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의 표준이 SATA로 통일되면서 구형 인터페이스인 PATA(EIDE) 하드디스크 신규 모델을 보기 어려워졌고, 메인보드 역시 PATA 지원 모델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는데, 이제는 그동안 출시되더 PATA 하드디스크 역시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씨게이트와 함께 양대 하드디스크 생산업체인 WD가 PATA 하드디스크의 선적 중단 일정을 밝힌 것.
expreview에 따르면 WD는 현재 OEM 등 제한적인 용도로 공급하고 있던 WD800AAJB (80GB), WD1600AAJB (160GB), WD2500AAJB (250GB), WD3200AAJB (320GB), WD4000AAJB (400GB), WD5000AAJB (500GB)의 여섯가지 PATA 하드디스크를 오는 12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선적 중단할 예정이다.
이들 PATA 하드디스크의 출하가 2013년 12월 29일로 끝나면, 서비스를 위한 소량의 버퍼를 제외하면 더 이상의 PATA 하드디스크 생산 없이 end-of-life (EOL) 상태로 전환될 예정이다.
|
[뉴스] 도시바, HAMR과 MAMR 기술로 HDD 용량 30TB 초과 달성 
