공개하려고 모든 미디어가 열심히 노력 중이라는 점은 꼭 알아주셔야 한다.

100% 자유로울 수 없는 점에 대한 비판 역시 달게 받겠다. 그러나 그 전에, 여러분들께도 지면을 빌어 간곡히 부탁드린다. 여러분들만은 눈치를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제발 업체눈치, 보드나라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이야기 다 써주었으면 좋겠다. 보드나라는 애초에 업체가 네거티브 자제를 대놓고 요청하면 이벤트든 기사든 쓰지 않고 돌려보낸다. 최소한 이벤트 만이라도 업체가 이벤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보드나라 운영진이 알아서 할 터이니, 여러분들 만이라도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진정한 프로슈머'가 되기를 기원한다.

만약 보드나라가 업체입김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사이트를 닫고 미련없이 여기를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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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아라크드 / 07-12-05 14: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음 깊이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미디어가 업체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순 없겠지만,
보드나라의 모습은 객관적이어서 무척 신뢰가 갑니다.
taru777 (ID) taru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4: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보드나라가 좋아욤-_-☆
앞으로도 힘내셔서 이런글 많이 올려주시길

Meho (ho5945)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4: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지막 말이 멋지네요! 진정한 필드테스트를 지키기 위한 자기 한 목숨(?) 바치겠다는 뜻이 가슴 깊숙히 파고들어 옵니다. 내가 이래서 보드나라를 좋아한다니까~ㅠ0ㅠ
실제로 네이버의 어느 블로그에서 댓글로 '필드테스터들은 좋은소리만 해서 이제 믿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저도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있는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다짐을 했죠!

마당바위 (blackchh) / 07-12-05 14: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렇군요. 얼마전에 모 업체의 핸드폰 사용기가 올라오는것을 보니까 올리시는분들 전부가 칭찬일색이길래 그러한 사정이 있었군요.

펩시짱 (bsbday)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4: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정말 좋은 글입니다.
그치만 여기 문 닫으면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나요 ;ㅁ;

Tuna☆09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4: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자게쪽 글과 관련해서도 평소의 이벤트 모습을 보면서도 참 공감가네요.

"홍보 이벤트"가 주가 되버린 것..참...

예전에 모 쇼핑몰에서 홍보이벤트를 하는걸 봤는데 감상은 기백만원가지고 수천명을 부려먹는구나.. 이거면 1인당 1천원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테스트하다가 개선점을 a4용지로 2페이지 분량을 작성했다가 눈치받는 것 같아 얼버무린 슬프기 그지없는 일도 있었지요. [당시 선정자 3명안에 들긴 했습니다만 제품의 성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나 터무니 없어서 바로 누님께 선물조로.;;]

해피검프 (happygump) / 07-12-05 15: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유명한 벤치사이트들이 대부분 업체 홍보용으로 전락해서 진정한 벤치사이트는 보드나라뿐인 것 같습니다

안종호 (leafrain) leafrai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5: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감가는 글이네요... 미리 사용해보고 문제점을 발견.. 업체에서는 이걸 반영해 앞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하나의 생산의 과정이라고 생각되는데 홍보용으로만 생각하는 몇 업체가 있어 아쉽네요..

살인미소짱구 (leodio) leod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5: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 기사들이 모두 주옥같지만.. 난 특히 이 사설이 좋아요...ㅋ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는 그대로~ 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중에 정말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중요한 얘기가 있네요. 출시전 제품을 테스트 후 출시 제품에 반영하거나 이미 출시가 됐더라도 보완을 위해서 필드테스트를 하는거라는..
lsblord (ID) / 07-12-05 15: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테스터들이 피드백해주면 고맙게 활용할줄을 왜 모를까??? 소수를 오랜 기간 속일 수는 있지만 다수를 오래도록 속일 수 없다...

글쓰는소년 (piorza) piorz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5: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믿음직스럽군요.
글 쓸때 보면 압박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이면 이걸 어떻게 써줘야 하나.. 그냥 이부분에 대해서는
넘어가도록 할까...

아무튼 보드나라 화이팅입니다.

