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주년특집]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질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 그 결과는?::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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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1-06-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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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특집]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질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 그 결과는?

1. 처음	2. 절대평가, 비교평가 그리고 종합평가 결과
3. 눈에 편한 디스플레이 선호도, 실사물 비교 결과	4. 앞으로 제공할 더많은 기획기사에 관심을
5. 별첨.스마트폰 구매 고려사항에 대한 사전조사

스마트폰이 기존의 피처폰과 비교해 파급력이 큰 가장 큰 이유는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을 설치해 기능이 무한대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기에는 이의 수행이 가능한, 특히 탑재 CPU의 종류와 클럭이 최대 관심사였으나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고성능 평준화되면서 다음 이슈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일부 회사들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CD IPS 패널을 쓴 제품이지만 애플은 Retina Display라 부르고 LG는 Nova Display라 부른다. 물론 스펙은 모두 다르다. 삼성도 AM OLED 패널방식을 '아몰레드'라는 마케팅명으로 도입했다. 이렇게 서로 자사 디스플레이가 우수하다고 주장하며 사용자들의 선택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보드나라는 관련 기사를 앞으로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그 전에 독자들이 이 주관적인 디바이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했다. 때마침 보드나라의 10주년을 맞아 거창한(?) 기념행사를 예정해서 이를 핑계로 삼았다. 8일 행사는 그 첫번째 설문조사이며 이 기사는 참가자분들에게 조사 결과를 공개해드리는 기사이다.

80명 설문참가자에 대한 분포도 사전확인

조사인원은 보드나라 회원 80명이며 (실 신청자 89명) 신청자의 사용 스마트폰을 사전에 제출받고 회원정보를 기준으로 연령대와 성별을 파악했다.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전문 조사기관에 일임하고 보드나라는 관여안해

이번 설문조사는 스마트폰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OLED와 LCD 제품의 화질에 회원들이 어떤 선호도를 보이는가에 대한 비공개 조사이다. 따라서 조사에서는 시야각, 응답속도 테스트등은 없고 철저히 화질에 대한 주관적 질문만 포함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사에서 회원들이 보인 패턴의 이유나 이것이 특성 혹은 이론과 얼마나 다른지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80명의 보드나라 회원이며, 총 10타임, 9명의 동시 입장 방식을 취했다. 정확한 사용자 의견을 취하고자 서베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설문 정책은 위임하고 보드나라는 관여하지 않았다.

모든것을 알 수 없도록 완벽하게 가려라!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OLED 계열의 스마트폰 1개와 LCD 계열의 스마트폰 1개이며, 1인당 2개의 폰을 제공했다. 제품은 OLED 계열의 AM OLED방식 제품 중 가장 우수한 디스플레이라 평가받는 Super AMOLED Plus를 채용한 Galaxy S2와 LCD 계열의 IPS 방식 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 평가받는 iPhone4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두 디스플레이의 표시 화면에 주관적으로 어떤 선호도를 보이느냐가 주요 이슈이고 응답자가 제3의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해서 설문 목적은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제품인지가 불가능하도록 블라인드 처리해야 한다는 서베이 기관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패널크기 역시 제품인지나 화면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응답자가 동일한 3.5인치 크기에서 동일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두제품에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이미지 표시 크기를 조정했고, 조작을 통해 제품을 알 수 없도록 하며 밝기는 최대밝기로 세팅했다. 기타 방법은 설문조사 저작권을 보드나라가 아닌 조사기관에서 보유하기에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