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자기부상방식으로 마찰을 없앤 ENERMAX WARP / MARATHON:: 보드나라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파워 서플라이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키보드, 외장형 저장장치, 케이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에너맥스에서 자기 부상방식 기술을 사용한 엔로벌 테크놀러지를 통해 40,000시간의 긴 수명을 갖는 WARP 시리즈와 Marathon 시리즈를 출시했다.

ENERMAX MARATHON

먼저 알아볼 Enermax Marathon은 80/92/120mm 의 크기가 다른 세 가지 버전이 있다. 현재 보이는 제품은 92mm 팬으로 핵심 기술인 엔로벌(Enlobal) 베어링을 사용해 마찰과 마모, 접촉을 없애 저소음과 장시간의 수명을 자랑한다.

[출처 'http://www.compumart.co.kr']

엔로벌(Enlobal) 기술은 팬의 회전축과 몸체를 극성이 같은 자기를 이용하여 접촉을 없앤 기술로 회전축과 본체 하단은 자기를 띄고 있다. 따라서 다른 팬과 달리 후면은 드라이버와 같은 철로 된 물질이 달라 붙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엔로벌 베어링을 사용함으로 마찰, 마모, 접촉이 없기에 소음이 줄고 수명이 늘어났다. 소음은 15~32dBA 이고, 최대 수명은 40,000시간(약 4년 반 이상)인 대단히 긴 명줄을 가지고 있다.

케이스 팬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많은 먼지로 인해 rpm이 줄고 소음이 심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Enermax Marathon은 팬의 분리가 간편해 청소도 쉽다. 팬의 뒷편에서 약간의 힘을 주어 날개를 밀어내면 분리할 수 있다.

엔로벌(Enlobal) 베어링을 사용하여, 물에서도 정상 작동되는 것을 알수있다. 수중상태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없겠지만, 물속에서도 작동하는 강력한 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nermax WARP

Enermax WARP 팬은 위에서 Marathon이 가지고 있는 엔로벌, 쉬운 팬의 분리 기능에 추가하여 다음와 같은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팬에 이물질이 끼어서 물리적으로 팬이 정지 되는 경우, 팬 자체가 잠시 멈추었다가 2초 정도 후에 다시 시작되는 'Auto Restart'기능이 있다. 물리적인 힘으로 인해 팬이 정지 될 경우 계속 돌아가려는 팬의 과열로 인한 고장을 줄였다.

소음과 회전수의 반비례 관계를 조절하기 위해 속도 조절기를 선택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팬과 조립도 가능하며, 레버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rpm이 증가하게 된다. 팬과 속도 조절기를 조립할 경우 네 모서리 중 홈이 가장 낮은, 케이블이 시작되는 부분에 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구성품

[Marathon : 3Pin to 4Pin 변환 단자, 조립용 볼트]

[WARP : 3Pin to 4Pin 변환 단자, 속도 조절 손잡이(설치 방법 시트), 조립용 볼트]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3핀 단자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4핀 전원 입력 변환단자도 함께 제공한다. WARP은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속도 조절 손잡이와 연결 방법 안내 시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품명

ENERMAX Marathon

모델명

UC-9EB

팬 92mm, 엔로벌 베어링

회전수 1500 rpm ±10%

소음 17 dBA

풍량 36 CFM

특징
- 엔로벌(Enlobal) 베어링으로 40,000 시간의 수명
- 날개의 쉬운 분리로 간편한 청소

제조 / 판매 에너맥스 (http://www.enermax.com.tw)
컴퓨마트 (http://www.compumart.co.kr)

제품명

ENERMAX WARP

모델명

UC-9AEBS

팬 92mm, 엔로벌 베어링

회전수 1000 ~ 2500 rpm (속도조절 가능)

소음 15 ~ 32 dBA

풍량 8.977 ~ 49.8 CFM

특징 - 엔로벌(Enlobal) 베어링으로 마찰, 접촉, 마모 없음
- 팬 속도 조절기 채택
- Auto Restart 기능으로 팬의 손상 요소 줄어듬

제조 / 판매 에너맥스 (http://www.enermax.com.tw)
컴퓨마트 (http://www.compu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