부산사랑 (x8051) x805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5: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종종 필드테스트를 하는데.. 되도록 단점을 많이 지적하고자 하지만 기본실력이 미천해서.. 그런거 다 표현못하고.. 괜시리 업체에 미안해서 또 못쓰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지적대상이군요 ㅋ

Speed UP (ahnzzang) ahnzz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5: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평소에 원하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웃긴것은 요즘 필테를 하게되면 제품을 반납하는 형식의 필테는 거의 인기가 없고 사람들은 거의 안할려고 합니다. 또한 글중에 핸드폰 필테업체가 s 대기업의 이미지 인것 같네요~

끓여만든배 (kama136) / 07-12-05 16: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통 대기업들이 그렇더군요. 사용기를 쓰면 무조건 올리는게 아니라 자기네들한테 먼저 보내서 검사 받으라고...
kidnap (ID) kidna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필테쓰는데 필테쓰고나면 공짜로 받으니까 단점은 전혀안적죠..보통...

무무상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보드나라의 정신을 볻받아겠습니다. 정도가 아니면 걷지않는다는 강건함을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드나라의 칭찬이 더 멋있고 더 설득력이 있는게 아닌지........
godanhan (ID) / 07-12-05 16: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감가는 내용이군요.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업체에서 제품을 완성해놓고 이벤트를 한다는 것이죠. 진짜 필드테스트를 원한다면 시제품을 만들고 그것들을 일반 테스터들에게 돌려야 되는데, 이미 양산 체제를 완성해 놓고 제품도 모두 만들어 놓은채 유통사로 출발하기 전에 홍보용으로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드테스터의 입장에서 충실하게 내용을 작성해도 사실 반영되기는 힘들죠. 이미 제품은 그대로 출시가 되니까요.
MS의 운영체제나 서비스팩처럼 리테일 버전이 출시되기 전에 테스트를 하고 개선점을 반영하듯이, 일반 제품도 진짜 필드테스트를 하려면 시제품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진짜 필드테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땅꼬맹이 (angelsn7) / 07-12-05 16: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옳소~~ 화이팅 보드나라~~
홍보대사라 ㅋ 막나가는군요

Genesis (genesispark) genesispar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기사 좋습니다. 까대야 됩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죠.
일반인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렇기 떄문에 더욱 진솔하고 거짓없는 글을 써야합니다. 얼마전 L마우스 업체의 공지가 떠오르는군요. ㅎㅎ

소년진트 (mainyu) / 07-12-05 16: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맞네요....진실이 묻혀져가는 시대지만, 그래두 누군가는 진실을 추구하기때문에, 아직 믿을 만한 곳이 남아있는 것이겠죠?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통 사용기나 그런 걸 볼 때 일반인 사용기를 더 꼼꼼히 보는 편입니다. 필드테스트 전무가들을 모집해서 홍보성 필테는 별 필요 없죠. 그런면에서 보드나라의 독립성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이고요. 뇌박스는 이제는 벤치사이트가 아니라 홍보용 사이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ㅋㅋ

Ahou™ (tibob) tibo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부분 리플 이벤트든지... 아니면... 필드테스트...
모두 홍보성의 냄새가 강하죠 ~
물론 저는 정리하는 실력이 워낙 부족해세 패쑤 ~

에르메스삼삼 (hermes)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6: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테스트를 몇번 해봤지만 마냥 좋은 점을 적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작성하다보면~~ 마무리작업에서 마음이 흔들릴때도 있더군요.
( 그리고 내공도 부족해서 확실한 단점을 찝어내기도 힘들구요. )
대부분의 제품들이 ~~
완성후의 제품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홍보용이 대부분인 듯 하구요.
그렇다보니 차후 제품출시에 도움이 될 것 같구 ..바로 적용되지는 않을 듯 ..
싶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의 필테는 전문리뷰가 아니므로 사용해 보고 보이는 그대로만
적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필드테스트 활용 이벤트는 일부 얼리어덥터의 리뷰작성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업쪽에서도 이를 홍보용으로 활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파 (jeehy)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7: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반성이 되네요.
가능한 좋은말, 부족한 점은 대충넘기고
좋은 점만 부각시키고...

