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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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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7-11-12 00:00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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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동영상과 사진을 자유자재로! SANYO Xacti VPC-HD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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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휴대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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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작티
VPC-HD1000은 버티컬과
슈팅형, 그리고 전문가용
제품까지 만드는 경쟁사들과
달리 한가지 컨셉을 가진
제품에만 올인하면서 버티컬형
캠코더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작티 시리즈의 최신 하이엔드 제품이다.
산요는 작티 VPC-HD1000와 VPC-HD700까지
포함해 SD급 영상 제품부터
풀HD까지 지원하는 캠코더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단순히
해상도만으로 구분되지 않고
PC-CA65처럼 완전 방수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다.
작티 VPC-HD1000의
출시 가격은 90만원대
후반으로 경쟁사의 풀HD 지원
캠코더와 비교해도 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지만, 산요
코리아는 타사의 제품보다
초소형, 초경량, 그리고 사진
촬영 기능을 디지털 카메라
수준으로 강화시켰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다.
물론 세부적으로 파고 들면
광학식 손떨림 방지가 아니라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쓴다거나 고용량 하드가 내장된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이면서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점, 그리고
CMOS 센서를 사용해서인지
모르지만 동영상과 사진
디테일의 뭉게짐이
보인다는 점은 아쉽다.
캠코더에서 제공하는 사진
촬영이 일반 디지털 카메라처럼
쨍하게 잘 나오는 경우는
드물어 다른 캠코더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디테일이
뭉게지지만 작티 시리즈는
동영상 촬영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도 디카처럼 비중을 두고
있어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일반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를
전혀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작티 VPC-HD1000
인터페이스는 단기간에 익히고
사용할 수 있게 상당히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
손에 들고 누구나 간편하게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손으로 들거나 삼각대를 필수로
하는 캠코더에 비해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다. 휴대성과
편의성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작티 VPC-HD1000는
전통적인 캠코더 이용자보다 휴대폰이나
디카를 주로 쓰던 사람들이 더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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