스루가마히루 (tomochi) / 07-12-05 17: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래서 보드나라가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제일 꼴보기 싫은 상황이 평소에 AS 문제든 제품 자체의 문제이든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욕먹던 업체도 리플 이벤트만 했다하면 그 까탈스런 유저들이 전부 아부모드로 바뀌어서 한없이 손바닥 비벼대며 극찬을 해댄다는 거....
물론 이벤트에 당첨되려면 어쩔 수 없이 아부할 수밖에 없다는 건 이해가지만,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괘씸해서 / 07-12-05 17: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알아보니... P모 사의 S모 휴대폰인 모양이더군요...
직접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라 하청을 준 모양인데... 아무래도 하청업체를 잘못 고른 듯... ㅡㅡ;
짱이 / 07-12-05 17: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좋은 글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사 보드나라 쫭!
파코즈와는 다른 이런 느낌이 좋습니다.
김씨 / 07-12-05 18: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많은 필드테스트에서 문제가 있죠.
이걸 하는 사람보면 거의 당첨되는 사람만 사람만 당첨되죠.(요즘엔 모르겠고..ㅡ.ㅡ) 그래서인지 이벤트 리플보면 아부만 가득하고 단점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다음 기회를 위해?

필드테스터가 기사로 밥 벌어먹으며 압력을 받아야 하는 웹진 기자(얼마전에 겜스팟 편집자가 그래서 잘렸다고...)보다 오히려 더 좋은 조건입니다.
할말은 할 수 있죠. 끽해야 상품 회수정도 아닙니까.
혹시나 부당하게 상품회수 당하면 사연 몇 군데에 올리면 그 회사는 단체로 욕먹는거고...
폭탄베니스 (korstds)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8: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맞는얘기네요.
필테를 보면 거의 천편일률적인 방식에 글..
그리고 항상 좋다라는 칭찬.. 단점이 적히기도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상한 단점들..
업체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제품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네요..

낙타먹다 (asto2020)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8: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케이스 필테할때 좀 안좋게 적었더니 수정의 압박전화가 오더군요...
물론 이리저리 회피하면 수정안했지만...
jin2006 (ID) / 07-12-05 18: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글입니다. 요즘 기사들이 객관적인 시작이 돋보이네요.
하지만 필테를 하면서 객관성을 100% 유지하긴 쉽지않겠죠...
실내축구장 (carpazo) / 07-12-05 18: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유독 이 곳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속시원히 드러나는 글입니다. 절필할지언정 곡필하지 않겠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newstar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8: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디서 많이 본 체험단 조건이네요. S사인지 S사 텔레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9: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매우 동감합니다.. 필테후에 제품에 심각한 문제를 알게되면 고민됩니다.. 이걸 말해야 하나 아니면 묻어야 하나.. 특히 전원 제품 증정이 아닌 추첨식에서는 정말이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곤 합니다,.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9: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글 매우 좋습니다..ㅎㅎㅎ 재밌죠 ㅎㅎ

오승태 (rockc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19: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은 필테 안해서 모르겠지만.. 결국에 홍보용이죠.. 과거와 달리 제조사가 아닌 유통사로 바뀌면서.. 어쩔수 없게 된듯.. 제품 살때는 필테 리뷰보다는 결국에 파코즈 가서 검색하죠.. ㅡ.,ㅡ;; (문제 있으면 뜨니까.. )

듀크 (lordstar)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0: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새는 안좋은 내용 실리기만 해도 권한을 박탈하고 물건을 회수해가는 회사들이 많더군요.
이래서 무슨 평가를 하겠는지.
업체의 속심은 "날 홍보해주쇼"이런 마인드인듯.
mister (vsado) / 07-12-05 20: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공감 하지 않을 수 없는 글이네요. 역시 보드나라 ^^

심상옥 (ajjuguri20) ajjuguri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0: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 글의 내용을 보면... 보드나라는 용감한것인가? 아니면 무모한것인가...
분명한것은 이러한 무모함과 용감함때문에 보드나라를 찾게된다는...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필테를 하는 입장에서 사용기를 작성할때마다 늘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업체의 입장에서 정말 말 그대로 필테를 원했다면, 아마 제품 출시 전 단계부터
필테가 진행되어야 맞겠죠. 출시 후라도 필테를 통해 드러난 단점들은 차기 제품에 반영되어야 하고요... 하지만 대부분 업체에서는 단지 보기에만 좋은 떡을 만들고 싶어하니 그 속사정을 아는 테스터들도 객관성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보드나라 필테는 앞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거...
하고싶은말, 이제부턴 거침없이 하렵니다.

이 글을 보고 왠지 부끄러워지는 1인...ㅠㅠ
형대헌 (deny) / 07-12-05 20: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 역시 멋쥡니다.. 보드 나라 굿굿...

공부하자 (milkblue)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0: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역시 몇번의 사용기를 작성했지만 아무래도 좋은 평을 하게 됩니다.
이것들이 점점 체험단에서 오는 효과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부률 (dultwo) / 07-12-05 20: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공감합니다. 이런글을 올리는 보드나라가 더욱 믿음이 갑니다.

번둥천개 (sunyata) / 07-12-05 20: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적해야 할 것은 지적해주는 것이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 장기적인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근시안적인 이익에 집착하는 요즘의 행태 덕택에 쓸데없는 정보가 인터넷에 나돌죠.
그렇기 때문에 보드나라의 이러한 솔직한 발언이 더욱 좋습니다.

이미지 (seel013) seel0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1: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몇번 필테를 해보기는 했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어 많이 까던 혹은 적게 까던
불이익이 없는 곳은 제가 아는한 보드나라와 P, C사이트 가 전부입니다.
필테를 한번하고 말꺼라면 몰라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면 좋은 점만을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P.S 여담이지만 몇달전에 한 제품의 리뷰를 썼는데 리뷰 중간쯤에 아쉬운점을
몇줄가량 적었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사용기 목록에서 내려지더군요.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ㅡ.ㅡ;;
아나이거어쩌라고 (mvhdkgirdedh) / 07-12-05 21: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동 정말 감동 。◕‿◕。

쩨바 (rssoo) rsso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1: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크~ 이글을 읽고 로긴을 하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필테를 하는 유저라 생각합니다. 보드나라의 기사를 참 많이 읽기도 하구요.(비록 댓글을 일일이 달지는 않지만요..ㅋㅋ) 솔직하게 필드테스트도 업체의 입김에서 완전하게 자유로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테기에 너무나 적나라하게 쓴다면 업체 죽이기뿐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네 저는 단점이 되는 부분은 먼저 업체에 전달하고 그외에 큰 문제가 아니다 싶으면 사용기에 그냥 적습니다. 필드테스트가 초반에는 피드백을 위한 체험단이었지만 이제는 그 부분이 많이 바뀌어 업체도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생각할 수준으로 되어버렸죠.. 솔직히 슬픈일입니다.
앞으로 필테를 할때는 위 기사대로 조금더 단점을 사용기에 적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이 기사를 읽으며 좀 찔리는 구석도 있기에...
음 / 07-12-05 21: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예전에 필태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홍보들 뿐입니다...

전 쓴소리 위주로 필테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그랬단 이래저래 몰매맞죠 -_-;;

진정한 필드테스트란 이미 사라진것같습니다...

보드나라기자님이 글쓰신것마냥... 제품들 소개할때는 단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솔직히 좀 답답하죠 -_-;; 분명 사용하는사람들에겐 단점이 보였는데 그런것들이 없을때는... 그냥 광고같이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한예로... 요즘 8800GT가 성능좋고 가격도 만족할만하다 하지만...

그것에 만족한 소비자에게는 좋은기사일지라도... 그성능이 너무 만족스럽지 못한사람들에겐 8800GT는 전혀 반가운제품이 아닐수 있습니다..

어떤 기술의 발전에 있어서 더뎌진것은 분명한 단점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제품 홍보만이 있을뿐이죠... 낮아진 전기세 -_-; 높아진 성능 좋습니다만...
결국 최고의 성능에서는 거리를 둔... 그냥 보급형 제품일 뿐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나날이 발전하는 시대에 보급형제품을 최고의 제품이라 치켜세우는... 그런식의 글들이 난무해지고.. 예전의 냉정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아마 그런이유들이 겹쳐저서... 가격 상등만 동반하는게 아닐런가 하는... 아쉬움을 납겨봅니다... 아~~~~~~~~~~~~~~~~~~옜날이여~~~~~~~~~~~~~

LUVTOME (swangat) / 07-12-05 21: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죄송-_-;) 정말 동감하고 누군가는 역시나 지적해야될 이슈가 역시나 보드나라에서 먼저 언급하는군요. 조금만 이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생각해봤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진않지만 몇번의 필테에 대한 경험에 비추어 알게된건 프로슈머, 얼리어답터등의 거창한 이름뒤에 숨겨진 고작 일회성의 홍보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아쉬움과 허무함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기사의 경우가 일부있긴 하지만 아직은 필테기를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 잘써주시고 문제점또한 공정하게 짚어주신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다지 앞으로의 걱정은 없습니다. 시원시원한기사 감사합니다-_-;
황은철 (sagfe) / 07-12-05 21: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한번쯤 누군가가 지적을 해 주었으면 하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올려 주셨네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1: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떻게 보면 테스터들은 무분별한 이벤트로 인해 업체에 끌려간다는게 맞는거 같군요. 그러다 보니 내용도 칭찬일색이 되어버리구요.
업체들이 제품을 만들어 놓고 이벤트성 테스트 할게 아니라. 예전처럼 기획,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테스트가 진행되면 좋겠군요^^
스카 (ioria) / 07-12-05 22: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와우.. 정말 좋은 글이네요..^^

업체못지 않게 일부 유저들도 반성할 점이 많다고 봅니다.

저도 얼마전 모 업체의 필드테스트를 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테스트한 제품이 괜찮은 성능을 내주긴 했지만

필드테스터 모집시 '뽑아만 주시면 무슨일이든지 하겠다'
는 식의 글들이 올라오는 게
그리 낮설지 않은 상황이고...

거기에 수상되기 위해서
먼저 올린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표절해서 UCC를 만드는 행위
업체 CI 홍보부터, 틀린 사실을 사실인양 올리고

필드테스트의 질보다는 관련 되어 있는 사이트에
이리저리 올려서 조회수와 추천수늘리기,
정말 보기싫은 추천맨트 등등(...님의 리뷰가 쵝오입니다.)

정말 못볼꼴 많이 봤습니다...

이런 진솔한 내용의 글을 보드나라에서 계속 올려주신다면
업체의 입김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우리 유저들이
든든하게 받쳐드리겠습니다.

정말 모처럼 시원한 내용의 글을 보고갑니다.

;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5 22: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필드테스트를 할 때 대체로 좋게 쓸려고 하는데 ... 좀 고민되긴 하더군요.
이원찬 (lee1255) / 07-12-05 22: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체험단 모집하는데 정말 저런걸 요구했다는게
믿기지 않는군요;

큰돌 (kndol) kn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0: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언제부터인가 칭찬만 늘어놓는 사용기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보드나라는 나름대로의 입장으로 비판할 건 비판하고 칭찬할 건 칭찬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jss8313 / 07-12-06 0: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jss8313 / 07-12-06 1: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물론 글쓴분의 말도 맞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자극적으로 글을 쓰신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업체들을 "무식한" 이라고 표현했다던가... 물론 무식한 이라는 표현을 쓸수 있겠지만.. 왜 이런것도 몰라? 굉장히 상대방을 즉 업체들을 무시 하면서 쓴글이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좋은말로 나가야 돌아오는 말도 좋은말.. 돌아오는 말이 좋은말이 아니라면 그때가서 좋은말 안써도 됩니다.. 나쁜말 왔다고 바로 바로 나쁜말로 응수해준다.. 이건 뭐 서로 똑같은거 밖에 되지 않을까요..
글쓴분이 말했듯 이런 하드웨어나 뭐 이런 사이트에선 업체와 사이트와 서로 상호 작용 했을때에 공생할수 있는것이지.. 서로 큰소리 해봤자 서로 득될게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건 아니다 -> 이렇게 이렇게 해결하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썼을때 좀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지 않을까 합니다..

어사박문수 (hwangvhong) / 07-12-06 1: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필드테스터에 응모하지 않는 이유와 같네요..사실 내공부족이지만..ㅎㅎ
좋은제품은 좋은 홍보효과가 되지만
나쁜제품은 제품의 단점을 보안하는 기회가 될수 있는게 필드테스터 또는 프로슈머라 생각합니다. 제품을 판매하면서 필테를 진행하는것두 이치에 맞지 않는것같네요.

joel.. (joel83)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뭐 지금까지 남겨졌던 글에 나타났던
보드나라의 성격에 잘 맞는 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a

과격할 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눈치 보는건 왠지 보드나라 답지 않죠.
요새 좋은글 많이 올라와서 보기 좋네요 :)


리크 (redcurse)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3: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글이 포탈 메인에 떠야 하는데..
E모사와 저것때문에 다툰적도 있습니다.
E사 담당자 자기네 필테(?)양식이 있는데 거기에 싸인해서 팩스로 보내고
사전검열 받고 올리라고 그러길래.. 조건에 미리 약속된것도 아니고
너희들이 차일피일 배송도 미뤄놓고 그런걸 요구하냐고 내맘대로 한다고
그랬죠 ㅡㅡ; 전화상으로 30분은 다툰거 같네요.
나중에 전화통화했던 E사 야간알바가 몇일후에 군대를 가고.. 아주 웃긴;;;

몇몇 경우는 단점을 파헤치거나 제품좋다고 글올리면..
그쪽 알바나 안티들이 난리를 치는 경우도 ㅡㅡ;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6:0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정말 줏대없이 따라만 다녔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역시 이벤트의 속성에 너무 많이 무쳐버려 색깔을 내지 못했다는 반성 보드나라의 글을 통해 새삼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고구미 (scoot)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7: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너무 광고나 pr용으로 이용하는 듯 하네요.
저같으면 그냥 관심도 갖지 않을듯
개병진파코즈 / 07-12-06 8: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병진오타쿠들의 모임 파코즈의 경우 돈처먹고 제품 홍보글 쓴다죠.
보드나라 멋집니다.
정우조아 (junwoosu) / 07-12-06 9: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멋지네요. ㅎㅎ
벤치 마크 사이트(이렇게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설은 잘 읽지 않는데,
보드나라의 사설은 꼭 읽게 되네요.
업체 뿐 아니라, 쉽지 않겠지만 유저로 부터도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지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선우아빠 (gt75) gt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9: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너무 단점만을 적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체험기는 업체 브로슈어인지 실제 써보고 쓰는것인지 알수 없는 경우도 있더군요.
장점과 단점을 적당히 섞어서 쓰고, 단점을 쓸경우도 다음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조금 순화시켜서 쓴다면 좋을듯 합니다.
장창석 (burnblade) / 07-12-06 10: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흐음 간만에 심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솔직히 테스터라는 측면에선 제품사들은 오히려 단점을 많이 듣는 편이 자사의 제품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좋은일일진데 테스트가 아니라 홍보용알바를 모집하는 기분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흠 ..그리고 보드나라에서 만큼은 타사이트 비판은 안보았으면 했는데... ;;

CrossRound (ssaulpo) / 07-12-06 10: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 파이팅입니다.
예전에 패키지게임들이 많이 발매될때 모 잡지에서 모 게임 리뷰를 위해 리뷰버전 게임 요청했을때 "좋은 내용만 써라"는 식의 조건을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때 상당히 요란했던걸로... 몇년전이지만요..)
하긴 요즘 필테라해서 모집하는거 보면 무슨 이벤트 경품 당첨형태로 당첨댔으니,
"제품 홍보글 쓰고 너 가져라!"식인거 같습니다...
제품의 하자나 그런걸 찾는게 아닌 일종의 마케팅 방향으로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UT_ICE (graphix) / 07-12-06 1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필테에 관한 글이지만,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느꼈던 답답함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통쾌한 글이네요.

사회 어느 분야나 이런 당연한 것들이 잊혀져가고 있어 많이 답답했습니다.

속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IQ70 (lee6434) lee64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1: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기사로군요.
저역시 필테를 하면서도 그런 압박이 있슴을 느낍니다.
nvman / 07-12-06 12:0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기 저런 요청을 한 핸드폰 업체를 공개해 주세요.
보드나라 정도의 네티즌 인지도면 업체들의 숨겨진 요구를 공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whoru (deathesp)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2: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유가 다있는거죠. 제대로필드테스트 할려면 연구실에서 엔드유저에게 다이렉트로 컨텍해야합니다. 마케팅에서 손이 들어간다면 당연히 지금과 같은 진행이 될수밖에 없죠. 마케팅이 무었입니까? 바로 많이 팔면 되는겁니다. 제품 개발에서 일반유저를 참여시키는 업체가 몇군대나 있었습니까? 베가하고 몇년전의 레인콤 말고있었나요? 코원도 발매되고 나서 MP제품을 가지고 운영했잖습니까.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Demo Board 에서부터 PP LP MP 까지 모두 엔드유저가 참여해야 진정한 프로슈머의 가치를 활용하는것인데 고작해봐야 요즘업체들 자기들이찍어내는 물건도 아니고 그냥 수입하는지라 잘해봐야 LP부터 시작이고 그마져도 대부분의 업체들은 MP로 하죠. 당연히 발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발매 일이주남겨놓은 제품을 쓰고 평가해달라???? 어불성설입니다. 제품을 제대로 쓰려면 최소한 한달 에서 석달은 써봐야 그 제품에 대해 알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모집할때도보면 H/W나 S/W에 기본적인 동작원리정도는 아는 사람을 뽑아야되는데 그렇지 않고 아무나 뽑아대니 그게 퀄리티가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를 드신 뮤잭앤같은경우는 체험단에 엄청난 대우를 해준걸로 압니다. 기존 기업들에 비해서 말이죠. 대박치고나서 댓가가 상당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완전 뭐죠. 진짜 프로슈머를 운영할려면 돈을 좀 부어야됩니다. 마케팅에서 말고 개발부서에서 말이죠. 물건 다많들어놓고 할거면 뭐하러 합니까 S/W버그 몇개 잡겟다고 그렇게 풀어대는 꼴이라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군요. 그냥 출시하고 다음제품에 고치면 되닌까요. 여태까지 회사들도 다들 그래왔지않습니까.

whoru (deathesp)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2: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식한이라는 표현도 마케팅팀에는 어느정도 적용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이파는 물건이 ARM7 베이스인지 Arm9베이스인지도 모르고 요즘 주변기기들이 embeded 쪽으로 개발된 물건들이많은데 예만들어도 공유기 디빅스 등등. 어차피 들여오는 업체들도 잘 모릅니다. 스펙션이나 좀 보고 들여오는거죠 그런제품으로 어느정도 수준의 평가를 논한다는것도 사실은 문제가 있죠. 게다가 요즘은 그런제품들가격도 저렴한데 어느 업체가 돈투자해서 그걸 하겠습니까. 자기들이 개발부터 조립 생산까지 하는것도 아닌데. 설사 진행해서 수정요청해도 2주~한달이상 기다려야 대만이나 중국에서 기술자가 와서 봐주는 판에.
권오채 (kocando) / 07-12-06 12: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흔한 싸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업체 입장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언발에 오줌누는 꼴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너마늘위해 (kindcho777) kindcho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6: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와.. 정말 좋은글이군요 ^^

andzm (yourmunk) yourmun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6: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래서 보드나라에 끊임없이 드나들고 있는건지도 모르죠..^^ 과거 제품의 출시전 베타테스터라는 의미에서 지금은 홍보마케팅의 개념으로 많이 바뀐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멋진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Moon-Boy (theadadv) / 07-12-06 17: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매번 테스트해서 올리면, 언제나 사진잘찍은 사람이 선정되곤 하죠.

하율이아부지 (成호철) 成호철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6 17: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나 이래서 대장이 넘 좋다니깐요..ㅎㅎ
대장 쵝오~ㅎㅋ
킬러퀸 / 07-12-07 0: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글루 링크 따라왔는데 멋지네요.

ducky (ducky80) / 07-12-07 9: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 생기면 후원비라도 내서 유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멋지십니다!! ^^
Mr.Fancy (ryo95) / 07-12-07 13: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라... ^^;
고영태 (zeonis) zeoni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09 18: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컬러가 보드나라의 힘이죠 가끔식 엉뚱하기도하고 대담하기도한 분석기사도 있고 나름대로 업계 내부의 비리도 고발하는 기사도 있고 IT 업계의 파수꾼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체험단 활동한 적이 있는데 기기 자체의 문제가 있어 이벤트 담당자에세 전화를 했더니 가능하면 단점으 쓰지 말아 달라고하더군요 중간에 있는 이벤트 업체가 곤란해 진다면서 그래서 쓰지 않을 수는 없고 조금 줄여 쓰겠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수 사용기가 되던데...
이번 이벤트 주관한 업체는 아예 홍보 대사를 뽑아 버렸군요
SK슈나 (novasoft) / 07-12-10 1: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자님의 말이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 요즘의 제품정보들을 보면 그냥 사진만 쭈욱 찍어놓고 이렇네 저렇네 말만 많죠.. -_- 특히 어떤류의 부품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전문적인 테스트가 아닌 간단한 테스트.. 정말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조차 아이러니한 제품들이 정말 많이 있죠... 이건 제조사 및 유통사에 있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내보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죠 광고는 광고이고 리뷰는 리뷰입니다.
타이가장관 (fericia) / 07-12-10 6: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내용이네요.

보드나라사랑 (chunjae972) / 07-12-10 23: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비슷하게 느낀적이 있지요. 정말 필드 테스트의 경우 비판이 없습니다....

Jazz mania (jloveing) / 07-12-15 14: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쉬 당연한 말이죠~
요구하는 업체도 문제가 있고
또 이벤트성 상품을 차지하기위해
가시박힌 테스터를 올려놓은 유져도 문제가 있는겝니다

찌질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죠

Sleepman (sleepman) / 07-12-22 12: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 회사의 모니터 필테로 뽑혀서 테스트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나름 제품에 대한 좋은점도 적고, 불편한 점(특히 타회사 제품과 비교해서)을 적은 글등.. 1달여동안 사용하면서 친구들한테 보여줘서 평가도 정리한 문서를 회사로 보냈습니다.

나중에 모든 테스터의 글이 올라간 것이 아닌, 일부 내용만(홍보용으로 쓸만한것)을 편집해서 올리더군요.. 단점은 당연한것(수업업체라서 화면 조정 메뉴의 영문 등..)만 공개하고.. 제품의 다른 단점에 대한 내용은 없더군요..

차라리 제품쓰고 홍보내용을 적어 달라고 하던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었죠.

황대영 (asuea) asue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2-28 12: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뒤늦게 보게된 글이지만 보드나라의 의지가 보이는군요 그런데도 인지상정이라 필드테스트를 하게되면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주게되더군요 ^^:

랴뉴 (ryangedu) / 08-01-02 3: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악용하는 사례도 있군요.. 그럴꺼면 차라리 하지를 말지.. 너무 무리한 조건을 내거는데도 있으니..

박정현 (luxion) / 08-01-02 17: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 알면서 도 상품에 눈이멀어 그런다는건 모두가 다 아는사실이죠...단지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기때문에 이런 체험단 이벤트 같은것은 지양해야합니다. 솔직히 말할것 말하고 다른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하는걸 잊지 말아야겠죠

맨바리 (dragface) / 08-03-09 2: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멋지다 보드나라!!
처음 체험단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에게 퍼졌을때만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체험단이라는 이름으로 현물댓가 알바를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시는군요.
역시 이 문제는 업체, 체험단에 지원하는 소비자, 미디어 모두가 반성하고 고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라키스 (alakiss) alaki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9: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을 읽어보니 보드나라 신념이 느껴집니다. 필테를 시간날 때 마다 가끔 지원을 하는편 이었구요.
저는 그냥 느낀 대로 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갑자기 되 돌아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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